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불가리코리아(대표이사 이정학)가 송은문화재단과 함께 이달 29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서울 강남구에 있는 아트 스페이스 송은에서 불가리의 주얼리 컬렉션 '비제로원(B.zero 1)'을 모티브로 한 전시 ‘빛, 형상 그리고 비전(LIGHT, FORM AND VISION): 로마의 유산과 한국 현대미술과의 대화(Roman Heritage in Dialogue with Korean Contemporary Art)’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회화, 조각, 영상, 설치, 사운드 등 다양한 매체로 구성된 20여 점의 작품을 통해 유산과 혁신, 구조와 변화가 만나는 지점을 탐구한다.
특히 한국 현대미술 작가 6팀(그레이코드·지인, 김지수, 박준범, 이은우, 정영호, 최성임)이 로마의 건축적 유산에서 탄생한 비제로원을 출발점으로 컬렉션의 조각적 형태와 나선형 구조, 새로운 시작과 창조적 용기를 각자의 예술적 언어로 재해석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불가리 앰배서더 변우석의 내레이션으로 전시와 작품을 안내하는 오디오 도슨트 프로그램이 제공돼 관람객의 이해를 돕는다. 또한 전시장 지하 2층 벙커룸에는 ‘레트로스펙티브 룸’이 마련돼 불가리 주얼리의 역사와 고유한 미학을 소개한다.
전시는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사전 예약자에 한해 관람할 수 있으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도슨트 투어는 사전 신청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오후 3시, 5시 총 2회 운영된다.
한편 불가리코리아는 이번 전시 외에도 10월 30일부터 11월 15일까지 서울 롯데백화점 잠실점 에비뉴엘, 12월 3일부터 15일까지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점, 12월 24일부터 2027년 1월 10일까지 서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비제로원 컬렉션을 체험할 수 있는 익스피리언스 팝업 코너를 선보인다.
불가리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미술전의 독점 파트너로 참여하는 등 글로벌 문화예술계와의 협력을 한층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불가리는 한국에서도 프리즈 서울 아티스트 어워드 공식 파트너십을 비롯해 서울시립미술관 전시 후원, 세종 솔로이스츠와의 협업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국내 문화 예술 생태계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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