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전반에 하락 압력이 커진 가운데 KT&G가 주주환원 기대감과 경기 방어주 매력에 힘입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4분 기준 KT&G는 전 거래일보다 1200원(0.63%) 오른 19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19만38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후 상승 폭을 일부 반납했지만 오름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KT&G는 지난 12일부터 이날까지 6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 12일 1.58% 오른 데 이어 13일 0.67%, 14일 0.22%, 15일 3.96%, 16일 0.79% 상승했다. 최근 주가 강세는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결과로 풀이된다.
박성호 LS증권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에서 KT&G에 대해 "하반기 중 발표 예정인 신규 주주환원 정책과 결산 배당금 인상 기대감이 견조한 투자심리를 뒷받침하고 있다"며 "최근 증시 변동성 확대 역시 동사와 같은 경기 방어주에 우호적인 수급 여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주주환원 기대와 시장 수급 모멘텀은 올해 연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3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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