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스타트업 찾은 박홍근 "지속가능 일자리 창출 지원"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가운데이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메디인테크를 방문해 기업과 청년 채용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기획예산처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가운데)이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메디인테크를 방문해 기업과 청년 채용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기획예산처]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18일 청년기업을 찾아 "민간이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구조가 강화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의 의료로봇 스타트업 메디인테크를 방문해 민간 일자리 확대 간담회를 개최했다.

기획처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을 소개했으며 참석자들과 양질의 일자리 확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박 장관은 간담회에 앞서 메디인테크로부터 기업 성장 및 청년 채용 현황을 청취하고 제품 시연을 참관했다. 메디인테크는 2020년 설립된 의료로봇 스타트업으로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유니콘브릿지 사업에 선정되는 등 빠르게 성장하며 청년 인재들이 선호하는 일자리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어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2027년 예산안의 청년 일자리 분야 주요내용을 설명하고 기업이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해 나가기 위한 지원 필요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박 장관은 기업이 성장 과정에서 필요한 인재를 원활하게 확보하고 있는지, 채용을 확대하는 데 걸림돌은 무엇인지 등을 살펴봤다.

간담회에서는 채용 초기 인건비·훈련비 부담에 대한 지원 건의와 노동 경직성에 따른 채용리스크 문제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또한 우수 인재의 중소기업 정착을 위한 장기근속 유도 및 경력개발 지원 필요, 경력사다리 연결을 위한 경력 통합 관리 지원 강화 등에 대한 의견도 제시됐다.

박 장관은 "최근 고용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청년층을 포함해 국민들이 마음껏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려면 결국 민간에서 좋은 일자리가 충분히 만들어져야 한다"며 "기업이 청년을 채용하고 키우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살펴, 민간이 자발적이고 지속가능하게 일자리를 창출하는 구조가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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