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의병들 구국정신 기린다...남도의병역사박물관 내년에 '화순특별전'

  • 임지락 화순군수, 남도의병박물관과 업무협약 맺고 학술대회도 개최 예정

 
임지락 화순군수사진 왼쪽는 19일 관장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광주특별시
임지락 화순군수(사진 왼쪽)는 19일 남도의병역사박물관 박중환 관장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광주특별시]


광주특별시 나주시 공산면에 있는 남도의병역사박물관에서 내년에 화순의병의 항전 역사와 구국정신을 재조명한다.
 
화순군은 19일 화순군청에서 남도의병역사박물관과 ‘2027년 남도의병 특별전(화순전)’ 공동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특별전 홍보와 의병 관련 유물·자료 대여, 학술대회 개최에 협력해 화순의병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미래세대에 계승할 계획이다.
 
화순은 임진왜란 당시 금산 전투와 2차 진주성 전투에서 항전한 최경회와 대한제국기 양회일 의병장 등 많은 의병들이 활동한 지역이다.
 
특히 의병의 훈련장과 무기 제작소 등이 남아 있는 ‘화순 쌍산 항일의병 유적’은 사적 제485호로 지정된 대표적인 항일의병 유적이다.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은 해마다 전남광주지역의 의병 역사와 인물을 집중 조명하는 ‘남도의병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다.
 
개관 첫해인 올해 나주의병을 소개하고 있고 내년에는 화순지역 의병의 활동과 역사적 의미를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임지락 화순군수는 “화순은 의병의 고장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의향 화순의 명성을 회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중환 남도의병역사박물관장은 “내년 특별전에서는 화순의병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그 가치를 미래세대에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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