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GMP 무장한 K-바이오 전진기지"…케이메디허브, '제약 스마트팩토리' 11월 3일 전격 개소

  •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2995㎡ 규모…일일 최대 200L 첨단 주사제 제조설비 탑재

  • 디지털 전환(DX) 넘어 인공지능 전환(AX) 추진…AI 기반 공정 최적화 및 품질 이상 예측

의약생산센터 전경사진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 전경.[사진=케이메디허브]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글로벌 수준의 의약품 제조 인프라와 첨단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한'제약 스마트팩토리'의 문을 열고 K-바이오·제약 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에 본격 나선다.

케이메디허브는 의약생산센터가 운영하는 '제약 스마트팩토리'의 건립을 완료하고 오는 11월 3일 개소식과 함께 공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내에 위치한 제약 스마트팩토리는 연면적 2995㎡,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 공동 의약품 제조 지원 핵심 인프라다.

국내 중소·벤처 제약기업들의 연구개발(R&D) 성과가 실질적인 의약품 생산과 사업화 결실로 이어지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들어선 제약 스마트팩토리는 미국(FDA) 및 유럽(EMA) 등 글로벌 GMP(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에 부합하는 첨단 주사제 등 완제의약품 생산 및 품질관리 체계를 갖췄다.

특히 일일 최대 200L까지 생산 가능한 첨단 주사제 제조 설비와 디지털 자동화 시스템을 탑재해 공정의 일관성과 품질 신뢰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

단순 자동화를 넘어 디지털 전환(DX) 기반의 인공지능 전환(AX)도 차질 없이 추진된다. 공정에서 축적되는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분석해 AI 기반 공정 최적화, 품질 이상 예측 등 차세대 지능형 제조 체계를 단계적으로 완성함으로써 글로벌 GMP 대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독자적인 생산 시설 확보가 어려운 국내 중소·벤처 제약기업을 대상으로 의약품 개발부터 위탁개발생산(CDMO)까지 연계하는 맞춤형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개소식은 오는 11월 3일 오후 2시 의약생산센터 제약 스마트팩토리 주차장에서 제약·바이오 유관 기관과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 제약 스마트팩토리의 본격 가동은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바이오·제약 클러스터의 글로벌 위상을 단숨에 제고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제약 스마트팩토리는 국내 제약기업의 우수한 연구 성과가 사업화로 원활히 연결되도록 돕는 든든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AI 기반 제조혁신을 바탕으로 K-제약·바이오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더욱 확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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