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블루파워,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 우수사례 선정… 초등 특성화교육·청소년 진로지원 '인정'

  •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공모서 근덕초 미소오케스트라·명문대 진로캠프 성과 높은 평가

근덕초등학교 오케스트라 활동사진 사진삼척블루파워
근덕초등학교 오케스트라 활동사진. [사진=삼척블루파워]

삼척블루파워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한 '2026년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초등학교 특성화교육 및 청소년 진로지원사업으로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정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
 
삼척블루파워는 문화·예술 인프라가 부족한 발전소 주변지역의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초등학교 10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별 특성화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학교마다 여건과 특색이 다른 만큼 각 학교에 맞는 프로그램을 지원해 교육 격차를 줄이는 데 힘썼다.
 
대표적인 성과로는 근덕초등학교 미소오케스트라가 꼽힌다. 학생들은 악기 연주와 합주를 통해 문화예술 감수성과 협동심을 키우고 있다. 미소오케스트라는 매년 마을음악회, 청소년 교향악축제, 하모니페스티벌 등에 참가해 그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누고 있다. 학생들이 배운 것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성취감을 느끼고, 주민들은 아이들의 성장을 함께 지켜보는 선순환이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진로지원사업도 폭넓게 운영되고 있다. AI문화교육과 e~스포츠대회, 대학입시설명회 등이 대표적이다. 이 가운데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명문대학교 진로캠프는 학생들이 대학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는 계기가 됐다. 지방 소규모 학교 학생들이 접하기 어려운 대학 캠퍼스를 직접 경험하면서 목표를 구체화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청소년진로캠프 사진삼척블루파워
청소년진로캠프. [사진=삼척블루파워]

 이를 통해 지역 학생들의 문화예술 역량 강화와 진로 탐색 기회 확대라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냈으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 협력 모델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발전소가 들어선 지역에서 기업이 주민과 상생하는 방식으로 교육 분야를 택해 성과를 냈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삼척블루파워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지역 아이들이 문화예술과 진로 체험을 통해 꿈을 키워 온 과정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변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상생 사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은 발전소가 위치한 지역의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돕기 위한 제도다. 최근에는 시설 중심의 지원을 넘어 교육과 문화, 인재 양성 등 지역의 미래를 위한 사업으로 영역이 넓어지고 있다.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기업의 지역 공헌이 실제 주민의 삶과 아이들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러한 성과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안정적으로 이어지도록 학교, 지자체, 기업의 협력 체계를 꾸준히 이어 가는 것이 과제로 꼽힌다.
 
한편, 삼척블루파워는 이번 우수사례 선정을 계기로 초등학교 특성화교육과 청소년 진로지원사업을 내실 있게 이어가며 주변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상생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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