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섭 청주시장 "국비 확보 끝까지 챙겨야"...예산 조기 집행 준비 강조

  • 26일 11월 월간업무보고회...국회 예산심의 대응·국비 증액 노력 주문

  • 제설장비·도로 경계구간 관리체계 점검...호흡기 감염병 예방활동 강화

  • 주민 건의사항 추진상황 관리...지역 축제 운영 성과 분석·개선 지시

사진청주시
이장섭 시장이 월간업무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청주시]
이장섭 청주시장이 내년도 주요 사업에 필요한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와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대응에 나설 것을 주문하고, 겨울철 강설과 호흡기 감염병 확산에 대비한 시민 안전관리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 조기 집행 준비를 강조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이날 임시청사에서 열린 11월 월간업무보고회에서 국회 예산심의 대응과 겨울철 안전대책, 주민 건의사항 관리 및 지역 축제 운영 개선 등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전 부서에 철저한 준비를 지시했다.

이 시장은 국정감사가 마무리되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국회 논의가 본격화되는 만큼 청주시 주요 사업의 필요성과 예산 증액의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국회와 중앙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 심의 과정에서 추가 확보가 가능한 국비 사업을 끝까지 확인할 것을 주문했다.

내년도 예산의 신속한 집행을 위한 사전 준비도 강조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예산 확보뿐 아니라 주요 사업을 적기에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새해가 시작되는 즉시 주요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와 사업계획 등을 미리 점검하고 준비사항을 철저히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겨울철 시민 안전대책과 관련해서는 갑작스러운 강설에도 교통혼잡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제설장비와 대응체계를 사전에 점검하고, 도로관리 주체가 다른 관할 경계 구간에서는 관리 책임과 협조체계를 명확히 할 것을 지시했다. 시는 관계 부서 간 협력을 통해 제설 대응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관리 공백을 줄일 방침이다.

아울러 겨울철 코로나19를 비롯한 호흡기 감염병 확산 가능성에 대비해 예방접종 안내와 개인위생 수칙 홍보 등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활동도 강화하도록 했다. 관련 부서가 계절적 감염병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들이 필요한 예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체계를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7~8월 주민과의 대화에서 접수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추진할 수 있는 사업과 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한 사업을 구분해 관리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주민들의 의견이 실제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사항별 추진 가능성과 진행 상황을 세밀하게 점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역 축제 운영과 관련해서는 '2026 디저트베이커리 페스타' 등 올해 개최한 행사의 성과를 분석하고, 방문객 수와 행사 규모뿐 아니라 프로그램 완성도와 운영 수준, 시민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살펴볼 것을 당부했다. 시는 올해 행사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축제 운영의 개선 사항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장섭 청주시장은 "우리 시 주요 사업에 필요한 국비가 최대한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국회 및 중앙부처와 소통을 통해 주요 사업의 필요성과 예산 증액의 당위성을 충분히 설명하고, 국회 심의 과정에서 추가로 확보할 수 있는 예산이 있는지 끝까지 챙겨달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국회 예산심의 대응과 주요 사업의 조기 집행 준비를 병행하고, 겨울철 제설 및 감염병 예방체계를 점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주민 건의사항 추진상황과 지역 축제 운영 성과를 분석해 향후 시정 운영과 사업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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