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중소기업 수출 역대 최대…'모두의 성장' 뒷받침"

  • SNS에 수출 성과 소개…3분기 334억 달러·올해 누적 965억 달러

  • "K-뷰티, 북미·유럽 넘어 중남미로"…화장품 업계·공직자에 감사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농어민과의 대화 행사에서 국기에 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농어민과의 대화 행사에서 국기에 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중소기업 수출이 역대 같은 기간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과 관련해 “중소기업의 성장이 우리 경제를 키우고, 그 결실이 국민 모두의 삶을 더 따뜻하게 만드는 ‘모두의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중소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새로운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올해 3분기 중소기업 수출액이 334억 달러, 1~9월 누적 수출액이 965억 달러로 각각 역대 같은 기간 최고치를 기록한 점을 소개했다.
 
특히 화장품 수출의 시장 확대에 주목했다. 이 대통령은 “K-뷰티는 북미와 유럽을 넘어 중남미 등 신흥시장으로 수출을 넓히며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계 시장에서 K-뷰티의 가능성을 키워온 화장품 업계 종사자들과 이를 뒷받침해 온 공직자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이날 발표한 ‘2026년도 3분기 중소기업 수출 동향’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중소기업 수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8.8% 증가했다. 1~9월 누적 수출액도 9.5% 늘었다. 같은 기간 수출 중소기업 수는 9만765개사로 1.6% 증가해 잠정치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3분기 화장품 수출액은 27억9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28.6% 증가했다. 북미와 유럽에 이어 중남미 시장에서도 수출이 늘면서 시장 다변화가 이뤄졌다. 반도체 수출액도 13억9000만 달러로 68.8% 늘어 역대 3분기 최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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