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산업진흥원이 세계e-모빌리티협의회와 협력해 지역 기후테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에 나선다.
27일 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22일 세계e-모빌리티협의회와 ‘기후테크 산업 육성 및 글로벌 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성남 기업의 기술력과 사업화 역량을 해외 실증, 투자 유치, 판로 개척 등 실질적인 사업 기회로 연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력 분야는 △ 기후테크·e-모빌리티 산업 정보 교류 △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및 사업화 지원 △ 해외 실증과 투자 유치 기회 발굴 △ 해외 판로 개척 등이다.
진흥원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관내 기업과 기술 수요를 발굴하고, 세계e-모빌리티협의회는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지 협력기관과 사업 기회를 연결할 예정이다.
특히 전기차, 배터리, 차량 데이터 등 관련 분야를 중심으로 국내 기업과 해외 기업·기관 간 협력을 모색할 방침이다.
세계e-모빌리티협의회는 2016년 출범한 국제 협력 네트워크로, 30여 개국의 80여 개 협회·단체·국제기구·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국제e-모빌리티엑스포와 연계한 총회와 포럼 등을 통해 관련 산업의 국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진흥원은 지난해부터 ‘성남 기후테크 중소기업 육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업의 성장 단계에 따라 사업화 자금, 실증, 투자 유치,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하며, 2029년까지 유망기업 200개사 발굴·지원, 50개사 투자 유치, 글로벌 혁신기업 10개사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이주연 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은 성남 기후테크 기업의 기술을 해외 현장의 수요와 연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업들이 실증과 사업화 기회를 확보하고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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