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아라 3.7만호 등 수도권 6곳 7.67만호 신규택지로… 2030년 내 착공
정부가 김포아라 3만7000호를 비롯해 수도권 6곳에 총 7만6700호 규모의 신규 공공주택지 후보지를 추가로 발표했다. 기발표한 서울강서·남양주도심·경기광주역세권2 2만7200호를 합하면 신규택지 공급계획은 약 10만4000호로 늘어난다. 정부는 새로 발표한 6곳에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적용해 2030년 안에 착공하겠다는 목표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신규택지 후보지는 김포아라 3만7000호, 구리건원 1만4600호, 하남미사 K-컬처 1만2000호, 하남감일2 6500호, 고양대곡지식융합확장 4000호, 의정부다락원 2600호 등이다. 모두 서울 경계에서 약 5㎞ 안에 자리 잡은 지역이다.
[르포] 망원동 940가구 도심복합 첫발…주민 관심은 분담금·보상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9일 서울 마포구청에서 망원체육공원 인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주민설명회를 열고 주민 협조를 통해 사업 기간을 단축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지난달 30일 발표한 서울 신규 후보지 11곳 중 첫 설명회다. 마포구 최초 도심복합사업 후보지인 망원동 406-1번지 일대 3만1090㎡에는 940가구 공급이 추진된다. 정부는 2027년 상반기 예정지구 지정, 2030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한다. 이날 주민들은 분담금과 보상 조건, 인근 아파트의 사업구역 편입 등에 관심을 보였다. 추정 분양가와 분담금 등은 2차 설명회에서 공개된다. 후보지 신청 당시 주민 의향률은 약 40%로, 지구 지정을 위해서는 토지등소유자 3분의 2 이상 등의 법정 동의가 필요하다. 앞서 선정된 후보지 82곳 중 35곳은 주민 동의 부족 등의 이유로 철회됐다.
서울 집값 90주째 올랐지만 상승폭 둔화…강남·서초 12주째 하락
서울 아파트값이 90주 연속 상승했지만 상승폭은 2주 연속 둔화됐다. 강남·서초구가 12주째 하락한 반면, 성북·서대문 등 강북권은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29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10월 넷째 주(26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9% 오르며 90주 연속 상승했다. 상승폭은 2주 연속 축소됐다. 한강 이남 11개 구의 아파트값은 평균 0.02% 하락했다. 특히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강남구(-0.38%)는 역삼·압구정동 대단지를 중심으로, 서초구(-0.35%)는 반포·서초동, 송파구(-0.22%)는 잠실·신천동 위주로 내렸다. 강남구와 서초구는 12주 연속, 송파구는 8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서울 전체 아파트값이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강남3구에서는 두 달 넘게 가격 조정이 지속되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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