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속 180km' 초강력 태풍 인파…현재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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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매우 강한 세력을 지닌 31호 태풍 '인파'가 괌 동쪽 바다에서 세력을 키우며 이동 중이다.

제31호 태풍 '인파'는 30일 오전 3시 기준 현재 괌 북동쪽 약 650㎞ 부근 해상에서 중심기압 930hPa로 서북서진 중이다. 최대풍속은 초속50m/s(시속 180km), 강도는 '4' 수준이다.

제31호 태풍 '인파'는 이날 오후 3시에 괌 북북동쪽 약 580㎞ 부근 해상에 다다를 것으로 보인다. 이후 3일 오전 3시에는 괌 북쪽 약 750㎞ 부근 해상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다음 달 2일 오전 3시까지 괌 북북서쪽 약 990㎞ 부근에 머물다가 3일 오전 3시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1130㎞ 부근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때 최대풍속은 초속 45m/s, 시속으로는 162km까지 다소 낮아지겠지만, 강도는 여전히 4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태풍의 세력과 경로는 기압계 배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며 "앞으로 기상정보를 확인해달라"고 밝혔다.

우리나라에 피해를 남겼던 가을 태풍은 1959년 9월 '사라', 2003년 9월 '매미', 2007년 9월 '나리', 2016년 10월 '차바'다.

한편, 제30호 태풍 '참피'는 라오스가 제출한 이름으로 꽃의 한 종류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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