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지난 30일 “청년에게는 역량을 펼칠 기회를, 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만날 기회를 제공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박 시장은 제2청년동 청춘곳간에서 ‘기업온(On)광명 인사이트데이×청춘곳간 워크콘퍼런스’를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박 시장이 지역 청년과 중소기업을 연결하는 일자리 정책 강화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박 시장이 강조해 온 청년 일자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현장에서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청년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기업의 채용 수요와 청년들의 희망 직무를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에는 청년 50명과 기업·유관기관 관계자 20명 등 70여 명이 참석해 지역 기업의 채용 환경과 청년 고용 활성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인사이트 특강에서 '일의 격' 저자이자 전 KT 부사장인 신수정 임팩트리더스아카데미 대표가 AI 시대에 요구되는 핵심 역량과 인재 채용 기준, 조직문화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박 시장이 직접 참여한 공감 토크에서는 청년 채용 지원과 직무교육 등 청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무엇보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업 홍보나 일자리 정보 제공을 넘어 청년들이 지역 기업의 실제 업무 환경과 조직문화, 성장 가능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헤드헌팅 전문가이자 '이력서를 10만 건 읽었습니다'의 저자인 문선경 작가와 지역 기업 디텍프론티어, 디밀리언, 슬레노 관계자들이 패널로 참여해 중소기업의 근무 환경과 직무 특성, 조직문화 및 성장 기회를 소개했다.
기업별 라이브 질의응답에서는 청년들이 실제 채용 기준과 직무 내용, 근무 여건 등을 질문하고, 기업 관계자들이 현장의 목소리로 답변해 시선을 끌었다.
이 같은 질의에 청년들의 반응도 이어졌다.
참여 청년들은 “지역 중소기업의 다양한 직무와 성장 가능성을 알게 됐고, 기업의 인재상과 채용 기준을 직접 들으며 취업 준비 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도움이 됐다”는 입장이다.
또한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가 서로 다르지 않도록 직무교육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됐으면 좋겠다”며 실질적인 정책 지원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박 시장은 이번 행사에서 제시된 현장 의견을 토대로 기업별 채용 수요와 청년들의 희망 직무를 연계하고, 직무교육과 취업 지원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의 기업·청년 지원사업 상담과 경기도 기업옴부즈만의 연구개발(R&D)·디자인·인증 분야 전문가 상담도 함께 진행해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청년 고용을 동시에 지원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한편 박승원 시장은 “오늘 나온 현장의 목소리를 관련 부서와 공유하고, 청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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