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남군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일궈낸 마을공동체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한다.
해남군은 오는 4일 오후 1시 해남군민광장에서 ‘2026년 해남군 마을공동체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사람과 마을을 잇다, 행복한 해남을 잇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주민들이 직접 추진한 공동체 활동의 성과를 돌아보고, 마을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행정 주도의 일방적인 사업 추진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해 온 활동을 공유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한마당에서는 이 가운데 올해 활성화 사례로 선정된 5개 공동체가 그동안 추진한 주요 사업과 성과를 발표한다.
각 공동체는 마을의 특성과 지역 자원을 활용해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 온 활동 사례를 소개하고, 공동체 운영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할 예정이다.
군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행사장에는 마을공동체별 활동 성과를 소개하는 홍보·전시 부스를 비롯해 지역 농산물 판매, 먹거리 시식, 천연화장품 만들기, 공예 체험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이 운영된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부스를 기획하고 운영하면서 마을공동체 활동을 소개하고 방문객들과 소통하는 등 행사 전반에 주민 참여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마을공동체 사업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생활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이웃 간 관계를 회복하고 지역의 자생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해남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공동체 간 우수사례를 확산하고, 주민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넓혀 나갈 방침이다.
또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마을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동체별 특성에 맞는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해남군은 올해 69개 마을공동체를 대상으로 단계별 성장과 돌봄 등 다양한 주민 주도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한마당을 통해 마을공동체의 성과를 군민과 공유하고 공동체 간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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