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은 5일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총이익 2559억원, 영업이익 492억원, 당기순이익 32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총이익은 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2%, 2.8% 감소했다.
국내 사업은 CX 사업 확대와 비용 효율화에 힘입어 성장했다. 국내 매출총이익은 5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했다. 판매관리비가 소폭 2.3% 줄면서 영업이익은 36.6% 늘어난 122억원을 기록했다.
해외 매출총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늘어난 1986억원을 기록했다. 유럽에서는 고객관계관리(CRM)와 데이터, 웹 서비스 등 디지털 사업 확대로 매출총이익이 13.8% 늘었다.
이노션은 기존 광고대행 사업을 넘어 콘텐츠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 7월 브랜드와 영화 창작자를 연결하는 플랫폼 '시네마바이브랜드'를 선보였다. 콘텐츠 지식재산권(IP) 사업을 전담하는 '콘텐츠 스튜디오' 조직도 신설했다.
이노션은 4분기에도 CX 사업과 디지털 서비스 확대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광고 기획·제작부터 미디어 집행, 데이터 분석까지 마케팅 전 과정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하고 국내외 비계열 광고주 확보에도 나설 방침이다.
한편 이노션의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13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6% 증가했다. 누적 당기순이익은 46.4% 늘어난 1087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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