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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1년] 갱신해도 오르고, 옮기려면 8000만원 더…서울 세입자 '이중부담' 정부가 서울 전역을 규제지역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은 '10·15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 지 1년 지났지만 서울 세입자들의 주거비 부담은 여전히 커지고 있다. 서울 아파트 중위 전셋값이 1년 새 6000만원 오른 데다 기존 집에 머물더라도 보증금 인상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월세가격까지 동반 상승하면서 집값 안정을 위한 고강도 규제 속에서도 임대차시장의 부담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1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8월 서울 아파트 중위 전세가격은 5억6000만원으로 지난해 8월(4억9800만원)보다 2026-10-14 16:06 -
[10·15 1년] 거래 묶었지만 집값·전세 10%↑…외곽·임대차로 번진 부담 정부가 서울 전역을 규제지역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고 대출 문턱을 높인 것은 주택 매수 수요를 억제해 가격 상승세를 진정시키겠다는 취지였다. 하지만 ‘10·15 부동산 대책’ 시행 1년 동안 서울 아파트 값과 전셋값은 모두 10% 안팎 올랐다. 거래는 줄었지만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지 않았고 중저가·외곽 주택으로 매수 수요가 이동하는 한편 임대차시장에서도 주거비 부담이 커졌다. 10·15 대책은 서울 전역을 규제지역으로 지정하고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확대하는 한편 주택가격별 주택담보대출 2026-10-14 16:00 -
[신동근의 증시 한 컷] 우리나라 은행인데 주인은 외국인?…4대 금융지주 외국인 지분 과반 우리나라 대표 은행인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의 주인은 외국인일까. 이들 은행을 거느린 4대 금융지주의 외국인 지분율이 모두 5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KB금융은 전체 주식 10주 가운데 약 8주를 외국인이 보유하고 있다. 숫자만 보면 국내 주요 은행들이 외국인 소유처럼 보이지만 실제 지배구조를 들여다보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14일 한국거래소의 국내 증시 외국인 보유현황 자료에 따르면 13일 종가 기준 KB금융의 외국인 지분율은 78.53%로 집계됐다. 전체 상장주식 3억5468만여주 가운데 외국인 2026-10-14 14:44 -
3분기 단기사채 발행액 349조원…전분기보다 42% 줄어 단기사채 자금조달 규모가 올해 3분기 349조원으로 집계됐다. 전 분기보다 42.4%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2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단기사채 자금조달 규모는 349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290조2000억원)보다 20.4% 늘었다. 직전 분기(606조8000억원)와 비교하면 42.4% 줄었다. 단기사채는 기업이 만기 1년 이하 등 일정 요건을 갖춰 발행하는 사채로, 전자등록기관을 통해 발행과 유통, 권리행사 등을 전자적으로 처리한다. 기업어음과 콜시장을 대체하기 위해 2013년 도입됐 2026-10-14 10:22 -
환율, 연준 추가 긴축 신중론에 1330원대 후반서 등락 원·달러 환율이 1330원대 후반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14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1338.6원이다. 환율은 이날 오전 6시 기준 전날 주간거래 기준가 대비 3.6원 내린 1341.5원에 거래됐다. 밤사이 위험회피 심리가 나타났으나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가 기준금리 인상에 신중한 입장을 보이면서 긴축 전망이 약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달러화는 연준의 추가 긴축 부담이 완화되면서 약세를 보였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DXY)는 0.37 2026-10-14 09:24 -
IBK證 "현대백화점, 이익 증가폭 둔화 가능성…목표가↓" IBK투자증권은 14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백화점 사업부문의 이익 증가폭이 둔화할 가능성이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낮춘 15만원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를 통해 "지난해 높은 기저와 2025년 4분기 의류 매출 고 신장에 따른 이익률 증가 효과가 있었고, 매크로 환경 변화에 따른 부담으로 소비여력 축소 가능성이 높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이어 "올해에는 외국인 비중 확대, 자산가치 상승에 따른 소비여력 증가가 영향을 미쳤는데, 2027년 2026-10-14 08:12 -
"없어서 못 팔던 K라면"…농심·삼양식품, 신공장 가동 '카운트다운' 농심과 삼양식품이 새 생산거점을 확보해 해외 판매 확대에 속도를 낸다. 농심은 부산 녹산 수출전용공장에서 유럽·러시아 등 성장시장에 공급할 물량을 늘리고, 삼양식품은 중국 현지 생산을 통해 국내공장의 미국·유럽 수출 여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생산능력 확충과 해외 유통망 확대를 맞물려 추진하면서 해외사업 규모도 커질 전망이다. 13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부산 강서구 녹산국가산업단지에 건설 중인 수출전용공장(이하 녹산공장)을 이르면 이달 말 가동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농심이 수출 물 2026-10-13 17:55 -
배민·쿠팡이츠, 국감서 '입점업체 영업 제약' 동시 지목...공정위 "강제성 여부 조사" 지난 12일 국회 정무위원회가 진행한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배달의민족(배민)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 김용석 부사장이 출석해 입점업체에 대한 타사 할인 행사 제한 의혹과 '한집배달' 명칭 오인, 해외 모회사 자금 이전 문제 등으로 의원들의 집중 질타를 받았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경쟁 플랫폼 프로모션 제한 행위에 대한 조사 의지를 공식화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질의의 핵심은 배민이 기존 '배민온리'에서 명칭을 바꾼 '프로모션 온리' 제도였다. 손명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공 2026-10-13 17:50 -
[한지연의 B스토리] "100년 굴뚝서 태어난 16조 글로벌 소재 기업"…'新 배터리 연금술사' 포스코퓨처엠 용광로 내화물 제조에서 '전기차의 심장'인 배터리의 핵심 소재를 생산하기까지 걸린 시간 63년. 한국 제조업의 역사를 논할 때 포스코그룹은 빠질 수 없다. 쇳물과 용광로를 상징하는 전통적인 '굴뚝산업'에서 출발해 이차전지 소재, 인공지능(AI), 로봇 등 첨단 신사업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포스코그룹에서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곳이 바로 포스코퓨처엠이다. 리튬과 양·음극재를 아우르는 이차전지 소재 기업이다. 이 회사는 1963년 내화물 기업인 삼화화성에서 출발해 2010년 LS엠트론 음 2026-10-13 16:10 -
[마감시황] 코스피, 반도체주 급락에 5.46% 하락…6000선 턱걸이 코스피가 대형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급락하며 장중 한때 6000선을 밑돌았다.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세에 낙폭을 키웠지만 장 막판 하락 폭을 일부 만회하며 6000선을 간신히 지켜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48.89포인트(5.46%) 내린 6035.35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98.16포인트(3.10%) 하락한 6186.08에 출발한 뒤 장 초반부터 낙폭을 확대했다. 오전 한때는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피 시장에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지난 8월 이후 약 두 달 2026-10-13 16:09 -
엔화 관련 ETF 줄줄이 손실인데…개미는 한 달 새 67억 베팅 엔화 가치가 원화 대비 약 18년 만에 최저 수준까지 떨어진 가운데 개인 투자자들은 반등 가능성에 베팅하고 있다. 최근 한 달간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4종이 일제히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지만 개인 투자자들은 67억5100만원을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지난 12일 종가 기준 최근 1개월간 'TIGER 일본엔선물'은 -3.22%, 'PLUS 일본엔화초단기국채(합성)'는 -3.3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미국 30년물 국채에 투자하면서 엔화에 노출되는 'RISE 미국30년국채엔화노출(합성H)' 2026-10-13 15:16 -
"투자자가 곧 고객"…유통가 '주주 멤버십' 커진다 ‘주주=고객’ 전략이 유통가에 번지고 있다. 기업들이 현금배당 중심의 주주환원에서 벗어나 자사몰 할인, 포인트 적립, 전용 멤버십 등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으로 주주를 붙잡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다음 달 1일부터 주주 우대 제도 ‘엘.아너스 클럽’을 시행한다. 국내 대기업이 본격적인 주주 전용 멤버십을 도입하는 것은 처음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1주 이상 보유한 주주에게 최초 가입 시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슈퍼, 이커머스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20% 2026-10-13 13:59 -
[특징주] 에이피알, 3분기 실적 우려에 16% 급락 에이피알 주가가 3분기 실적 부진 우려에 장중 16% 넘게 급락하고 있다. 증권가에서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르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0분 기준 에이피알은 전 거래일 대비 16.19% 내린 29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는 32만5000원에 출발한 뒤 낙폭을 키워 장중 한때 28만8500원까지 밀렸다. 에이피알 주가는 지난 8일부터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일 2.64% 하락한 데 이어 전날에는 낙폭이 7%까지 확대됐고, 이 2026-10-13 11:36 -
서울 분양전망지수 3개월 만에 기준선 회복…지방은 일제히 하락 전국 아파트 분양시장에 대한 사업자들의 기대감이 한 달 만에 다시 하락한 가운데 서울은 3개월 만에 기준선인 100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세난 심화와 아파트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수도권 분양시장에 대한 기대감은 높아진 반면, 지방은 미분양 적체와 수요 위축으로 부정적 전망이 확산하는 모습이다. 13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10월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82.3으로 전월(86.3)보다 4.0포인트 하락했다. 분양전망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이를 웃돌면 향후 분양시장을 긍정적으로 2026-10-13 11:00 -
3분기 채권·CD 전자등록발행 178조…금융회사채 늘고 일반회사채 줄어 올해 3분기 채권·양도성예금증서(CD) 전자등록발행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해 178조원을 넘어섰다. 특수채와 금융회사채 발행이 늘어난 반면 일반회사채는 감소하는 등 채권 종류별로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13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채권·CD 전자등록시스템을 통한 기업 등의 자금조달 규모는 178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160조5000억원보다 11.1% 증가했지만 직전 분기 181조7000억원과 비교하면 1.9% 감소했다. 채권 발행 규모는 166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8% 늘었으 2026-10-13 09:33 -
환율, 1330원대 지속…"글로벌 강달러에 상승 압력" 원·달러 환율이 1330원대를 지속 중이다. 13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1335.8원이다. 이날 환율은 오전 6시 기준 전장 주간거래 기준가 대비 0.7원 오른 1335.8원에 거래됐다. 달러 강세에 소폭 오른 곳으로 해석된다. 간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DXY)는 0.36% 오른 102.599로 지난해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엔·달러 환율도 158.662엔으로 0.24% 상승했다. 미국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 2026-10-13 09:29 -
KB證 "스튜디오드래곤, 업황 부진 지속…목표가↓" KB증권은 13일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전방 산업의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수준에서 3만2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용현 KB증권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를 통해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은 최근 콘텐츠 성과 부진으로 시장 점유율이 유튜브 대비 낮아지고 있어 우려가 제기된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다만 "그러나 글로벌 OTT들은 오리지널 콘텐츠를 다시 강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스튜디오드래곤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 2026-10-13 08:15 -
서울 집합건물 근저당권 설정 6만1885건…전년보다 0.9% 감소 올해 3분기 서울 집합건물의 근저당권 설정등기 신청 부동산 수가 전년 동기보다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강동구와 노원구, 도봉구 등 일부 지역은 증가세를 보이며 자치구별 흐름이 엇갈렸다. 13일 부동산 데이터 제공 서비스 집품이 대법원 등기정보광장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 25개 자치구 집합건물의 2026년 3분기 근저당권 설정등기 신청 부동산 수는 6만1885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6만2462건보다 577건 줄어든 수치다. 감소율은 0.9%다. 분석 기간은 2025년 7∼9월과 2026년 7∼9월이다. 근저 2026-10-13 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