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證 "현대백화점, 이익 증가폭 둔화 가능성…목표가↓"

사진현대백화점
[사진=현대백화점]

IBK투자증권은 14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백화점 사업부문의 이익 증가폭이 둔화할 가능성이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낮춘 15만원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를 통해 "지난해 높은 기저와 2025년 4분기 의류 매출 고 신장에 따른 이익률 증가 효과가 있었고, 매크로 환경 변화에 따른 부담으로 소비여력 축소 가능성이 높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이어 "올해에는 외국인 비중 확대, 자산가치 상승에 따른 소비여력 증가가 영향을 미쳤는데, 2027년에는 금리 상승에 따른 금융비용 부담 증가, 중하위계층 거주비용 상승 등 소비를 제한시키는 요인이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3분기 실적은 성장세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남 연구원은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481억원, 영업이익 839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실적 성장을 기대하는 이유는 백화점 업황 호조가 3분기에도 이어지면서 전체 실적을 이끌 것으로 보이고, 지누스 매출이 전분기대비 회복되면서 적자폭 완화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면세점 사업부문은 수익성 악화가 예상된다고 봤다. 남 연구원은 "환율하락에 따른 원가율 부담으로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전분기대비 이익 규모는 감소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