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중 협상 앞두고 주중美대사 공식 취임
    미중 협상 앞두고 주중美대사 공식 취임 미국과 중국 간 첫 무역 협상을 앞두고 데이비드 퍼듀 전 상원의원(75)이 주중미국대사로 공식 취임했다. 8일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퍼듀 신임 대사는 이날 백악관에서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주재하는 가운데 공식 취임 선서를 했다. 이날 선서식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자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에서 가장 복잡하고 중대한 대외 관계를 퍼듀 대사에게 맡긴다”면서 “나는 그가 멋진 일을 해낼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곳(중국)에 도착하면 (시진핑 중국 2025-05-08 14:56
  • 美 선제적 관세 인하 없어 中 성의 보여라...협상 앞두고 신경전
    美 "선제적 관세 인하 없어" 中 "성의 보여라"...협상 앞두고 신경전 미국과 중국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첫 관세 협상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양국 간 신경전에 다시 불이 붙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선제적 관세 인하’는 없다고 선을 그은 반면 중국은 미국이 성의를 보여줄 것을 요구하는 등 양국이 협상을 앞두고 기선 잡기에 나섰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중국을 협상 테이블로 끌어내기 위해 대중(對中) 관세 145%를 철회할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아니다”라고 답했다. 협상 2025-05-08 1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