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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과 충돌 부담 필리핀, 트럼프에 SOS...9월 미중정상회담 의제 부상 중국과 필리핀의 남중국해에서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23일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통해 안보 협력 등을 논의했다고 필리핀 대통령실의 발표를 인용해 산케이가 24일 전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마르코스 대통령은 오는 9월 미국에서 개최될 것으로 예상되는 미중정상회담에서 남중국해 문제를 주요 의제로 다뤄줄 것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트럼 2026-07-24 10:17 -
中 서열 4위 왕후닝 티베트行 "안정이 최우선...민족단결법 철저히 시행" 중국 공산당 서열 4위인 왕후닝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겸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주석이 최근 시짱(티베트)자치구를 시찰해 "티베트 통치의 최우선은 티베트의 안정"이라며 민족단결촉진법의 철저한 시행을 강조했다. 민족단결진보촉진법은 중국내 각 민족간 단결과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내용을 법률로 제도화한 것으로, 이달부터 시행에 돌입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왕 주석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시짱 자치구를 시찰해 라싸와 인도·네팔 접경지인 아리 지 2026-07-23 16:12 -
중국 수출통제 1년여만에 희토류 가격 8배 급등 중국이 희토류 수출통제에 나선 지 1년여가 지난 상황에서 일부 희토류 가격이 8배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희토류인 디스프로슘의 유럽 시장 가격은 kg당 2250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해 4월 가격에 비해 8배 상승한 것이라고 닛케이아시아가 23일 전했다. 디스프로슘은 영구자석을 만드는 물질로, 전기차 구동 모터, 풍력발전 터빈, 군사용 레이더 등에 사용된다. 전기차 모터의 내열성을 높이는 희토류 소재인 테르븀 가격 역시 같은 기간 동안 5배 상승했다. 중국은 지난해 4월 희토류 수출통제 정책을 2026-07-23 13:35 -
習 9월 방미때 캐나다도 찾나…中·캐나다 관계 해빙 속 고위급 교류 주목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 국가원수로는 약 16년 만에 캐나다를 방문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9월 미국 방문이 거론되는 가운데 캐나다도 함께 찾을 수 있다는 관측이다. 홍콩 명보는 23일 시 주석이 미국 방문을 계기로 캐나다를 함께 방문하는 방안을 고려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시 주석의 캐나다 방문 가능성은 양국 외교장관 회동에서 나온 발언을 계기로 제기됐다.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은 지난 21일(현지시각)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외교장관 회의가 열리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2026-07-23 10:46 -
'관세전쟁' 미국, 중국과는 투자·무역 협의체 구축 박차 미국과 중국이 무역 갈등을 관리할 투자·무역위원회의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22일 왕이(王毅) 중국공산당 정치국위원 겸 외교부장과 필리핀 마닐라에서 회담을 진행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사가 23일 전했다. 미중 외교수장은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마닐라에 방문했다. 중국 외교부는 "양측은 이번 회담이 실무적·긍정적·건설적이었다고 인식했다"면서 "양국 정상이 달성한 중요 합의를 함께 이 2026-07-23 09:40 -
죽은 척 관까지 샀다…中 음주운전자 '가짜 장례식' 결말 음주운전 혐의를 받던 중국 남성이 가족과 함께 자신의 사망을 위장한 뒤 다른 지역으로 달아났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2일 중국 허난성 안양시 검찰이 최근 이 같은 사건을 현지 언론에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시씨 성을 가진 남성은 지난해 1월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됐다. 경찰 조사 결과 그는 이전에도 무면허 음주운전으로 두 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었다. 시씨는 수사 과정에서 보석으로 풀려났다. 실형을 우려한 시씨는 자신의 사망을 위장하기로 했다. 그는 이후 경찰 조사에서 쌓여 2026-07-22 15:18 -
키미에 놀란 미국, 9월 중국과 AI 안보회담 추진 글로벌 AI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미국과 중국이 AI 안보회담을 개최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5월 베이징 정상회담에서 AI 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으며, 이에 따라 미국 정부가 오는 9월 중국과 AI 회담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고 로이터가 22일 전했다. 미중 AI 회담은 시진핑 주석의 방미 예정일인 9월 24일 이전에 개최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측에서는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이 대표단을 이끌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개최 일시나 개최 장소, 참석 인원 등은 아직 확정되 2026-07-22 09:22 -
남중국해 '곤봉 폭행' 직후 만나는 中·필리핀 외교장관…갈등 확산 막을까 중국과 필리핀이 남중국해에서 물리적으로 충돌하며 긴장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양국 외교장관이 2년 만에 회담을 열고 갈등 확산을 막는 데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필리핀 외교부는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외교부장 겸임)이 21~23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해 테레사 라사로 필리핀 외교부 장관과 회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국과 필리핀 외교 수장의 만남은 2024년 7월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린 아세안 외교장관 회의 이후 2 2026-07-21 16:27 -
중국 공격형 핵잠 상반기에만 5척 진수...14척 운용중 중국이 공격형 핵잠수함(SSN) 건조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과의 격차도 좁혀지고 있다. 중국 해군은 올해 상반기에만 공격형 핵잠수함 5척을 진수했다고 프랑스 매체 피가로가 20일 전했다. 이는 중국의 공식적인 발표가 아니라 위성사진 분석을 토대로 한 추정치다. 5척 중 2척은 093B형 공격형 핵잠수함이었다. 이 2척이 취역하게 되면 중국 해군의 093B형 핵잠은 총 8척이 운용되게 된다. 5척 중에는 095형 핵잠 1척이며, 나머지 2척은 미공개 신형 잠수함인 095A형으로 추정된다. 중국의 공 2026-07-20 10:46 -
[최여진의 차이나로그] 국적을 지운 드라마, 보이지 않는 중국의 소프트파워 미국 어느 도시, 전 남자친구의 결혼식장에 한 여자가 나타난다. 알고 보니 신랑은 재벌 회장이었고, 두 사람이 헤어진 데에는 출생의 비밀이 있었다. 한 회의 길이는 1~2분, 매회 반전으로 끝나고 다음 편을 보려면 결제해야 한다. 50편을 다 봐야 결말이 나온다. 배우는 백인, 촬영지는 뉴욕이다. 대본도 현지 작가가 썼다. 얼핏 보면 미국에서 만든 콘텐츠처럼 보인다. 그런데 이 드라마를 만든 곳은 할리우드가 아닌 중국 자본의 플랫폼 드라마박스(DramaBox)다. 화면 어디에도 '중국산'이라는 표시는 없다. 한국에서 2026-07-17 06:00 -
'딥시크' 량원펑, 세계 AI 창업자 자산 1위 등극…순자산 53조원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량원펑의 순자산이 최근 투자 유치를 계기로 두 배 이상 늘면서 세계 AI 모델 개발사 창업자 가운데 최고 부자에 올랐다.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량 CEO의 순자산은 종전 약 167억 달러(약 25조원)에서 360억 달러(약 53조원)로 증가했다. 이는 앤트로픽 공동창업자 다리오 아모데이(80억 달러)와 오픈AI 공동창업자 그레그 브록먼(255억 달러)을 크게 웃도는 규모다. 블룸버그는 주력 사업과 매출 대부분이 AI 모델에서 나오는 기업의 창업 2026-07-14 15:51 -
시진핑, 17일 세계AI대회 기조연설…"中 AI 정책 구상 제시" 중국은 오는 17일부터 나흘간 상하이에서 세계인공지능대회(WAIC)를 개최한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이 자리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인공지능(AI) 발전과 글로벌 거버넌스에 관한 중국의 정책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13일 중국신문망 등에 따르면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2026 세계 AI 대회 및 AI 글로벌 거버넌스 고위급 회의'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상하이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린 대변인은 시 주석이 개막식 기조연설을 통해 AI 발전과 거버넌스에 대한 중국의 정책적 입장과 구상 2026-07-13 17:23 -
"나무 700그루 뿌리째 뽑혀" 태풍 '바비' 강타에 中저장성 220만명 대피 제9호 태풍 '바비'가 중국 동부에 상륙하면서 저장성에서만 220만명이 넘는 주민이 대피하고 육·해·공 교통이 일제히 마비되는 등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중국 기상대는 약 2년 만에 처음으로 폭우 최고 단계인 적색경보를 발령했다. 바비는 내륙으로 이동하며 열대성 폭풍으로 약화됐지만 안후이·장쑤·산둥 등에는 추가 폭우가 예보돼 피해는 계속될 전망이다. 중국 국영중앙(CC)TV 등 보도에 따르면 태풍 '바비'는 11일 오후 11시20분 저장성 타이저우시 위환에 상륙했 2026-07-13 10:41 -
中, 태풍 바비 상륙에 260만명 대피…대만도 130여명 부상 태풍 '바비'가 중국 동부 저장성에 상륙하면서 강풍과 폭우가 이어져 중국에서 260만명 이상이 대피했다. 대만에서도 태풍 영향으로 130여명이 다쳤다. 12일 AP통신에 따르면 바비는 전날 밤 저장성에 상륙한 뒤 중국 동부 내륙을 가로질러 북서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중국 기상당국은 상하이를 비롯한 동부 주요 도시에 강풍과 폭우가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태풍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서는 대규모 대피가 이뤄졌다. 저장성에서는 약 220만명, 상하이에서는 29만명 이상이 대피했다. 푸젠성에서도 18만명 2026-07-12 15:09 -
박태성 北 총리, 베이징 도착…북중 우호조약 65주년 기념 행사 참석 박태성 북한 내각 총리가 이끄는 대표단이 북중 우호협력 및 상호원조조약(북중 우호조약) 체결 65주년 기념행사 참석 차 10일 중국 베이징을 공식 방문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 인민일보에 따르면 북한 대표단은 이날 오전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 도착해 방중 일정을 시작한 가운데 톈안먼 광장을 찾아 인민영웅기념비에 헌화했다. 북한 대표단은 오는 12일까지 3일간 방중 일정을 소화하면서 11일에는 북중 우호조약 체결 65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전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박 총리의 중국 방문 2026-07-10 16:34 -
"부모 차값까지 적어라"…中 중학교 신입생 조사 논란 중국의 한 중학교가 신입생 학부모의 직업과 연락처뿐 아니라 차량 브랜드, 번호판, 구매 가격 등 사적 정보를 수집해 논란이 일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8일 중국 뉴스위크 보도를 인용해 산둥성 둥잉시 둥잉 제1중학교가 신입생 입학 정보 수집 과정에서 학부모의 직장, 직위, 차량 브랜드, 번호판, 구매 가격 등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양식에는 학생 부모의 이름, 직장, 직위, 휴대전화 번호를 기재하도록 하는 항목이 포함됐다. 특히 학부모가 타는 차량 관련 정보까지 요구했다. 학생들은 부 2026-07-08 17:10 -
클링 AI, 서울서 넥스트젠 어워즈…"청년 창작자 장기 육성해 나갈 것" 중국 영상 생성 인공지능(AI) 플랫폼 클링 AI가 한국을 거점으로 차세대 영상 창작자 발굴과 산업 협력 확대에 나섰다. 대학생 공모전과 글로벌 4K 영상 대회를 통해 청년 창작자를 발굴하는 데 그치지 않고, 방송·영화 제작 현장과 연결되는 AI 영상 창작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쩡위선(정옥선, Zeng Yushen) 클링 글로벌 운영 총괄은 7일 서울 중구 서울영화센터에서 열린 '넥스트젠 캠퍼스, 4K 비전스 : 클링 AI 넥스트젠 어워즈 세레모니'에서 "오늘 이 자리에서 대회 성과를 한 2026-07-07 16:55 -
트럼프 "習 9월 방미 예상" 미중 정상외교 넉 달만에 재가동하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오는 9월 말 미국 방문 가능성을 재차 확인하면서 주요 2개국(G2) 간 정상외교가 넉 달 만에 다시 가동될 가능성이 커졌다. 양국 정상이 연내 상호 방문을 추진하는 것은 경쟁 속에서도 미중 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시진핑이 9월 24일 무렵 이곳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시 주석의 방미 시점을 구체적으로 언했 2026-07-07 1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