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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소현의 주주톡] "또 유증이냐"…한화솔루션, 투자보다 먼저 풀 과제 한화솔루션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불과 한 달 전만 해도 시장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AI 데이터센터 확대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와 이에 따른 태양광·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 확대 기대가 반영되면서 실적 전망이 빠르게 개선되는 흐름이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한화솔루션의 2026년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한 달 전 64억원 적자에서 최근 39억원 흑자 전망으로 전환됐습니다. 증권가도 이러한 기대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잇따라 상향 조정해왔습니다. 그러나 분위기는 3월 말 급변했습니다. 3월 27일 미 2026-04-02 18:02 -
[신지아의 산업예보] 사후정산제 폐지 공감대 확산...정유·주유업계 관행 변화 분위기 오늘의 정유·주유업계 흐림 이란 전쟁 여파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고 정부가 석유 최고가격제를 도입하면서 국내 석유 유통 구조를 둘러싼 개선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가격 통제 환경에서 주유소 수익성 부담이 부각되자 사후정산제와 전속거래제 등 기존 관행을 손질해야 한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정치권과 정부, 업계도 제도 개선 논의에 본격 착수했다. 더불어민주당 '을(乙) 지키는 민생 실천 위원회'는 전날 국회에서 정부 및 정유·주유업계와 함께 '주유소-정유업계 사회적 2026-04-02 17:00 -
[정연우의 중기직설] 중동發 원자재 도미노 인상...전 산업군 '공급망 동맥경화' 위기 중동 전쟁이 끝을 알 수 없는 장기전으로 치닫으면서 대한민국 제조 현장이 거대한 '원가 폭탄' 앞에 섰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따른 원유 공급 제한으로 타격이 큰 플라스틱 제조 중소기업과 포장재 가격 인상으로 배달 비중이 높은 외식업, 소매업 중심으로 경영 애로를 호소하고 있다. 페인트는 이미 가격 인상을 단행했고 자동차와 건설업계도 경고음이 들릴 것으로 예고된다. 페인트 가격 인상...나프타 원재료 산업 '찬바람'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석유 화학 제품의 기초 원료인 나프타와 에틸렌의 단 2026-04-02 16:28 -
[이성진의 金맥 지도] 중동發 '유탄' 맞는 손보사…차량 5부제에 보험료 인하 압박 중동 지역 긴장 고조에 따른 국제 유가 상승 등 에너지 위기가 현실화되면서 정부가 차량 운행 제한에 나서자, 그 여파가 보험 시장으로 번지는 분위기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높은 수준을 이어가는 가운데 올 초 단행한 보험료 인상 효과가 나타나기도 전에 다시 보험료 인하 압박에 직면했다. 2일 보험업권에 따르면 손해보험사들은 금융위원회의 협조 요청에 따라 자동차 보험료 인하 및 할인 특약 등을 검토 중이다. 비상경제 체제에 돌입한 만큼 정부의 에너지 절약 정책 기조에 맞춘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공공기관 승용차 부제 2026-04-02 16:16 -
[권규홍의 리걸마인드] 변호사 급증으로 법조시장 포화...변호사 수 적정규모는 지난 2009년 도입된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 제도 이후 국내 변호사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로스쿨 제도 도입 전 약 1만 명이던 변호사 수는 2024년 기준 3만 명을 넘었으며 10년 내 5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법조계에서는 변호사 수가 급증하며 법조 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는 진단이 나오고 있다. 변호사들의 숫자가 늘어나면서 변호사들의 수익도 악화돼 법조 시장은 무한 경쟁에 내몰렸다. 대중들의 인식과는 다르게 이제는 변호사들 스스로 '고소득 기득권'이라는 표현은 옛말에 지나 2026-04-02 15:50 -
[김나윤의 플러스인] 내수 침체 돌파구는 '구독'···삼성·LG, 백색가전 판매 넘어 렌털 영토 확장 국내 가전 시장의 패러다임이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한 번 사면 10년'이라던 백색가전의 공식이 깨지고, 매달 일정 금액을 내며 최신 성능과 케어 서비스를 누리는 구독·렌털이 핵심 사업 모델로 부상하면서다. 내수 침체와 교체 주기 장기화로 고전하던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가전 판매를 넘어 렌털 사업으로 체질 개선에 사활을 걸고 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2006년 3조원대 규모였던 국내 가전 렌털 시장은 2020년 40조원을 돌파했다. KT경제경영연구소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대형 가전 중심으로 인공지 2026-04-01 17:56 -
[김지윤의 골든피그] 쉬운 콜센터부터 가상자산 교육까지…'시니어 은퇴자산' 잡기 쟁탈전 "보이는 ARS로 연결합니다. 스마트폰 화면을 보고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해주세요...뚜..." 금융앱을 이용하다 문의사항이 필요한 일이 생겨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면 수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기계 안내음입니다. 하지만 막상 보이는 ARS에 들어가면 앱 메뉴에 있던 항목들이 그대로 구현돼 있거나 정작 필요한 항목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결국 다시 상담사 연결 메뉴를 찾아 누르게 됩니다. 사람 상담사를 통하고 나서야 필요한 내용을 정확히 전달하고 문제를 빠르게 해결할 수 있죠. 스마트폰 조작에 익숙한 2026-04-01 15:12 -
[아주 쉬운 재무제표] 숫자는 결과일 뿐…주석에서 드러나는 기업의 위험 재무제표를 처음 보면 대부분 숫자부터 보게 됩니다. 매출이 얼마나 늘었는지, 이익이 얼마나 남았는지가 가장 눈에 띄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많은 투자자들도 이 숫자를 중심으로 기업을 판단합니다. 숫자는 빠르게 비교할 수 있고, 성과를 직관적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시선이 쏠리게 됩니다. 하지만 재무제표를 조금만 더 들여다보면 숫자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부분이 적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같은 매출 증가라도 그 배경이 무엇인지에 따라 의미는 달라질 수 있고, 같은 이익이라도 어떤 방식으로 만들어졌는 2026-04-01 15:09 -
[조현미의 AI 혁신중기] AI로 전기차 충전서비스 혁신 이끄는 채비 국내 전기차 충전사업자(CPO) 시장을 선도하는 채비가 단순 충전설비 기업을 넘어 인공지능(AI) 기반 충전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충전 하드웨어에 AI 운영 시스템을 결합한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본격적으로 나섰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채비는 최근 아랍에미리트(UAE)와 캐나다에서 잇따라 굵직한 공급 계약을 성사시켰다. 전기차 충전기 개발부터 제조, 설치, 운영,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며 관련 시장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채비의 시장이 한층 넓어진 것이다. 채비는 이 2026-03-31 17:29 -
[이서영의 재테크루] 출산하면 보험료도 줄어든다…놓치면 손해인 3가지 혜택 출산과 육아는 기쁨과 동시에 적지 않은 비용 부담을 동반한다. 병원비부터 양육비까지 지출이 늘어나는 시기지만,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보험료 절감’ 제도 혜택도 받을 수 있다. 4월부터 전 보험사가 시행하는 ‘출산·육아 보험료 부담 경감 3종 세트’가 대표적이다. 조건만 맞으면 보험료를 깎거나 납입을 미루는 방식으로 실질적인 현금 흐름을 개선할 수 있다. 다음 달부터 어린이보험 1~5% 가격 내려가 3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이번 제도는 보험계약자 본인 또는 배우자가 출산한 지 1년 이내이거 2026-03-31 15:57 -
[송윤서의 '주'경야독] IPO 시장 위축 속 구조 변화…'양적 확대'에서 '질적 선별'로 올해 1분기 기업공개(IPO) 시장이 위축 흐름을 보인 가운데 공모 흥행에도 불구하고 상장 이후 주가 변동성은 오히려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정학적 리스크와 정책 불확실성이 맞물리며 시장이 '양적 확대'에서 '질적 선별' 국면으로 전환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됩니다. 1분기 상장 기업 지난해 23곳→올해 9곳으로 감소…공모 단계 열기는 그대로 31일 IR큐더스가 발표한 '2026년 1분기 IPO 현황 결산'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신규 상장 기업은 총 9곳으로 집계됐습니다. 유가증권시장 1개 2026-03-31 15:03 -
[ASIA BIZ] 라부부 영화 제작...팝마트 운명 가를 승부수? 중국계 아트토이 기업 팝마트(파오파오마터)가 베스트셀러 캐릭터 라부부를 앞세워 또 한 번 승부수를 던졌다. 라부부를 미국 디즈니의 미키마우스처럼, 수십 년을 넘어 100년 이상 사랑받는 '영원한 지적재산권(IP)'으로 키우겠다는 것. 그리고 그 출발점에 영화가 있다. 홍콩 출신의 네덜란드 일러스트레이터 카이싱 룽이 창조한 캐릭터 라부부는 북유럽 신화에서 영감을 받은 숲의 요정이다. 우뚝 솟은 귀, 송곳니처럼 삐죽한 이빨, 장난기 어린 눈매와 표정, 털복숭이의 작은 괴물. 전형적인 '귀여움'보다는 다소 심 2026-03-31 06:00 -
[ASIA BIZ] "질주 후 피트스탑" 팝마트, 거품인가 진화인가 "우리는 포뮬러1(F1) 서킷에 갑자기 투입된 신인 드라이버와 같습니다. 올해는 피트스탑에서 타이어를 교체하고 연료를 보충하며 전략을 재정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중국계 아트토이 브랜드 팝마트(파오파오마터) 창업주 왕닝이 지난 25일 실적 발표 이후 꺼낸 말이다. 그는 "모든 기업은 성장 주기를 거친다"며 "급속한 성장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를 빠르게 파악하고, 미래 개선 방향을 명확히 설정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왕 회장은 "올해 최소 20% 성장률을 목표로 삼고 있다" 2026-03-31 06:00 -
[ASIA BIZ] 소니·혼다 연합, EV 생산 중단… 1억 원대 아피라의 허망한 최후 지난 1월 미국에서 열린 기술 전시회 'CES'. 소니그룹과 혼다의 합작사인 '소니·혼다 모빌리티' 부스는 전기차(EV) '아피라(AFEELA)'의 두 번째 모델을 보기 위해 몰려든 인파로 북적였다. 차량이 매끄럽게 주행하며 등장하자 장내에는 박수가 터졌고, 미즈노 야스히데 소니·혼다 모빌리티 최고경영자(CEO)는 "체험 너머에 있는 미래를 만들겠다"며 2028년 북미 시장 SUV 출시 계획까지 당당히 선포했다. 이후 불과 두 달 만인 지난 14일에는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시에 차량 인도 거점 2026-03-31 06:00 -
[ASIA BIZ] 글로벌 주문 쏟아지는 LG, 베트남 하이퐁서 매머드급 채용 베트남이 동남아시아의 핵심 전자 제조 거점으로 위상을 높여가는 가운데 LG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이 현지 생산 설비를 파격적으로 확대하며 유례없는 규모의 신규 채용에 나섰다. 하이퐁시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LG그룹의 이번 투자 확장은 단순히 생산 라인을 늘리는 수준을 넘어, 지역 경제에 수천 명 규모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강력한 경제 활성화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베트남 매체 VNA에 따르면, LG그룹 산하 주요 기업들은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첨단 기술 제품에 대한 글로벌 주문에 기민 2026-03-31 06:00 -
[ASIA BIZ] 22조 원 날린 혼다의 'EV 올인'… 하이브리드 유턴 글로벌 전기차(EV) 시장의 수요 둔화와 정책 변화로 인해 일본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급진적인 '탈엔진' 노선을 걸어온 혼다가 멈춰섰다. 혼다는 지난 12일 주력 전기차(EV) 모델의 개발 및 생산 중단과 로드맵 전면 수정을 발표했다. 2021년 취임과 동시에 전동화 비전을 지휘해 온 미베 토시히로 사장이 자신의 손으로 그 근간을 도려내겠다고 선언한 순간이었다. 혼다는 이번 전략 수정으로 2026 회계연도(2026년 4월~2027년 3월)까지 최대 2조 5000억 엔(약 22조 원)의 대규모 손실을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2025 회계연도 2026-03-31 06:00 -
[ASIA BIZ] K-스마트시티 기술 베트남 간다... 삼성홈, 흥옌성 신도시 개발 정조준 베트남 북부의 신흥 경제 요충지인 흥옌성이 한국의 삼성홈과 손잡고 첨단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전략적 협력 방안을 본격적으로 모색하고 나섰다. 흥옌성 지도부는 지역이 보유한 강력한 산업·물류 인프라와 지리적 강점을 전면에 내세우며 적극적인 투자 유치 의지를 피력함과 동시에 향후 대규모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흥옌성 인민위원회는 지난 27일 삼성홈 대표단과 고위급 회의를 열고 지역 내 구체적인 투자 기회와 협력 모델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팜 2026-03-31 06:00 -
[이효정의 메디컬로드] "헬리코박터균, 무증상이라도 위암 위험… 제균·생활습관 총 점검해야" # 서울 강남구에 사는 53세 남성 김민수 씨는 2년 전부터 식후 상복부 통증과 속쓰림, 더부룩함이 반복됐다. 건강검진 때 위내시경을 받은 뒤, 위점막에 만성 위염이 있고 조직검사에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가 검출됐다는 소견을 받았다. 바로 제균 치료에 들어갔고 열흘 간 항생제와 위산 억제제 복합요법을 받은 뒤, 4주 이후 요소호기검사를 통해 헬리코박터가 완전히 제거된 상태로 확인됐다. 다만 제균 이후에도 김 씨는 과도한 술과 담배, 늦은 시간 야식 등 생활 습관을 개선하지 않으면서 최근 다시 위암 위험성을 경고 받았다. 2026-03-3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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