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다이의 다이렉트] 상하이로 몰리는 韓 관광객들 "무비자라 놀러 왔어요"
    [김다이의 다이렉트] 상하이로 몰리는 韓 관광객들 "무비자라 놀러 왔어요"
    "무비자라 엄마랑 같이 여행 왔어요. 물가도 저렴하고 이국적인 관광지들이 많아서 좋더라고요." 최근 한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중국 상하이가 인기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인천에서 비행시간은 2시간 남짓. 가까우면서도 숙박비와 교통비 등 물가가 비교적 저렴한 편이다. 마라탕과 훠궈, 탕후루, 딤섬 등 한국인에게도 익숙한 중국 음식을 저렴하게 맛볼 수도 있다. 상하이 거리 곳곳에서는 한국말을 심심찮게 들을 수 있었다. 한국인이 많이 찾는 관광지 상점에는 대부분 한국어 안내판이 구비돼 소통에 문제가 없었다.
    • 2025-02-21
    • 06:00:00
  • [통계로 보는 부동산] 심상찮은 서울 아파트 지표...전국 반등에도 홀로 뒷걸음
    [통계로 보는 부동산] 심상찮은 서울 아파트 지표...전국 반등에도 홀로 뒷걸음
    전국 부동산 관련 지표가 이달 들어 반등에 성공했지만 서울 지역은 오히려 악화하고 있다. 대출 옥죄기와 정치적 불확실성 등으로 부동산 시장 관망세가 확산하며 투자심리가 크게 꺾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0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이달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한 달 전인 1월보다 11.6포인트(p) 상승한 73.2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하락하고, 비수도권은 반등했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은 지난달보다 1.4p 내린 64.5로 집계됐다. 이 중 서울은 올해 1월 76.7에서 2월엔 75.6으로
    • 2025-02-21
    • 06:00:00
  • [한지연의 아주車림표]이렇게 섹시한 택배차 봤어?...미래에서 온 PV5 미리보기
    [한지연의 아주車림표] 이렇게 섹시한 택배차 봤어?...미래에서 온 'PV5' 미리보기
    '미래 화물차 끝판왕이 등장했다?' 기아가 브랜드 최초로 출시한 전용 PBV(목적기반차량) '더 기아 PV5(The Kia PV5, 이하 PV5)'의 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 미래 지향적이면서도 다양한 목적에 따라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디자인이 돋보여 물류, 유통, 셔틀, 플랫폼 택시 등 비지니스를 꿈꾸는 소상공인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기아는 지난해 1월 'CES 2024'에서 PV5 콘셉트 모델을 처음 공개했다. 자유로움과 유연성을 갖춘 맞춤형 설계로 혁신적인 공간 활용을 통해 효율적인 차량 내 경험을 제공
    • 2025-02-20
    • 18:00:00
  • [금사빠의 핀스토리] 계속되는 적자에 시름하는 저축銀…완화 요구 빗발치는 M&A 규제란
    [금사빠의 핀스토리] 계속되는 적자에 시름하는 저축銀…완화 요구 빗발치는 M&A 규제란
    2022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문제를 겪으며 적자 늪에 빠져 있는 저축은행 업계가 인수합병(M&A) 규제 완화 등의 조치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저축은행이 비수도권 저축은행을 인수하기 어려워 구조조정이 활발히 이뤄지지 않고 있는 데다 지방과 수도권 간의 양극화 문제가 가속화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업계는 해당 조치가 이뤄지면 수도권·지방 저축은행의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19일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다음 달 금융당국이 발표할 예정인 '저축은
    • 2025-02-20
    • 07:00:00
  • [ASIA Biz] 하이트진로, 베트남 소주공장 발판으로 세계로 나아간다
    [ASIA Biz] 하이트진로, 베트남 소주공장 발판으로 세계로 나아간다
    하이트진로가 지난 5일 베트남 타이빈성 리엔하타이 산업단지에서 소주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는 하이트진로의 첫 번째 해외 프로젝트로, 총 투자액은 1억 달러(약 1440억원)에 달한다. 특히 이번 공장은 하이트진로가 창립 100주년을 맞이해 개시한 기념비적 프로젝트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증류주라는 타이틀을 지켜 온 진로와 한국 소주의 세계화에 큰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100년을 맞은 하이트진로, 이제는 세계로 하이트진로는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두 주류기업인 진로(1924년 설립)와 하이트맥주(19
    • 2025-02-20
    • 06:00:00
  • [ASIA Biz] 1조 달러 선물 보따리에도 예외 없나…日, 트럼프 자동차 관세에 촉각
    [ASIA Biz] '1조 달러 선물 보따리'에도 예외 없나…日, 트럼프 '자동차 관세'에 촉각
    1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월 2일 발표를 예고한 수입 자동차 관세가 25% 수준일 것이라고 밝히면서 미·일 정상회담을 ‘성공’으로 자평하던 일본에서 당혹감이 확산하고 있다. 25% 관세는 다음 달 12일부터 철강, 알루미늄에 부과되는 것과 같은 ‘관세 폭탄’ 수준이다. 일본 정부는 기회 때마다 “일본을 예외로 해달라”고 요청하고 있는 반면 일본 여론은 트럼프발 관세 부과 조치에 “맞대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상황이다. 이시바 시게루 총리는 지
    • 2025-02-20
    • 06:00:00
  • [ASIA Biz] 애플과 손잡은 알리바바, 中정부까지 등에 업었다
    [ASIA Biz] 애플과 손잡은 알리바바, 中정부까지 등에 업었다
    "잦아진 마윈의 등장. 알리바바 안정될까."(중국 매체 36Kr) 최근 중국 정보통신(IT) 전문지들은 알리바바와 창업자 마윈에 대한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중국 기술 업계 화두가 딥시크에서 알리바바로 옮겨갔다는 의미다. 춘완(春晩·설 갈라쇼) 협력사 복귀, 애플과 인공지능(AI) 동맹 선언에 이어 당국의 규제를 비판했다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눈 밖에 났던 마윈의 공개 석상 등판까지. 중국 1세대 IT 강자 알리바바가 부활의 날갯짓을 하고 있다. 5년 만에 춘완 복귀···'AI 협력사'
    • 2025-02-20
    • 06:00:00
  • [ASIA Biz] 딥시크·알리바바 날개 단 홍콩증시 中기술주…상승세 언제까지?
    [ASIA Biz] 딥시크·알리바바 날개 단 홍콩증시 中기술주…상승세 언제까지?
    신흥 강자 딥시크에 이어 기존 강자 알리바바까지. 새해 들어 연이은 호재에 중국 기술 기업 주가가 날아오르고 있다. 홍콩 증시에 상장된 알리바바 주가는 이달 들어 18일까지 40% 넘게 올랐고, 텐센트와 샤오미 등도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기술주 랠리에 중국을 대표하는 기술 기업 30곳으로 구성된 항셍테크지수는 연초 이후 36% 넘게 뛰며 2022년 2월 이후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연초 중국 기술주가 강세를 보인 것은 단연 딥시크 덕분이다. 이후에는 알리바바 등 개별 기업 호재가 투자 심리를 지탱했다. 특히 중국 당국
    • 2025-02-20
    • 06:00:00
  • [이동훈의 골프史] 골프 전설 우즈를 만든 모성애
    [이동훈의 골프史] '골프 전설' 우즈를 만든 모성애
    후원사인 나이키에 완벽한 미디어 대처법을 배운 미국 골프 전설 타이거 우즈가 최근 자신의 감정을 드러냈다.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모친인 쿨티다 우즈의 죽음을 알리면서다. 타이거는 "쿨티다는 바늘을 재빠르게 다루고 웃음이 많았다. 나의 큰 팬이자, 지지자였다. 그가 없었다면 지금까지 업적은 불가능했을 것 같다"고 적었다. 우즈는 자신이 호스트인 대회(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출전을 예고했다. 하지만, 이 역시 오래가지 못했다. 모친을 잃은 슬픔이 컸던 우즈는 출전을 취소했다. 제네시스 인비테
    • 2025-02-19
    • 06:00:00
  • [공시학개론] ADR 발행한도 늘린다는데…이게 뭐죠
    [공시학개론] ADR 발행한도 늘린다는데…이게 뭐죠
    공시를 보다 보면 미국주식예탁증서(ADR)를 발행하는 기업들이 있는데요. ADR은 미국 현지 은행이 외국 기업으로부터 예탁받은 증권을 담보로 발행하는 주식이에요. 이번엔 ADR에 대해 알아볼게요. 원래 주식은 본국에 보관한 채 이를 대신하는 증서를 만들어 외국에서 유통시키는 게 일반적이죠. ADR은 국내 기업이 미국 상장을 추진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카드이기도 해요. 국내 상장사 중 그라비티, LG디스플레이, SK텔레콤, 포스코, 한국전력, KT,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지주 등이 ADR을 발행했습니다. 미국에 직상장한 쿠
    • 2025-02-18
    • 11:00:00
  • [이마 정치9단] 마은혁 임명 여부에 달린 尹탄핵 선고…최상목 결정 주목
    [이마 정치9단] 마은혁 임명 여부에 달린 尹탄핵 선고…최상목 결정 주목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최종 변론기일이 20일로 다가오면서 정치권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 변수는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여부다. 만약 마 후보자가 윤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 종결 전 임명되면 '변론 갱신 절차'로 인해 선고가 연기될 가능성이 크다. 이 경우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2심 선고가 먼저 내려질 수도 있다. 현재 헌법재판소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의 마 후보자 임명 보류와 관련한 권한쟁의 사건 변론을 종결하고 선고만 남겨둔 상태다. 만약 헌재가 최 권한대행의 마 후보자 미임명이 '위헌'
    • 2025-02-18
    • 06:00:00
  • [위클리 경제 스포] 계엄·트럼프發 소비·경제심리 꽁꽁…경기부진 장기화 우려
    [위클리 경제 스포] 계엄·트럼프發 소비·경제심리 꽁꽁…경기부진 장기화 우려
    ※ 위클리 경제 스포는 이번 주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은행 등 경제 부처의 주요 일정을 한발 앞서 전달·분석해 주는 코너입니다. <편집자주> 지난해 말 12·3 비상계엄 사태와 뒤이은 정국 혼란,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등으로 얼어붙은 기업과 가계의 체감 경기와 관련한 최근 지표들이 공개된다. 지난해 하반기 일자리 지표도 발표된다. 16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오는 20일 '2월 소비자동향조사'를 발표한다. 가장 최근 지표인 지난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1.2로 전월 대
    • 2025-02-17
    • 07:00:00
  • [통계로 보는 부동산] 임대수익 개선되고 낙찰가율 오르고…훈풍 도는 오피스텔 시장
    [통계로 보는 부동산] 임대수익 개선되고 낙찰가율 오르고…훈풍 도는 오피스텔 시장
    한때 침체했던 오피스텔 시장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 가계대출 규제와 전세사기 여파로 월세를 찾는 사람이 늘고 임대수익률이 개선되면서 투자심리도 회복되고 있다. 13일 경·공매 데이터 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오피스텔 경매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은 82.9%를 기록하며 2개월 연속 상승했다. 서울 오피스텔 낙찰가율은 지난해 11월 72.9%까지 떨어졌다가 이듬달인 12월 82.7%로 뛰며 오름세로 돌아섰다. 경매 진행건의 낙찰 비율을 나타내는 낙찰률 역시 상승했다. 올해 1월 오피스텔 낙찰가율은 23
    • 2025-02-14
    • 07:00:00
  • [김다이의 다이렉트] 서원석 한국관광학회장 "관광 융복합 시대 준비…질적 성장으로 패러다임 전환해야"
    [김다이의 다이렉트] 서원석 한국관광학회장 "관광 융복합 시대 준비…'질적 성장'으로 패러다임 전환해야"
    "미래 대한민국은 자동차 배터리도, 반도체도 아니고 '관광'이 먹여살리는 시대가 올 것입니다. 이를 위해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 패러다임을 바꿔야 합니다." 제28대 한국관광학회 학회장으로 취임한 서원석 경희대 호텔관광대학 교수는 지난 10일 경희대 호텔관광대학 사무실에서 아주경제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 서 신임 학회장은 지난 7일 종로구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열린 이·취임식에서도 "관광산업을 어떻게 하면 발전시킬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 앞으로
    • 2025-02-14
    • 06:00:00
  • [권가림의 차만세] 현대차그룹 형제車 경쟁…아이오닉 9, 이유있는 자신감
    [권가림의 차만세] 현대차그룹 형제車 경쟁…아이오닉 9, 이유있는 자신감
    미국 유력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지정한 '2025년 가장 기대되는 신차'. 한국, 북미 시장 게임체인저가 될 현대차 아이오닉 9을 탔다. 개발 단계부터 기아 EV9을 의식한 아이오닉 9은 EV9보다 약 600만원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실제 타보니 정숙성으로서나 성능적으로나 1억원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못지 않다고 느껴졌다. 지난 12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경기 양평 이함캠퍼스까지 아이오닉 9을 타고 약 100km를 왕복 주행했다. 외관은 멀리서 봐도 크고 웅장하다. 대형 SUV 차주가 아니더라도 남
    • 2025-02-13
    •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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