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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소현의 주주톡] "회사는 가만있는데 주주가 나섰다"…상폐 강화가 낳은 '애국테마주' 모나미 주가가 3주도 되지 않는 단기간에 폭등하며 시장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지난달 26일 장중 1065원에 머물렀던 주가는 이달 16일, 장중 4475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한성기업 역시 지난달 26일 장중 3915원에서 이달 20일 장중 1만7340원까지 오르며 저점 대비 342.91% 급등했습니다. 두 종목은 실적 호재도, 대규모 수주도, 신사업 발표도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리며 순식간에 '애국테마주'의 중심에 섰습니다. 주주 커뮤니티에는 "국민기업을 살리자", " 2026-07-23 17:22 -
[김지윤의 골든피그] "여름 휴가 전 카드부터"…카드사 '트래블카드' 경쟁 활활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카드사들이 해외여행 혜택을 담은 카드를 경쟁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고유가와 고환율로 여행 비용 부담이 커졌지만 올해 상반기 개인 해외 신용·체크카드 이용액이 11조원을 넘어서면서 해외여행 수요는 여전히 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개인의 해외 신용카드 일시불·체크카드 이용액은 11조391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10조4530억원)보다 9383억원(9%) 증가한 규모다. 개인 해외 카드 이용액은 2024년 처음으로 연간 20조원을 돌파한 데 2026-07-23 17:11 -
[이동건의 심리렌즈] '호프'에 4점 준 이동진은 왜 욕먹었을까? 이동진 평론가는 또 해명했다. 그는 자신의 평가가 대중의 감상과 엇갈릴 때마다 감독과의 친분, 정치적 성향, 영화계의 이해관계가 평론에 개입한 것 아니냐는 의심을 받아왔다. 평론의 논리보다 평론가의 숨은 동기를 먼저 추궁하는 일이 반복됐다. 이번에는 영화 '호프'였다. 이동진은 '호프'에 별점 4점을 주고 "기괴한 난장판 속에서 대담하게 질주하는, 영화 전체가 거대한 크레센도"라고 평했다. 이후 '호프'에 대한 관객들의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면서, 이동진이 왜 이 작품에 높은 점수를 2026-07-23 10:50 -
[이수진의 자투리 리뷰] '멀티버스'로 혼돈에 빠진 마블, '둠스데이'가 구할 수 있을까 2019년 ‘어벤져스 : 엔드게임’으로 10년 동안의 시네마틱 유니버스(MCU)는 그 걸출한 대장정을 일단락 지었다. 아이언맨은 영광스럽게 죽었고(장례식까지 치렀다), 캡틴아메리카는 사랑하는 여인과 백년해로하는 평범한 삶을 찾아갔다. 거대한 챕터를 마무리한 뒤에도 마블의 세계는 끝이 날 줄 몰랐으니 시리즈는 계속 이어졌다. 다만 워낙 큰 판이 마무리된 이후였으므로 ‘블랙 위도우’, ‘샹치’, ‘이터널스’,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 등 충분히 즐길거리가 많은 마블 2026-07-22 18:28 -
[아주 쉬운 재무제표] 회사가 가진 건물, 다 같은 부동산이 아니다…'투자부동산' 읽는 법 금융감독원이 2026년 재무제표 심사에서 '투자부동산 회계처리'를 중점 점검 대상으로 처음 선정했다. 임대 목적으로 보유한 부동산을 유형자산으로 잘못 분류하거나, 투자부동산의 공정가치 정보를 주석에 충분히 공시하지 않는 사례가 반복됐기 때문이다. 투자자도 회사가 보유한 부동산이 재무제표에 어떻게 적혀 있는지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같은 토지와 건물이라도 회사가 어떤 목적으로 보유하고 있는지에 따라 재고자산, 유형자산, 투자부동산으로 나뉜다. 부동산, 어디에 적혀 있는지가 중요하다 투자부동산은 2026-07-22 16:49 -
[이효정의 메디컬로드] 여름철 폭염에 심장·눈 '비상'… 심혈관 환자 12%↑, 안구질환도 급증 무더위가 본격화되면서 심혈관 질환과 안구질환이 동시에 증가하는 '여름철 건강 비상'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폭염과 냉방으로 인한 급격한 온도 변화, 탈수, 건조한 실내 환경 등이 인체 전반에 부담을 주면서 심장과 눈 건강을 동시에 위협하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2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4년 6월 31만2772명이던 심혈관 질환 환자 수는 7월 34만9441명으로 약 12%나 증가했다. 2025년 역시 6월 32만6046명에서 7월 35만2319명으로 약 8% 늘었다. 전문가들은 여름철 환자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2026-07-22 16:03 -
[김윤섭의 Fin포인트] '롤러코스피'에 머니무브 주춤…'최고 10%' 은행 예·적금 다시 뜬다 증시를 향해 거침없이 움직이던 시중 자금의 발걸음이 느려지고 있다. 코스피가 급등락을 반복하면서 투자자들이 주식 매수에 선뜻 나서기 어려워진 데다, 기준금리 인상까지 맞물리면서 안전자산 선호가 커진 영향이다. 이에 증시로 향했던 '예테크(예금+재테크)족'을 다시 끌어오려는 은행권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예금금리를 잇달아 올리는 한편 특판 적금 등 다양한 수신상품을 내세우며 고객 유치에 나서는 모습이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 2026-07-22 15:47 -
[이동건의 심리렌즈] '호프' 황정민은 왜 결정적인 순간마다 머뭇거릴까? 영화 '호프'에서 황정민이 연기한 범석은 호포항의 치안을 책임지는 경찰서장이다. 외딴 마을에 정체불명의 생명체가 나타나면서 범석은 신입 경찰 성애(정호연), 주민들과 함께 사태의 한복판에 놓인다. 범석은 강한 사람처럼 행동한다. 목소리를 높이고 욕설을 내뱉는다. 마을에 위험이 닥치자 자신이 질서를 세우고 주민을 보호해야 한다고 여긴다. 그런데 영화가 진행될수록 이상한 모습이 드러난다. 가장 강한 말을 하는 사람이 결정적인 순간에는 자주 머뭇거린다. 주민들이 괴생명체 포획에 더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성 2026-07-21 18:00 -
[김수지의 Moving Q] 원가 경쟁력 강화?…현대차그룹 비용 줄이는 속내는 수익성 방어에 나선 현대자동차그룹이 비용 절감의 고삐를 죄며 협력사와 마찰을 빚고 있다. 그동안 내실화에 그쳤던 비용 절감 추진을 공급망 전반으로 확대하면서다. 미국 관세 부담에 중국산 자동차의 저가 공세까지 겹치자, 현대차그룹의 경영 압박이 밖으로 드러나기 시작했다는 해석이다. 현대차그룹 1차 협력사들은 21일 정부에 노사정 협의체 구성을 촉구하는 서한을 전달했다. 현대차그룹이 큰 폭의 원가 절감을 요구하는 데 대해 관련 부처가 실태 파악을 위한 고강도 직권조사에 착수하라는 게 골자다. 앞서 지난 4월 현대차 2026-07-21 15:59 -
[이서영의 재테크루] "계약금 날릴 판"…부동산토론회 국민 제안, '주택금융'에 최다 "이미 계약금과 중도금을 냈는데 잔금대출이 막히면 수년간 모은 돈을 모두 잃을 수 있습니다." 올해 12월 입주를 앞둔 무주택 생애최초 신혼부부라고 밝힌 한 시민이 정부의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론회' 홈페이지에 올린 글의 일부다. 투기를 목적으로 집을 산 것이 아니라 신혼생활을 시작할 첫 집을 마련했지만, 최근 은행권의 대출 문턱이 높아지면서 잔금을 치르지 못할까 매일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는 내용이다. 오는 23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 부동산 정책 국민 대토론회를 앞두고 접수된 국민 제안 가운데 주 2026-07-21 15:40 -
[신동근의 증시 한 컷] 세계에서 가장 비싼 자산 100개 살펴보니…1위 금·14위 비트코인, 삼전·닉스는? 전 세계에서 가장 몸값이 큰 자산은 무엇일까? 정답은 '금'이다. 기업뿐 아니라 귀금속, 암호화폐, 상장지수펀드(ETF)까지 포함한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100개 자산을 살펴보면 시가총액 1위는 금이었다. 수천 년이 지나도 '1위'…금은 여전히 세계 최대 자산 21일 시가총액 집계 사이트인 컴퍼니스마켓캡(CompaniesMarketCap)에 따르면 금의 시가총액은 약 27조8900억달러로 2위 엔비디아(4조9230억달러)를 압도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원·달러 환율(1476원)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4경1176조원에 달 2026-07-21 13:57 -
[이동건의 심리렌즈] '나는 솔로' 32기 영숙은 왜 영수를 끝까지 몰아붙였을까? ▲ 본 코너는 개인에 대한 비난이나 낙인을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연애 예능·리얼리티에 드러난 장면과 선택을 바탕으로, 보편적인 심리와 관계 구조를 해석합니다. SBS Plus·ENA '나는 SOLO' 32기 출연자 영숙과 영수의 갈등은 술자리에서 시작됐다. 앞서 영숙은 영수에게 술을 마시지 않은 상태에서 대화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이야기했다. 이후 이어진 랜덤 데이트에서 영수는 다른 여성 출연자인 영자와 술을 마셨고, 숙소로 돌아와서도 출연자들의 술자리에 합류하려 했다. 이를 본 영숙은 영수가 자신과 2026-07-21 11:25 -
[이수진의 자투리 리뷰] 당혹스러울 만큼 텅 빈 '호프'의 서사는 무엇을 향하고 있나 * 이 글은 영화의 스포일러가 포함돼 있습니다. 고범석 “내가 머릿속이 정리가 안돼. 그냥 내 마음이 이상해서 그래.” 영화를 본 필자의 마음도 그렇다. 정리가 안되고 이상하다. 정확하게 취향 저격을 당한 나홍진 감독의 전작 ‘곡성’ 때문에도 더 그렇다. ‘곡성’은 인간의 생과 사를 한가한 낚시질 한번으로 가르는 악의 무차별한 업을 다뤘다. 무자비한 무차별성으로 파괴되는 인간들을 대면한 관객들은 이후 철학, 종교, 심리 등 다방면에 걸친 영화적 의미를 찾아내고 발굴하고 곱씹곤 했다 2026-07-20 18:17 -
[한지연의 B스토리] "식탁 위의 세상은 너무 좁다"...후추통에서 완성차 5위로 우뚝 '푸조' 세상을 바꾼 모든 위대한 발명은 늘 '바보들의 장난감'에서 출발했다. 지금 필요하지 않다고 해서 미래에도 필요 없는 것은 아니다. (아르망 푸조)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자동차 브랜드를 말할 때 흔히 '벤츠(1883년)'를 떠올리지만 사실 푸조(1810년)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자동차 브랜드다. 프랑스의 작은 곡물 제분소 공장에서 출발해 철강 주조 공장을 거쳐 글로벌 자동차 기업으로 변신하기까지 216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1800년대 초 곡물 제분소 공장을 운영하던 보수적인 가문에서 태어난 아르망 푸조 2026-07-20 17:05 -
[김지윤의 골든피그] "허·간·민 시즌2 언제 나와?"…머니그라피, 새 시리즈로 8월 컴백 "뭐야, 백순도 PD 퇴사하는 거야?" 이달 초 토스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머니그라피'에 PD 공개채용 공고가 올라오자 팬들 사이에서는 여러 추측이 오갔다. 대표 간판 콘텐츠인 'B주류 초대석'을 연출한 백PD가 회사를 떠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였다. "시즌2는 안 나오는 거냐", "백PD 없으면 김 빠진 콜라"라는 반응도 잇따랐다. 백PD는 영화와 문학, 게임, 음악 등 각자의 취향을 자유롭게 풀어내는 토크 팟캐스트 'B주류 초대석'을 기획·연출한 인물이다. 래퍼 허키 2026-07-20 15:23 -
[공시학개론] 1.2조 유증도, 메가합병도 '멈춰'…금감원 정정요구는 왜 나오나 "정정신고서 제출 요구." 기업 공시를 보다 보면 종종 등장하는 문구입니다. 단순히 서류를 다시 제출하는 절차처럼 보이지만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결코 가볍지 않죠. 금융감독원이 정정을 요구하는 순간 기존 증권신고서의 효력이 멈추면서 공모 청약과 신주 발행, 기업 간 합병 등 후속 일정까지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금감원은 어떤 경우에 정정을 요구하는 걸까요. 정정신고서는 투자 판단에 중요한 사항이 바뀌었거나 기존 증권신고서의 내용이 부족할 때 이를 수정·보완해 다시 제출하는 2026-07-20 14:35 -
[ASIA BIZ] "월급으로 결혼·출산 어려워"...베트남, 최저임금 인상 카드 꺼냈다 베트남의 2027년 지역별 최저임금 인상안이 국가임금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제안됐다. 노동자의 생활비 부담을 근거로 6월에 나왔던 노동계의 인상 요구가 7월 협상을 거치며 평균 7.8% 인상으로 조정된 결과다. 다만 이번 안은 위원회의 제안 단계인 만큼 정부 절차를 거쳐야 최종 확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VnExpress 등 현지 매체를 종합하면 베트남 국가임금위원회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오전 열린 2차 협상에서 2027년 1월 1일부터 지역별 최저임금을 평균 7.8% 올리는 방안을 만장일치로 제안했다. 인상 폭은 지역별로 월 31 2026-07-20 12:30 -
[ASIA BIZ] 美와 AI 패권 넘어 '문명 경쟁'...中 국가 총력전 18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세계인공지능대회(WAIC)에서 관람객들이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미·중 인공지능(AI) 경쟁은 어떤 형태로 전개될 것인가." "미·중 AI 경쟁은 결국 두 개의 AI 세계를 만들 것인가." "AI 경쟁에서 중국은 어떻게 미국을 넘어설 것인가." 지난 10일 중국 거시경제 정책을 총괄하는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조사단이 '중국판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광둥성 선전에서 개최한 AI 세미나에서 던진 질문이다. 경제산업 정책이 2026-07-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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