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민 확대경] 시청역 참사 고령 운전자 자격 논란...해외는 실차 주행·조건부 면허
    [서울시민 확대경] 시청역 참사 '고령 운전자 자격' 논란...해외는 실차 주행·조건부 면허
    1일 밤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한 서울 시청역 인근 교차로 인도에 설치된 분리대가 완전히 파괴되어 있다. 경찰 관계자는 "70대 남성 운전자가 신호 대기하는 보행자들을 친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상황 파악 중으로, 사상자가 늘어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2024.7.1 사상자 15명을 낳은 서울 중구 태평로 시청역 인근 차량 돌진 사고의 피의자가 68세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 자격을 제한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다. 최근 75세 이상부터 운전 적성검사를 3년
    • 2024-07-02
    • 17:30:00
  • [공시학개론] 7월 달라지는 공시제도…사전공시로 투자자 보호될까
    [공시학개론] 7월 달라지는 공시제도…사전공시로 투자자 보호될까
    임직원 '먹튀' 문제는 어제오늘 일이 아닙니다. 주가가 오르면 대거 보유 주식을 팔아버려서 피해를 보는 사례가 나왔죠. 이달부터는 24일부터는 '사전의무공시'가 시행됩니다. 사전의무공시는 대규모 주식거래를 사전에 공시하도록 하는 건데요. 이사·감사 및 사실상 임원을 포함하는 상장사 임원과 의결권 주식 10% 이상을 소유하고 주요 경영사항에 사실상 영향력을 주는 사람이라면 매매 거래 전 미리 공시를 해야 됩니다. 우선주를 포함한 지분증권, 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등 발행 주식 수 1% 이상 또
    • 2024-07-02
    • 11:00:00
  • [김수지의 Fin Q] 특화점포부터 유산 정리까지…시니어 모시는 은행, 어떤 서비스 있지?
    [김수지의 Fin Q] 특화점포부터 유산 정리까지…시니어 모시는 은행, 어떤 서비스 있지?
    다가오는 초고령 사회에 시니어 고객을 공략하는 은행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디지털에 취약한 시니어 맞춤형 점포를 운영하거나 최근엔 사후 유산을 정리해 주는 서비스까지 선보이며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한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는 모습이다. 내년 초고령사회 진입 韓…‘상속·유산’ 銀 키워드로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의 시니어 고객 관리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당장에 내년부터 한국은 65세 이상 고령 인구의 비중이 전체의 20%를 넘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
    • 2024-07-02
    • 07:00:00
  • [이마 정치9단] 與 전당대회는 선후배 내전…역대 당대표, 서울대 과반
    [이마 정치9단] 與 전당대회는 '선후배 내전'…역대 당대표, 서울대 '과반'
    약 1년 5개월 만에 열리게 된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흥행 가도를 타면서 정치권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당대표직에 출마한 한동훈·나경원·원희룡·윤상현 후보는 모두 서울대 학부 출신이다. 보수 정당에서 주류로 활약한 서울대 동문이 이른바 '선후배 매치'를 벌이게 된 가운데 어떤 인물이 차기 당권을 거머쥘지 귀추가 주목된다. 당권 주자 4인 중 한동훈·나경원·원희룡 후보는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한 뒤 각각 판사·검사·변호사로 일한 율사들이다. 특히 나 후보와
    • 2024-07-02
    • 07:00:00
  • [테크인트렌드] AI 데이터센터 전력 비상…빅테크들 친환경에너지 확보 전력
    [테크인트렌드] AI 데이터센터 전력 비상…빅테크들 친환경에너지 확보 전력
    기후변화로 인한 기상 이변이 점점 빈번해지면서 전 세계가 폭염과 폭우, 산불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때 이른 불볕더위와 열대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것은 물론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지구온난화 주범은 화석연료를 쓸 때 뿜어 나오는 온실가스가 꼽힌다. 이 때문에 데이터센터를 보는 시선은 마냥 곱지만은 않다. 방대한 데이터를 실시간 처리해야 하는 인공지능(AI) 산업이 활성화하려면 데이터센터도 함께 늘어야 하는데 '전기 먹는 하마'라고 불릴 정도로 전력
    • 2024-07-02
    • 06:00:00
  • [김윤섭의 머니집테크] "한도 늘리고, 문턱 낮추고" 연이은 청약제도 개편… 청약통장 꺼내볼까
    [김윤섭의 머니집테크] "한도 늘리고, 문턱 낮추고" 연이은 청약제도 개편… 청약통장 꺼내볼까
    정부가 연초부터 신생아 우선공급, 부부 중복청약 허용 등 대대적인 청약제도 개편에 나선 가운데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정부 대책을 통해 완화된 청약 규제의 수혜를 보게 된 경우는 고분양가 등으로 미뤘던 청약 시점을 다시 고민하는 모습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이번 청약 제도 개편 이후 분양가상한제 등 가격 경쟁력이 있는 단지 위주로 청약 경쟁이 심화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다만 고금리, 고물가 속 분양가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고, 조건과 제도가 다양한 만큼 청약 외 방법도 종합적으
    • 2024-07-02
    • 06:00:00
  • 대기업 총수들 인증샷 비즈니스의 시대
    대기업 총수들 '인증샷 비즈니스'의 시대
    최근 이재용·최태원·구광모·이해진 등 국내 주요 대기업 총수들이 글로벌 빅테크 경영진과 만나 찍은 '인증샷'이 화제다. 총수들의 경영 행보를 비밀에 부쳤던 과거와 180도 달라진 모습이다. 인증샷이란 누군가를 만나거나 특정 장소에 방문한 것을 사진·동영상으로 외부에 공개하는 것을 말한다. 이는 총수들이 직접 생성 인공지능(AI) 산업의 최선두에 선 빅테크들과 파트너십 관계를 돈독히 하는 모습을 인증샷으로 보여줌으로써 미래 먹거리 기반을 확고히 다지고 주가상승에 필요한 모멘텀을
    • 2024-07-02
    • 05:00:00
  • [장하은의 IT 돋보기] 라인야후 자본관계 재검토 제외...네이버 진짜 위기는
    [장하은의 IT 돋보기] 라인야후 '자본관계 재검토' 제외...네이버 진짜 위기는
    일본의 '국민 메신저' 플랫폼 라인 운영사인 라인야후가 1일 총무성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국내외 초미의 관심사였던 '자본관계 재검토'는 제외했다. 그럼에도 네이버가 제2의 카카오를 꿈꾸며 십수년간 공들인 메신저 서비스 사업이 조만간 대단원의 막을 내릴 것이란 우려는 지속되고 있다. 라인을 발판으로 동남아 시장 진출을 꿈꾸던 네이버의 AI 사업은 얼마나 악영향을 받을지는 가늠하기도 어렵다. 정보통신기술(ICT) 업계는 "이전까지 네이버와 카카오의 차이는 인공지능(AI)이었다"고 평가한다. 미래
    • 2024-07-01
    • 17:30:00
  • [위클리 경제 스포] 물가 2%대 안착하나…경상수지 흑자 전환 주목
    [위클리 경제 스포] 물가 2%대 안착하나…경상수지 흑자 전환 주목
    지난 4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 과일 판매대.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석 달 연속 2%대에 머물지 주목된다. 지난 4월 적자를 기록한 국제수지의 흑자 전환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30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통계청은 오는 7월 2일 '6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발표한다. 물가 상승률은 2월과 3월 각각 3.1%를 기록하다가 4월 2.9%, 5월 2.7% 등으로 하향
    • 2024-07-01
    • 07:00:00
  • [전성민의 문화살롱] 현판과 누비이불…과거·현재를 관통해 스르륵 열리는 문
    [전성민의 문화살롱] 현판과 누비이불…과거·현재를 관통해 스르륵 열리는 '문'
    “나이테가 넓을수록 나무가 좋은 환경에서 자랐다고 하더라고요. 너무 추운 환경에서 자란 나무들은 나이테가 좁다고 합니다. 마치 나무가 웅크려서 그런 것처럼요. 재미있는 이야기였습니다.” 2020년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작가상’을 수상한 이슬기 작가는 호기심이 많다. 1992년 프랑스 생활을 시작으로 전 세계를 누비며, 여러 나라의 민속적 요소와 일상적 사물, 언어 등을 탐구했다. 작가는 세상에 관한 호기심에 해학을 더한 작품을 통해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공동체를 표현한다. 이슬기 작가의 개인
    • 2024-07-01
    • 06:00:00
  • [비즈 포커스] 업종별 차등적용 충돌 계속...소상공인·중소기업계 "식당·택시·편의점 차등 두자" 호소
    [비즈 포커스] 업종별 차등적용 충돌 계속...소상공인·중소기업계 "식당·택시·편의점 차등 두자" 호소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의 최대 화두로 떠오른 '업종별 차등 적용'을 놓고 경영계와 노동자계가 팽팽한 논쟁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최저임금은 9860원으로 심리적 마지노선인 1만원까진 140원 남은 상태다. 이에 따라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 경영계에선 업종별 차등 적용을 통해 부담을 덜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노동계는 낙인 효과를 우려해 반대하고 있다. 29일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에 따르면 지난 27일 열린 제6차 전원회의에서 '최저임금 업종별 구분 적용'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지만 결국 노사 양측은 입장 차
    • 2024-06-29
    • 06:00:00
  • [통계로 보는 부동산] "수서까지 14분이면 출퇴근"...GTX-A 구성역 개통에 집값도 출렁
    [통계로 보는 부동산] "수서까지 14분이면 출퇴근"...GTX-A 구성역 개통에 집값도 출렁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구성역 개통을 앞두고 경기 용인 일대가 들썩이고 있다. 서울 출퇴근 시간이 20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기존 수인분당선 구성역에서 수서역까지 걸리는 시간이 36분인 점을 감안하면 3분의1 수준으로 줄어들게 된다. 정부가 버스 노선 확충 등 구성역 연계 교통체계도 강화한다고 밝힌 만큼 이 일대 향후 집값은 더 뛸 수 있다는 전문가 전망도 나온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GTX-A 구성역이 오는 29일 개통해 탑승객을 맞을 예정이다. 그동안 용인 시민들은 지하철을 이용해 서울 강남
    • 2024-06-28
    • 07:00:00
  • [막내기자의 국회구경] 국회법 개정 두고도 치킨게임...비교섭단체는 논의도 못해
    [막내기자의 국회구경] 국회법 개정 두고도 '치킨게임'...비교섭단체는 논의도 못해
    22대 국회가 문을 연 지 3주 만에 어렵게 원 구성을 마쳤습니다. 원 구성이 이렇게 늦어진 이유는 원내 정당끼리 상임위원회의 수장과 구성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두고 다퉈서였습니다. 갈등의 불씨는 아직도 남아있습니다. 국회법 개정을 둘러싼 논란이 그것입니다. "국회의장은 총선 민의에 따라 제1교섭단체 소속 의원 중 선출하고, 상임위원장도 제1교섭단체가 우선적으로 가져갈 수 있게 해야 한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2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 구성 지연 방지법'을
    • 2024-06-28
    • 07:00:00
  • [장문기의 핀하이] 금융권 트래블 대전…환전 없이 도쿄 가보니
    [장문기의 핀하이] 금융권 '트래블 대전'…환전 없이 도쿄 가보니
    “페이 오네가이시마스(페이로 부탁합니다).” 일본 도쿄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인 센소지. 그 입구에 길게 늘어선 나카미세 상점가에 있는 한 노점상에서 페이 결제를 부탁하자 상인이 활짝 웃으며 서랍에서 QR코드를 꺼내 기자에게 건넸다. 페이 애플리케이션(앱)으로 QR코드를 인식하면서도 사람 한 명이 일하고 있을 정도로 규모가 작은 노점상에서 페이 결제가 가능할지 의구심이 들었다. 그러나 이내 화면이 전환되면서 ‘1000엔 결제 완료’라는 문구가 떴다. 현지 통화 밑에는 작게 ‘원화 8928원&rsqu
    • 2024-06-28
    • 07:00:00
  • [김다이의 다이렉트] 김명진 교원투어 사업대표 "출범 2년만에 패키지여행 5위권…노팁·노옵션·노쇼핑으로 차별화"
    [김다이의 다이렉트] 김명진 교원투어 사업대표 "출범 2년만에 패키지여행 5위권…노팁·노옵션·노쇼핑으로 차별화"
    "신규 론칭한 '여행이지 플러스'를 통해 고객 만족과 수익성 강화 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습니다." 김명진 교원투어 사업대표가 최근 아주경제신문과 인터뷰하면서 밝힌 포부다. 교원그룹은 2021년 KRT여행사를 인수했다. KRT여행사는 교원KRT라는 법인명으로 새로운 출발을 알렸고, 이후 '교원투어'로 사명을 변경하고 2022년 5월에는 '여행이지'를 론칭하며 여행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김 대표는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2년 여행업계 전반이 어려운 상황에서 여행 전문 브랜
    • 2024-06-28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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