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지연의 B스토리] "최고가 아니면 만들지 않겠다"...138년 역사의 품격 벤츠
    [한지연의 B스토리] "최고가 아니면 만들지 않겠다"...138년 역사의 품격 '벤츠'
    "최고가 아니면 만들지 않겠다." (메르세데스-벤츠 창업자 고틀립 다임러) 40대 이상. 여성보다는 남성. 가끔 유머러스한 농담을 던지긴 하지만 매사 진중하고 묵직한 성격. 자유분방한 IT 업계 전문가보다는 2세 경영자나 성공한 CEO. 지구, 환경 등 전 인류가 닥친 문제에 고민이 많은 스타일. 비슷한 이미지로는 영화 '킹스맨' 시리즈에 나오는 영국 배우 콜린 퍼스. 평범한 사람들이 메르세데스-벤츠를 떠올렸을 때 생각나는 이미지들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세계 최초의 자동차를 발명한 칼 벤츠(Carl Be
    • 2024-06-28
    • 06:00:00
  • [남기자의 알려주Zip] 올해 주택청약통장 7만명 가까이 깼다...이유는?
    [남기자의 알려주Zip] 올해 주택청약통장 7만명 가까이 깼다...이유는?
    올해 들어서 청약통장 가입자 수가 7만명 가까이 급감했다. 정부는 올해 청약제도 개선으로 지원 확대에 나서며 신규 고객 유입을 유도했지만 약발이 통하지 않는 분위기다. 청약통장 해지가 많은 곳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으로, 당첨 확률이 100대 1에 달할 정도로 높자 청약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여기에 아파트 분양가가 고공행진하고 있는 것도 요인으로 꼽힌다. 2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수는 2554만380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256
    • 2024-06-28
    • 06:00:00
  • [AI 홀릭] 콘텐츠 산업도 빠졌다…퍼스트무버 도약 열 올리는 IP업계
    [AI 홀릭] 콘텐츠 산업도 빠졌다…'퍼스트무버 도약' 열 올리는 IP업계
    인공지능(AI) 기술이 전 산업 분야의 사업 성패를 좌우할 핵심 요인으로 부상한 가운데, 콘텐츠 업계도 발 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업체 규모와 무관하게 "업무 전반에 적용 가능한 AI 전략을 갖추는 게 곧 미래 성장 동력"이라는 공통 인식이 형성됐다. 이에 스타트업(신생기업)부터 빅테크, 주요 콘텐츠 플랫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업체들이 주도권 확보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는 양상이다. 지식재산(IP) 개발은 물론 저작권 보호, 큐레이션(맞춤형 콘텐츠 추천) 등 활용 영역도 다양하다. 디오리진, 생성형 AI 제작 시
    • 2024-06-27
    • 17:30:00
  • [최이레의 예비 엔트리] 보물 찾기 비상장 주식 투자 이것만은 알고 가자 
    [최이레의 예비 엔트리] '보물 찾기' 비상장 주식 투자 이것만은 알고 가자 
    주식 투자가 활성화되면서 더 큰 수익을 위해 공모주나 비상장 주식으로 눈을 돌리는 투자자들도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데요. 다만, 비상장 주식의 경우 거래가 제도권 시장 내에서 이뤄지는 게 아닌 개인 간에 거래가 성사되는 만큼 상장 주식 매매와 상이한 점이 많습니다. 여기에 비상장 주식과 관련한 사기도 심심치 않게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몇몇 핵심 거래 속성에 대해서만은 알아둘 필요가 있겠습니다. 먼저 비상장 투자를 하기 전에 알아둬야 할 게 있는데요. 바로 주권의 종류입니다. 상장 주식과 달리 비상장 주식은 통
    • 2024-06-27
    • 17:02:53
  • [공시학개론] 비슷한 듯 다른 우선주…권리의 모든 것
    [공시학개론] 비슷한 듯 다른 우선주…'권리'의 모든 것
    한 차원 높은 배당 수익을 노리는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우선주. 주식시장에서 거래되는 우선주 외에도 여러 유형의 우선주가 존재하는데요. 우선주는 통상 부여받은 권리에 따라 각자의 이름이 정해집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현재 발행되고 있는 우선주들의 속성과 투자 주의 사항에 대해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재 주식시장에서는 116개 종목의 상장 우선주가 거래되고 있습니다. 우선주는 의결권이 없는 대신 이익배당 및 잔여 재산 분배 시 우선적으로 배분 받을 수 있는 권한을 가진 종류 주
    • 2024-06-27
    • 11:00:00
  • [금사빠의 핀스토리] "여행자보험 어디서 들지?"…휴가철 앞두고 경쟁 격화
    [금사빠의 핀스토리] "여행자보험 어디서 들지?"…휴가철 앞두고 경쟁 격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여행자보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과거 손해보험업계에서는 여행자보험 상품이 ‘밑지는 장사’로 인식돼왔습니다. 그래서 적극적인 마케팅이 이뤄지지 않았죠. 그러나 최근 해외여행객이 부쩍 늘면서 이와 같은 분위기도 차츰 변하는 모양새입니다. 무사 귀국 시 보험료 일부 환급, 함께 가입하면 할인 이에 따라 손해보험사들은 여행자보험과 관련해 앞다퉈 이색적인 상품·서비스를 내놓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보험료 환급입니다. 보험사별로 명칭은 조금씩 다르지만, 여행객
    • 2024-06-27
    • 07:00:00
  • [신기자의 정치in] 여야 반도체 특별법 발의..."국가 차원 개입 필요" 한목소리
    [신기자의 정치in] 여야 '반도체 특별법' 발의..."국가 차원 개입 필요" 한목소리
    22대 국회가 본격적으로 시작한 가운데, 여야가 모두 반도체 산업을 살리기 위한 특별법을 들고 나왔습니다. 세계 주요국에서 자국의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경쟁적으로 대규모 지원에 나서고 있는 이유에서입니다. 지난해 1월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인 TSMC가 있는 대만에서 '반도체 산업 지원책'이 통과된 것이 대표적입니다. 대한민국에서도 반도체 산업을 위한 특별법이 나올지 관련 업계는 주목하고 있습니다. 두 법안 모두 반도체 산업 진흥에 국가 차원의 개입이 필요하다고 봤습니다. 특히 반
    • 2024-06-27
    • 06:00:00
  • [한지연의 B스토리] 5000번 우승한 이탈리아의 야생마...스포츠카의 끝판왕 페라리
    [한지연의 B스토리] 5000번 우승한 이탈리아의 야생마...스포츠카의 끝판왕 '페라리'
    "우리(포드)는 페라리처럼 생각해야 합니다. 페라리 1년치 생산량이 우리 하루 생산량보다 적어요. 우리가 휴지에 쓰는 돈만 해도 페라리 총생산량보다 많을 걸요? 그런데도 사람들은 엔초 페라리를 최고의 자동차 개발자로 기억할 겁니다. 차를 많이 팔아서일까요? 아닙니다. 그 차의 의미 때문이죠. '페라리는 르망을 재패한다.' 사람들은, 바로 그런 우승을 원하죠." 2019년 영화 '포드V페라리' 속 명대사다. 세계 3대 레이싱 대회인 르망24에서 포드가 페라리를 역사상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이긴
    • 2024-06-27
    • 06:00:00
  • [남기자의 알려주Zip] 대학가까지 파고든 전세사기...피해 예방법은?
    [남기자의 알려주Zip] 대학가까지 파고든 전세사기...피해 예방법은?
    전세사기가 대학가를 덮쳤다. 대학가 일대 빌라가 밀집해 있는 서울 관악구, 동대문구, 신촌 일대에서 전세사기 피해가 속출하며 사회 초년생들을 눈물짓게 하고 있다. 피해자 규모, 피해금액도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 4월엔 서울 동대문 대학가에서 100명에 가까운 전세사기 피해자가 발생한 데 이어 신촌 대학가에선 한 임대인이 100억원에 달하는 전세보증금을 반환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2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발생한 전세사기는 2년이 지난 현재까지 여전히 사라지지 않은 채 사회 초년생을 노리고 있다. 사기
    • 2024-06-27
    • 06:00:00
  • [ASIA Biz] AI올인 손정의 "라인야후 日인프라 책임지겠다"…脫네이버 잰걸음
    [ASIA Biz] 'AI올인' 손정의 "라인야후 日인프라 책임지겠다"…脫네이버 잰걸음
    일본 소프트뱅크가 라인야후 정보 유출 사태를 기회로 라인야후 지분 장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사실이 다시금 확인됐다. 손정의(일본명 손 마사요시) 소프트뱅크그룹(SBG) 회장이 "라인야후를 일본 인프라로 해야 한다"고 주문한 집권 자민당 인사에게 "내가 책임지고 하겠다"고 답했다는 사실이 일본 언론을 통해 보도됐다. 일본 마이니치신문 21일자 보도에 따르면 일본 유력 정치인인 아마리 아키라 전 자민당 간사장은 지난 3~4월 손정의 회장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아마리 전 간사장은 "방법은
    • 2024-06-27
    • 06:00:00
  • [ASIA Biz] 베트남, 주택 가격 상승에도 일부 공공주택 방치…효율성 문제 부각
    [ASIA Biz] 베트남, 주택 가격 상승에도 일부 공공주택 '방치'…효율성 문제 부각
    베트남에서 주택 가격이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공공주택들이 방치되어 있어 주택 효율성 문제를 낳고 있다. 한편에서는 수요가 공급을 앞서는 반면 다른 한편에서는 공급이 수요를 웃돌며 시장 불균형 상태가 공존하고 있다. 이에 베트남에서는 방치된 공공주택을 처리하는 것이 부동산 시장과 관련한 주요 과제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방치된 재정착주택 베트남 공공주택 중에는 사회주택과 재정착주택이 있다. 사회주택은 소외계층 및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공급되는 주택을 말하고, 재정착주택은 일부
    • 2024-06-27
    • 06:00:00
  • [ASIA Biz] 폭탄 관세에도 BYD는 승승장구?
    [ASIA Biz] '폭탄 관세'에도 BYD는 승승장구?
    중국 대표 전기차 기업 비야디(比亞迪·BYD). 비야디는 지난해 4분기, 전기차 판매 부동의 1위였던 테슬라를 제치고 세계 최대 전기차 기업에 등극했다. 올해 1분기 테슬라에 다시 자리를 내주기는 했지만, 연간 전체로 보면 비야디가 다시 왕좌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높다. 서방이 세우고 있는 ‘관세 장벽’도 비야디의 질주를 막지 못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지난해 비야디의 신에너지차(전기·수소·하이브리드차) 판매량은 300만대를 넘어섰고, 수출은 전년 대비 334% 폭증했다. 글로벌 마케팅 리서치
    • 2024-06-27
    • 06:00:00
  • [메디컬로드] 아픈 청소년들···자해환자 10년 사이 2배 쑥
    [메디컬로드] 아픈 청소년들···자해환자 10년 사이 2배 '쑥'
    연간 입원한 환자가 740만명에 달하는 가운데 이 중 청소년 자해환자가 지속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의도적으로 자해를 했다가 의료기관에 입원한 환자는 지난 10년 사이 2배 이상 급증했으며, 이들 대부분이 여성이나 젊은 층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방역대책 시행 등으로 사회적 고립과 커진 코로나19 시기 급격히 늘어났다. 26일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2년 퇴원손상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전체 입원환자는 740만2655명이었으며 이 중 손상환자가 114만2195명(15.4%)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암(11.7%), 소화계통
    • 2024-06-26
    • 17:30:00
  • [장문기의 핀하이] 계속되는 금융권 횡령…책무구조도 공염불 우려
    [장문기의 핀하이] 계속되는 금융권 횡령…책무구조도 '공염불' 우려
    금융권에서 횡령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 6년간 발생한 횡령 규모는 1804억원에 달한다. 올해 들어 발생한 것만 해도 10건, 총 14억135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마저도 최근 우리은행에서 발생한 105억원 규모의 횡령은 제외된 수치다. 해당 사고가 횡령이 아닌 사기로 분류됐기 때문이다. 은행서 매년 수백억대 사고…고개 숙인 은행장들 문제는 최근 해를 거르지 않고 대규모 횡령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다. 2018년 56억6780만원이었던 연간 횡령 규모는 2019년 84억5870만원, 2020년 20
    • 2024-06-26
    • 07:00:00
  • [박찬제의 기출문제] 국민의힘 전당대회, 尹心에서 얼마나 멀어졌을까
    [박찬제의 기출문제] 국민의힘 전당대회, '尹心'에서 얼마나 멀어졌을까
    4·10 총선에서 참패한 국민의힘이 당 수습을 위해 전당대회를 치른다. 차기 대선주자로 꼽히는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나경원 의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수도권 5선 윤상현 의원 등도 출사표를 던진 만큼 정치권 안팎에선 '미니 대선' 혹은 '별들의 전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중량감 있는 인사들이 쏟아져 나온 만큼 지난 전당대회와 차별점이 있을지 주목하는 시각도 많다. 대표적인 관전 포인트는 당과 후보자들이 '윤심(윤석열 대통령 의중)'을 얼마나 살피느냐는 것이다. 지난 전당
    • 2024-06-26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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