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랩 전체기사
  • [송하준의 투자노트] 그림자 금융 흔들…사모펀드대출, 왜 불안해졌나
    [송하준의 투자노트] '그림자 금융' 흔들…사모펀드대출, 왜 불안해졌나 미국 사모펀드 대출 시장에서 이상 신호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최근 주요 펀드를 중심으로 투자자들의 환매 요청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펀드런'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사모대출은 고금리 환경에서 '중위험·중수익' 투자 대안으로 주목받아왔지만 최근 들어 그 구조적인 약점이 드러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그렇다면 사모대출은 무엇이고, 왜 지금 위기설이 제기되는 걸까요. '은행 대신 돈 빌려주는 투자'…사모대출이 뭐길래 사모대출(Private Debt)은 은행이 아닌 사모 2026-03-19 16:08
  • [김윤섭의 Fin포인트] "갈아타기 허용"…3년 청년미래적금 vs 5년 청년미래적금, 뭐가 더 유리할까?
    [김윤섭의 Fin포인트] "갈아타기 허용"…'3년' 청년미래적금 vs '5년' 청년미래적금, 뭐가 더 유리할까? # 직장인 김모(28)씨는 최근 '청년도약계좌' 해지를 두고 고민이 깊다. 오는 6월에 새로 출시되는 '청년미래적금'의 정부 지원금이 더 많다는 얘기를 들었기 때문이다. 김씨는 "새 상품이 나온다고 해서 조건을 살펴보고 있다"며 "갈아탈지, 아니면 유지하고 다른 투자를 해야 할지 따져보는 중"이라고 말했다. 오는 6월 청년미래적금 출시가 다가오면서 지난 정부 청년도약계좌와의 손익을 따져보는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다. 두 상품 모두 정부가 청년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정책적금이지만, 기간 2026-03-19 15:32
  • [아주 쉬운 재무제표] "같은 숫자 아닌 다른 기준?"…요약재무정보와 연결 재무상태표 차이
    [아주 쉬운 재무제표] "같은 숫자 아닌 다른 기준?"…요약재무정보와 연결 재무상태표 차이 기업이 공시하는 사업보고서의 ‘요약재무정보’와 ‘연결 재무상태표’는 같은 재무 데이터처럼 보이지만, 목적과 기준이 달라 숫자가 다를 수 있다. 두 표의 차이는 오류가 아니라 표현 방식과 작성 기준의 차이에서 발생한다. 투자 판단 시에는 연결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보고, 요약재무정보는 추세 파악용으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삼륭물산 사업보고서의 요약재무정보와 연결 재무상태표 주요 재무 수치가 서로 다르게 나타난다. 2024년 결산 기준 공시를 보 2026-03-18 17:38
  • [이효정의 메디컬로드] 비만약 골드러시… 300조 시장에 빅파마 올인, 국내사도 추격전
    [이효정의 메디컬로드] 비만약 '골드러시'… 300조 시장에 빅파마 올인, 국내사도 추격전 연 평균 30% 이상 고성장을 예고한 비만 치료제 시장을 겨냥해 글로벌 빅파마와 국내 제약사들이 개발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노보 노디스크와 일라이 릴리 등 글로벌 선두주자들이 막대한 연구·개발(R&D) 자금을 쏟아붓고 있는 가운데 국내 제약사도 제형 다변화를 통해 추격전에 나섰다. 18일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글로벌 비만 치료제 시장은 2024년 약 300억 달러(44조 6500억원)에서 2030년 2000억 달러(약 297조6800억원)로 확대될 전망이다. 글로벌 비만 인구가 전 세계적으로 계속 늘어나면서 10억명이 넘는 것으로 알 2026-03-18 17:23
  • [권가림의 금만세] 中企 대출 연체액 75%↑…충청권산업투자공사 부상한 까닭은
    [권가림의 금만세] 中企 대출 연체액 75%↑…충청권산업투자공사 부상한 까닭은 주요 지방은행의 중소기업 대출 연체액이 1년 새 75% 급증했다. 연체율은 1%를 웃도는 가운데 올해 미국·이란 전쟁, 유가 상승 등으로 기업들의 줄도산이 우려되고 있다. 지방 금융 인프라 공백이 갈수록 커지자 지역 기반 공적 투자금융기관을 설립해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부산은행·경남은행·전북은행·광주은행·iM뱅크 등 지역 기반 5개 은행의 지난해 말 중소기업 대출 연체액은 1조3649억원으로 전년 대비 75.1% 급증했다. 이는 전체 대출 연체액의 68.9%를 2026-03-18 16:31
  • [신지아의 산업예보] 캐즘 속에서도 수주 훈풍…美 정책에 K-배터리 기대감↑
    [신지아의 산업예보] 캐즘 속에서도 수주 훈풍…美 정책에 K-배터리 기대감↑ 미국 정부가 배터리 핵심 광물 가공과 소재·재활용 분야에 대규모 지원을 예고하며 국내 2차전지 업계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최근 국내 배터리 기업들이 잇달아 대형 수주를 따내며 업황 회복 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에너지부(DOE)는 배터리 핵심 광물 가공과 소재 생산, 재활용 역량 확대를 위해 최대 5억달러 규모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에는 리튬·흑연·니켈·구리·알루미늄 등 배터리 핵심 광물 가공과 소재 제조, 재활용 시설 구축 등이 2026-03-17 17:00
  • [김성현의 AI지표] 모델 경쟁 끝...인프라 투자 3조 달러 대기 중
    [김성현의 AI지표] 모델 경쟁 끝...인프라 투자 3조 달러 대기 중 인공지능(AI) 산업의 판도가 완전히 바뀌고 있다. 지난해까지 '더 큰 모델, 더 많은 파라미터'로 승부를 가리던 시대는 끝났다. 이제 돈은 모델 개발이 아니라 인프라 구축으로 몰리고 있다. 데이터센터, 전력, 네트워크, 냉각 시스템 등 실질적인 'AI 공장'을 짓는 데 수조 달러가 투입되고 있다. 17일 모건스탠리 연구에 따르면 2028년까지 글로벌 AI 관련 인프라 투자 총액이 약 3조 달러에 달할 전망이며, 이 중 80% 이상이 아직 집행되지 않았다. 특히 AI 데이터센터(DC) 건설에만 2조9000억 달러 규모의 추가 투 2026-03-17 16:47
  • [정연우의 중기직설] 1000만 상조시대 육박...장례식장 경쟁도 치열
    [정연우의 중기직설] 1000만 상조시대 육박...장례식장 경쟁도 '치열' 국내 상조 시장이 저출산·고령화라는 인구 구조의 급격한 변화를 타고 전례 없는 팽창기를 맞고 있다. 현재 상조 가입자 수는 1000만 명, 고객이 맡긴 선수금 규모는 10조 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기업들은 이를 발판 삼아 직영 장례식장을 대폭 늘리는 등 실적 굳히기에 들어가는 한편, '통합 라이프케어'로의 외연 확장에 사활을 걸고 있다. 웅진프리드라이프 독주 속 실적 발표 '임박'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상조 시장 지형도는 웅진프리드라이프를 필두로 한 상위권 기업들에게 집중되고 있다. 시장 규모가 2026-03-17 16:18
  • [권규홍의 리걸마인드] 사시 부활 놓고 뜨거운 법조계...법조인 양성 제도의 올바른 방향은
    [권규홍의 리걸마인드] '사시 부활' 놓고 뜨거운 법조계...법조인 양성 제도의 올바른 방향은 최근 청와대에서 사법시험 부활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자 법조계가 그야말로 발칵 뒤집혔다. 지난 2017년 마지막 합격자를 배출한 뒤 역사 속으로 사라진 사법시험의 부활을 청와대가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에 법조계에서는 찬반양론을 비롯한 다양한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다시 불거진 사법시험 부활 논란 지난 11일 한 언론은 청와대가 로스쿨 제도와 별도로 사법시험을 부활시켜 연간 50~150명의 법조인을 추가 선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청와대가 사법시험으로 선발한 인원을 1년 동안 교육한 2026-03-17 16:11
  • [최윤선의 주가방향] "투자도 트렌드다"…1조원 돌파한 코스닥 액티브 ETF
    [최윤선의 주가방향] "투자도 트렌드다"…1조원 돌파한 '코스닥 액티브 ETF' 코스닥 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가 상장 4거래일 만에 순자산(AUM) 1조원을 돌파하며 코스닥 시장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특히 개인 투자자들의 공격적인 투자 행보가 ETF 흥행을 이끌었다. 17일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지난 10일 상장 이후 13일 기준 삼성자산운용의 'KoAct 코스닥액티브' AUM은 871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내 상장 ETF 1000여개 중 93위에 해당하는 규모다. 같은 날 출시된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TIME 코스닥액티브' 역시 AUM 4712억원(163위)을 기록하며 선전했다. 두 상품의 합산 AUM은 1조 2026-03-17 16:10
  • [ASIA BIZ] 최고 안전자산서 신흥국 통화 수준으로 전락… 중동 위기에 힘 못 쓰는 엔화
    [ASIA BIZ] 최고 안전자산서 신흥국 통화 수준으로 전락… 중동 위기에 힘 못 쓰는 엔화 과거 일본 통화인 엔화의 위상은 막강했다. 특히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엔화는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시장의 긴장감이 고조될 때마다 매수세가 몰리는 '안전 통화'로 간주되어 왔다. 일본 기업들은 강력한 제조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막대한 무역 흑자를 기록하고, 수출로 벌어들인 달러를 엔화로 바꾸는 자금 흐름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기점으로 엔화는 더 이상 안전 자산은 커녕 오히려 최근에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발생할 때마다 주요국 통화 대비 가치가 하락하는 현상이 뚜렷 2026-03-17 06:00
  • [ASIA BIZ] 美보다 거센 랍스터(오픈클로) 키우기 열풍...中 AI 실험장 되다
    [ASIA BIZ] 美보다 거센 '랍스터(오픈클로) 키우기' 열풍...中 AI 실험장 되다 "랍스터(오픈클로)를 왜 키우나요?" "랍스터를 어떻게 안전하게 키울 수 있죠?" 지난 14일 중국 광둥성 선전시 룽강구에서 열린 '천인 랍스터 대회'. 룽강구 정부와 중국 인공지능(AI) 기업 문샷AI의 모델 '키미(Kimi)'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 참석자 사이에선 랍스터와 관련된 질문 세례가 쏟아졌다. 여기서 말하는 '랍스터'는 오픈소스 기반의 AI 에이전트 오픈클로(OpenClaw)를 뜻한다. 오픈클로의 빨간 바닷가재 마스코트에서 유래한 표현이다. 개인용 컴퓨터(PC)나 클라우드에 오픈 2026-03-17 06:00
  • [ASIA BIZ] 엔저 시대, 일본 산업계·민생 덮친 자산 방어의 공포
    [ASIA BIZ] 엔저 시대, 일본 산업계·민생 덮친 자산 방어의 공포 플라자 합의 이후 40년, '엔저=수출 호재'라는 일본 경제의 가장 견고했던 공식은 무너지고 있으며, 엔저의 파고는 사회 전방위적으로 파급되고 있다. 후쿠오카 파이낸셜 그룹의 사사키 도오루 수석 스트래티지스트는 "현재의 엔저가 일본의 경제력 저하를 그대로 투영하고 있다"며 "엔화는 더 이상 리스크 회피 수단이 아니다"라고 지적한다. 실제로 엔화는 주요 통화 대비 가치가 반 토막 나며, 일본 사회 전반에 '통화에 대한 불신'이라는 전례 없는 균열을 만들고 있다. 표류하는 엔화의 파고는 2026-03-17 06:00
  • [ASIA BIZ] K-과학기술, 베트남 경제 심장부 이식한다... 대전·호찌민 혁신 동맹 선언
    [ASIA BIZ] K-과학기술, 베트남 경제 심장부 이식한다... 대전·호찌민 '혁신 동맹' 선언 대한민국의 과학수도 대전광역시와 베트남 최대 경제 도시 호찌민시가 과학기술과 혁신을 매개로 한 '전략적 혁신 동맹'을 선언하며 양 도시의 협력 수준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양측은 기존의 단순한 경제 교류 차원을 넘어 스마트시티 개발, 첨단 인재 양성, 그리고 선진 사회복지 시스템 공유에 이르기까지 협업의 지평을 전방위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은 수많은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는 호찌민시의 경제 인프라에 대전의 독보적인 연구·개발(R&D) 노하우를 접목하는 실질적 가교가 될 전망이다. 청 2026-03-17 06:00
  • [ASIA BIZ] 대전시, 베트남 신흥 경제 거점 빈롱서 K-비즈니스 세일즈
    [ASIA BIZ] 대전시, '베트남 신흥 경제 거점' 빈롱서 K-비즈니스 세일즈 대전광역시가 베트남의 신흥 경제 거점인 빈롱성과 손잡고 'K-과학기술'의 동남아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대전시의회 대표단은 지난 11일부터 사흘간 빈롱성을 방문해 투자·무역 연결 회의를 개최하고 국가 예산 3조5000억 동(약 2000억 원)이 투입된 푸투안 산업단지(공단) 등 핵심 물류 인프라를 직접 점검하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물꼬를 텄다. 특히 지난해 양 지역 간 무역액이 전년 대비 16% 이상 급증하며 1억 달러 시대를 활짝 연 가운데, 이번 방문에 동행한 대전 지역 기업인들은 현지 수출입 기업과의 2026-03-17 06:00
  • [ASIA BIZ] 14억 메신저 위챗 보유 텐센트… 랍스터 군단 만든다
    [ASIA BIZ] 14억 메신저 '위챗' 보유 텐센트… '랍스터 군단' 만든다 중국 빅테크 중에서는 텐센트가 오픈소스 AI 에이전트 프레임워크 오픈클로(OpenClaw) 기반 AI 에이전트 생태계를 가장 적극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특히 텐센트는 AI 에이전트를 클라우드가 아닌 로컬 기기에서 구동하도록 설계해 보안과 제어성을 강화하는 한편, 14억 이용자를 보유한 ‘국민 메신저’ 위챗을 AI 시대에도 핵심 플랫폼으로 유지하려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텐센트는 오픈클로와 호환되는 업무용 AI 에이전트 ‘워크버디’를 선보인 데 이어, 최근 개인용 AI 에이전트 ‘큐클로(QClaw)&rsqu 2026-03-17 06:00
  • [공시학개론] 올해 정기주총 화두는 3%룰·집중투표제…시장엔 어떤 변화 미칠까
    [공시학개론] 올해 정기주총 화두는 '3%룰·집중투표제'…시장엔 어떤 변화 미칠까 올해 정기 주주총회 시즌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3%룰’과 ‘집중투표제’입니다. 개정 상법이 본격적으로 적용되는 첫 해이기 때문인데요. 투자자 입장에서는 단순히 배당이나 이사 선임 결과만 보는 것으로는 부족합니다. 이번 주총 공시를 찬찬히 들여다보면 기업 지배구조의 변화 가능성과 주주행동의 방향이 함께 보이기 때문입니다. 16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3월 셋째주(16~22일)에는 211개사(유가증권시장 102개사, 코스닥시장 107개사, 코넥스시장 2개사)의 12월 결산 상장법인 정기 주주총회가 개최될 예 2026-03-16 17:07
  • [박종호의 법정 1열] 집단소송제 논의..."소비자 구제 효율성" vs "기업 경영 위축"
    [박종호의 법정 1열] 집단소송제 논의..."소비자 구제 효율성" vs "기업 경영 위축" "집단소송제 지금 당장 도입하라." 지난 12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소비자 보호를 위한 집단소송법 제정 연대'는 세계소비자권리의 날(3월 15일)을 맞아 청와대 앞 분수광장 앞에 섰다. 이들은 "수십년 전부터 집단소송법 제정을 요구해 왔지만 성과는 없었다"며 제정을 촉구했다. 시민단체들이 집단소송제를 외치는 이유는 무엇일까. 지난해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고, 이에 따라 유출된 정보는 총 3367만여건에 달했다. 당시 중소형 로펌들은 피해자를 모집해 손해배상 소 2026-03-16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