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고용부, 고용평등 강조기간 기념식…성평등 우수기업 표창 고용노동부는 '제25회 고용평등 강조기간'을 맞아 28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일·가정 양립과 고용평등 문화 확산에 공로가 큰 기업과 개인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일·가정이 조화롭게, 고용평등이 당연하게'라는 주제로 개최된 올해 시상식에서 철탑산업훈장, 산업포장 등 정부포상 12점과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25점이 수여됐다. 철탑산업훈장은 주식회사 손동진 덱스터크레마 대표이사에게 돌아갔다. 손 대표는 직원들의 원격근로를 위해 20개 2025-05-28 14:00:00
-
달러 강세·엔화 약세에…환율 1370원대 초반 등락 원·달러 환율이 1370원 초반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50분 기준 1371.2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6.0원 오른 1375.5원에 출발 후 1370원대 초반에서 거래 중이다. 달러는 미국 소비심리 지표가 개선됐다는 소식과 엔화 급락에 강세다. 간밤 미국 경제조사단체 콘퍼런스보드는 5월 미국의 소비자신뢰지수가 98.0(1985년=100 기준)으로 4월(85.7) 대비 12.3 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미국이 중국과 지난 12일 90일간의 2025-05-28 13:46:48
-
외국인 채권투자 늘자 대외채무 증가전환…1분기 105억弗↑ 1분기 우리나라의 대외채무가 1개 분기 만에 증가 전환했다. 28일 기획재정부는 올해 1분기 우리나라의 대외채무가 6834억 달러로 전년말(6729억 달러) 대비 105억 달러 증가했다고 밝혔다. 대외채무란 정부나 민간 기업이 외국의 정부·금융기관에 지는 채무를 일컫는다. 대외채무는 지난해 4분기에 전분기 대비 감소했지만, 1개 분기 만에 다시 반등했다. 만기를 기준으로 단기외채(만기 1년 이하)는 1493억 달러로 전년말 대비 28억 달러 늘었다. 장기외채(만기 1년 초과)는 77억 달러 증가한 5341억 2025-05-28 12:00:00
-
1분기 합계출산율 0.8명대 회복…출생아 수 4400명↑ 지난해 2분기 반등한 출생아 수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올 1분기 합계출산율이 0.8명대를 회복했다. 코로나 이후 혼인 건수가 늘고 30대 초반 인구의 증가와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변화 등이 맞물리면서 연간 합계출산율도 0.8명대를 유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3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출생아 수는 6만5022명으로 전년동기대비 4455명(7.5%) 증가했다. 1분기 기준으로 출생아 수 증가는 10년 만으로, 2022년 1분기(6만8340명) 이후 최대다. 출생아 수가 늘면서 1분기 합계 2025-05-28 12:00:00
-
순대외금융자산 5분기 만에 감소…'1조 달러' 흑자는 유지 올해 1분기 우리나라 순대외금융잔액이 5분기 만에 감소로 전환했다. '서학개미'를 비롯한 국내 투자자(개인·기관)의 증권 투자는 역대 최대를 또 경신했지만 이보다 외국인의 국내 투자가 더 큰 폭으로 증가한 결과다. 대규모 경상수지 흑자와 거주자 해외 투자가 이어지면서 순대외금융자산 1조 달러 흑자는 유지했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5년 1분기 국제투자대조표(잠정)'에 따르면 1분기 말 기준 대외금융자산(대외투자)은 2조5168억 달러로 지난해 4분기 말보다 42억 달러 증가했 2025-05-28 12:00:00
-
배회영업에도 수수료 받은 카카오모빌리티 자회사…공정위 과징금 38.2억 공정거래위원회는 자사 배차플랫폼을 이용하지 않고 승객을 태운 경우에도 배차 플랫폼 이용료를 징수하도록 부당하게 계약조항을 설정한 카카오T블루 택시 가맹본부인 케이엠솔루션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38억2000만원을 부과한다고 28일 밝혔다. 카카오T블루는 카카오모빌리티가 출시한 가맹 택시 서비스로 자회사인 케이엠솔루션을 통해 법인 택시회사와 개인택시 기사들을 가맹점사업자로 모집한 뒤 카카오택시 상표(브랜드)를 사용해 영업하도록 하고 있다. 이들은 카카오T 앱을 통한 승객 호출·배차 등 서비스를 2025-05-28 12:00:00
-
관세청, 코카인 1.7t 밀반입 선원 4명 구속 송치 5700만명 투약분에 달하는 코카인을 운반하려던 선원이 관세당국에 덜미를 잡혔다. 관세청 서울본부세관과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코카인 운반 선원 8명을 특정하고 4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2일 강릉시 옥계항에 입항한 화물선 L호(3만200t급)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코카인 1.7t이 밀반입 된 바 있다. 관세청과 해경청은 미국 연방수사국(FBI), 국토안보수사국(HSI) 등으로부터 L호에 상당량의 코카인이 은닉돼 있다는 첩보를 입수해 공조에 나섰다. 양 기관은 사전에 여러 차례 작전회의를 거쳐 2025-05-28 11:28:45
-
삼성전자 레버리지·인버스 ETF, 5월 28일 홍콩 증시 상장 CSOP자산운용(CSOP Asset Management Limited, 이하 CSOP)이 ‘CSOP 삼성전자 데일리 2X 레버리지(홍콩달러)’ 을 홍콩증권거래소(HKEX)에 상장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이 획기적인 상품은 삼성전자를 추종하는 세계 유일의 레버리지·인버스로, 투자자에게 한국 대표 종목의 단기 변동성을 활용하고 위험을 헤징할 수 있는 전략적 수단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시가총액 기준 한 2025-05-28 11:26:36
-
정부, 도로공사 주식 5650억 HUG에 현물출자 정부가 보유 중인 5650억원 규모의 한국도로공사 주식을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현물출자한다. 2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제23회 국무회의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대한 국유재산 현물출자안건을 의결했다. HUG의 자본을 보강해 주택 PF, 정비사업, 지방 미분양 주택에 대한 공적 보증공급을 늘리는 것이 이번 출자의 목적이다. 현물출자 대상은 정부 소유의 한국도로공사 주식 5650억원이다. 이번 출자 후 한국도로공사에 대한 정부 지분은 79.68%에서 78.53%로 2025-05-28 11:07:13
-
오프라인 유통 매출 3개월째 '마이너스'…편의점 점포수 첫 감소 지난달 온라인 매출이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전체 유통업체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오프라인 매출은 3개월째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편의점 점포수가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감소세를 나타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4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을 통해 23개 유통업체(오프라인 13개사, 온라인 10개사)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0%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오프라인 매출은 1.9% 감소한 반면 온라인 매출은 15.8% 증가했다. 산업부는 날씨 급변으로 인한 야외활동 감소로 오프라 2025-05-28 11:03:21
-
'바다 불청객' 해파리 피해 막아라…해수부, 방지대책 시행 해양수산부는 연근해의 주요 유해생물인 해파리의 대량 발생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25년 해파리 어업피해 방지대책'을 시행한다. 28일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출현 현황 조사에 따르면 저수온의 영향으로 보름달물해파리는 전년 대비 부유유생 발생 시기가 15~20일 지연되고 있으나, 경남 일부 해역(자란만, 거제)에서 고밀도로 발견됐다. 이에 피해 저감을 위해 해양환경공단에서는 해파리 부착유생 제거 작업을 실시 중이다. 보름달물해파리는 6월 초에서 중순 경에 성체가 대량 출현할 것으로 2025-05-28 11:02:59
-
농어가저축기금 또 폐지 권고…국민연금 '양호' 등급 유지 농어가 재산형성 지원을 위해 1976년 만들어진 농어가목돈마련저축장려기금이 또 폐지 권고를 받았다. 3년 단위로 실시하는 존치평가에서 2019년과 2022년에 이어 3회 연속 '폐지 권고'다. 단년도 수요에 따라 출연금이 편성·운영되면서 기금을 통한 별도 운용 필요성이 낮아졌다는 것이 '폐지 권고' 이유다. 기획재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기금평가 결과를 28일 국무회의에서 보고했다고 밝혔다. 기금평가는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기금운용평가단이 기금의 존치타당성 및 재원구조 2025-05-28 11:00:00
-
전기추진 선박기준 개정…친환경 선박 기술 적용범위 넓어진다 해양수산부는 전기추진 선박의 안전성을 보다 강화하고, 다양한 전기추진 선박 관련 신 기술을 활용한 선박이 건조될 수 있도록 '전기추진 선박기준'(해양수산부고시)을 개정해 29일부터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해수부는 국내외 온실가스 감축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친환경선박으로 각광받고 있는 전기추진 선박 수요 증가에 대비해 지난 2020년 '전기추진 선박기준'을 제정했다. 현재 국내에는 50여 척의 전기추진 선박(하이브리드 선박 포함)이 건조돼 운항되고 있다. 주요 개정 사항으로는 △연료전 2025-05-28 11:00:00
-
산업부, 산업AI 활성화 위해 올해 4787억원 투자…148개 과제 신규 추진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생산성을 높이고 AI 기반의 혁신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하기 위해 올해 445개 과제에 4787억원을 투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기존에 추진 중인 297개 과제에 올해 새롭게 시작되는 148개 과제를 포함한 것으로 2년 전(1860억원)보다 2.5배 증가한 것이다. 분야별로 AI팩토리(44개 과제, 627억원), 인공지능 반도체(20개 과제, 216억원), 자율주행차(82개 과제, 1206억원), 첨단바이오(80개 과제, 682억원), 지능형로봇(31개 과제, 296억원), 디스플레이(14개, 138억원), 핵심 2025-05-28 11:00:00
-
폭염·폭우 잦을 올 여름…"배추·무 농가에 지원 강화…가용물량도 확대" 올 여름 기후 복합 재난이 예고되면서 정부가 여름 배추와 무 등 채소류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농가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8일 배추, 무, 양파, 마늘의 품목별 수급동향을 점검하고 여름철 채소류 수급 안정 대책을 발표했다. 현재 배추는 봄 배추 생산과 출하량 증가로 도매가격이 안정세다. 배추 도매 가격은 포기당 1587원으로 전년 대비 27.5%, 평년 대비 33.3% 낮다. 다만 무는 겨울 작형의 생산 감소로 가격이 높은 상황이다. 무 가격은 개당 1875원으로 전년 대비 9.0%, 평년 대비 53.9% 2025-05-28 11:00:00
-
산업부, 車부품 중소·중견 수출기업에 5억 한도로 운영자금 지원 산업통상자원부는 자동차 부품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가경정예산(추경)에 포함된 '친환경차 보급 촉진을 위한 이차보전 사업' 지원계획을 공고하고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정부는 그동안 친환경차 부품 전환을 위한 시설투자, 인수합병(M&A), 연구개발(R&D) 등 자금에 대해 이차보전 지원에 나서왔다. 그러나 최근 통상환경이 불확실해지며 자동차 부품 중소·중견 자동차 부품 수출기업의 어려움이 커지자 인건비, 원부자재 구입, 임차료, 시장 개척 등 경영자금 대출 2025-05-28 11:00:00
-
해수부 해양모빌리티 기술선점 위해 국제협력 강화 해양수산부는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와 협력해 유럽권 해양모빌리티 연구기관과의 공동연구·네트워크 구축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해수부는 해운·조선산업의 초격차 경쟁력 유지와 미래기술 선점을 위해 노르웨이 등 관련 논의를 주도하는 유럽 선진기관과 공동으로 연구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협력사업을 마련했다. 지난 11월부터 공개모집과 전문가 선정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1차년도 프로그램 참여자 35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인원은 29일부터 S 2025-05-28 11:00:00
-
공정위 '선수금 보전 의무 위반' 신원라이프 검찰 고발 공정거래위원회는 법정 선수금 미보전 행위로 선불식 할부거래업체 신원라이프에 대해 법인과 대표이사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원라이프는 소비자로부터 받은 선수금의 50%를 예치기관에 예치해야 하지만 총 선수금의 45.28%에 해당하는 12억5352만원만을 보전한 채 영업해 할부거래에 관한 법률을 위반했다고 공정위는 설명했다. 또 공정위는 피심인이 과거에도 같은 행위로 시정명령과 고발 조치를 받은 사실이 있음에도 법을 위반해 소비자 피해를 유발한 점 등을 고려해 법인과 대표이 2025-05-28 1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