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뉴욕증시 마감] 알파벳, 기술주 견인…9% 폭등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혼조로 마감된 가운데 알파벳 주가 급등이 기술주 상승을 주도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4.58포인트(0.05%) 내린 4만5271.23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S&P500지수는 전장보다 32.72포인트(0.51%) 뛴 6,448.26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218.10포인트(1.02%) 튀어 오른 2만1497.73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 연방법원은 전날 장 마감 후 구글이 핵심 사업 중 하나인 크롬을 매 2025-09-04 08:14:39
  • 페루 톨레도 前 대통령, 징역 160개월 '유령회사로 돈세탁'  페루 알레한드로 톨레도 전(前) 대통령이 외국 회사로부터 받은 뇌물 출처를 숨기기 위해 유령회사를 설립해 돈세탁을 한 죄로 3일(현지시간) 중형을 선고받았다. 페루 사법부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로 페루 리마 제9 형사법원이 범죄수익 은닉 혐의로 기소된 톨레도 전 대통령에게 징역 160개월(13년 4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2001∼2006년 집권한 톨레도 전 대통령은 중남미 전체를 떠들썩하게 한 이른바 '오데브레시 스캔들' 핵심 피의자 중 한 명이다. 그는 브라질 건설사였던 오데브리시가 건넨 2025-09-04 07:55:47
  • 트럼프, 러시아 추가 제제하나…"2·3단계 제재" 언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대(對)러시아 추가 제재 가능성을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카롤 나브로츠키 폴란드 대통령과 정상회담 중에 취재진의 '푸틴 대통령에 대한 실망감을 여러 차례 표현했는데, 취임 뒤 아무 조치를 안 했다(No Action)'는 질문에 “어떻게 아무 조치가 없다고 알고 있느냐”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인도에 2차 제재를 가했는데도 그렇게 말하느냐”며 “인도는 중국 다음으로 (러시아 원유의) 가장 큰 구매자다. 두 2025-09-04 07:36:38
  • 北 "북·러 정상, 전망적 협조 상세히 논의…국제문제 의견교환"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을 계기로 열린 북·러 정상회담에서 두 국가는 앞으로의 협력 계획을 논의했다고 북한 매체가 4일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전날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개최된 양자 회담에서 “(두 국가의) 전망적인 협조계획들에 대하여 상세히 토의했다”고 보도했다. 또 조선중앙통신은 “두 정상이 쌍무(양자) 관계를 계속 높은 수준에로 인도해 나가실 확고부동한 의지를 다시금 확인하시었다”고 전했다. 2025-09-04 07:13:36
  • ​​​​​​​푸틴 "젤렌스키, 회담할 준비되면 모스크바로 오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향해 "회담할 준비가 됐다면 모스크바로 오라"고 밝혔다.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중국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젤렌스키 대통령과 양자회담에 대해 "가능하다"며 "젤렌스키가 준비된다면 모스크바에 오게 하라. 그러한 회담이 열릴 것이다"라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이러한 푸틴 대통령의 모스크바 회담 제안에 안드리 시비하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이 소셜미디 2025-09-04 06:17:33
  • 트럼프 "시진핑 中 열병식서 美 언급 없어 놀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전승절 열병식 연설에서 미국이 언급되지 않은 점을 두고 "매우 놀랐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카롤 나브로츠키 폴란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던 중 취재진의 질문에 “어젯밤 그 연설을 봤다. 시 주석은 내 친구이기도 하다”며 “하지만 미국이 그 연설에서 반드시 언급됐어야 했다. 왜냐하면 우리는 중국을 매우 매우 많이 도왔기 때문이다”고 답했다. 그는 열병식을 놓고 “아름다운 2025-09-04 06:02:23
  • 트럼프 "미군, 베네수 마약운반선 공격…테러리스트 11명 사망" 미군이 베네수엘라 마약 운반선을 공격해 11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마약 운반선에 폭격을 가해 테러리스트 11명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계정을 통해 "오늘 아침 나의 명령으로 미군들은 남부사령부 관할 지역에서 식별된 트렌데아라과(TdA) 마약테러분자들에게 공격을 가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번 공격은 테러리스트들이 불법 마약 운반을 위해 국제 수역에서 미국으로 향하고 있을 때 진행됐다 2025-09-03 21:19:45
  • 김정은 탄 벤츠 번호판 '7·271953'…美 상대 승리 상징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3일 '중국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차 중국을 방문 중인 가운데 그의 차량이 주목 받고 있다. 전날 오후 4시께(현지시간) 전용열차로 중국 수도 베이징에 도착한 김 위원장은 검은색 벤츠 마이바흐를 타고 베이징 차오양구에 있는 북한대사관으로 이동했다. 김 위원장이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는 차 번호는 '7·271953'이다. 한국전쟁 정전협정 체결일인 1953년 7월 27일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북한은 이날을 미 2025-09-03 20:08:58
  • "트럼프 '팁 소득세 면제' 승자는 유튜버 등 인플루언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대선 공약으로 지난 7월 미 의회가 통과시킨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BBBA)’에 담긴 팁에 대한 세금 면제의 수혜자로 정치 유튜버 등 인플루언서들이 있다고 미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 법안은 7월 4일 트럼프 대통령 서명 후 90일 이내에 세금 면제 자격이 있는 직업의 최종 리스트를 공개하도록 하고 있다. 비즈니스인사이더와 악시오스 등이 확인한 미 재무부의 팁 소득 면세 직업 리스트 초안에는 ‘디지털 콘텐 2025-09-03 17:52:55
  • 日은행 부총재 "美관세 충격 주시"…금리 인상 판단 신중론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 히미노 료조 부총재가 미미국의 대외 관세 정책이 일본 경제에 미칠 충격이 앞으로 확대될 수 있다며, 경제와 물가 상황을 면밀히 살핀 뒤 추가 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3일 아사히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히미노 부총재는 전날 홋카이도 구시로시에서 열린 금융경제 간담회 강연에서 미국 관세 정책이 일본 기업 수출과 생산 등에 끼치는 영향이 생각했던 만큼 현저하지는 않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관세의 영향은 아직 크게 나타나지 않고 있 2025-09-03 17:34:04
  • 머스크 "옵티머스, 테슬라 기업 가치의 80% 차지할 것"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현재 개발 중인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가 향후 테슬라 기업 가치의 대부분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일(현지시간) 미 CNBC에 따르면 머스크는 지난 1일 엑스(옛 트위터)에서 테슬라의 향후 주요 사업이 자율주행을 목표로 하는 FSD 소프트웨어와 옵티머스일 것이라는 글에 “그것들이 가장 큰 요소들”이라며 “테슬라 가치의 ∼80%는 옵티머스일 것”(~80% of Tesla's value will be Optimus)이라고 답했다. 머스크는 2025-09-03 17:25:50
  • 김정은, 베이징 전승절 열병식 참석…외신 "고립 탈피, 글로벌 플레이어 변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 전승절 80주년 기념 열병식에 참석한 가운데 외신들은 이를 두고 김 위원장이 ‘고립된 왕따’ 이미지를 벗고 국제 무대에서 존재감을 확대하려 한다고 평가했다. 김 위원장은 열병식 주석단 중앙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으며 행사장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도 두 정상과 앞서 걸으며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는 북한 지도자로서는 수십 년 만에 이례적인 다자 외교 무대 등장으로 꼽 2025-09-03 17:20:28
  • [속보] "푸틴-김정은, 2시간 30분 만에 회담 종료" <로이터> "푸틴-김정은, 2시간 30분 만에 회담 종료" <로이터> 2025-09-03 17:14:18
  • 김주애, 첫 외교무대 데뷔...외신 "北 후계 구도 선두 주자" 외신들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둘째 딸 김주애의 첫 외교 무대 등장을 두고 북한 차기 권력 승계 구도의 ‘선두 주자’라는 평가를 내놨다. 영국 BBC 방송은 2일(현지시간) "김정은의 중국 방문이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지만 한국 관찰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것은 그가 전용 열차에서 내릴 때 그 뒤에 단정한 옷차림으로 서 있던 소녀 김주애였다"고 전했다. BBC는 한국 국정원을 인용해 김주애는 김 위원장의 가장 유력한 후계자라고 소개하고, 그가 북한 지도부에 의해 공식 확인된 2025-09-03 16:56:13
  • 美싱크탱크 "북한, 작년 6월 이후 이란에 미사일 전문가 3명 파견" 북한이 지난해부터 이란에 미사일 전문가를 파견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러시아도 핵 과학자 수십명을 이란에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기업연구소(AEI) 산하 중요위협프로젝트(CTP)와 전쟁연구소(ISW)는 2일(현지시간) “지난해 6월 이후 북한의 미사일 최고 전문가 3명이 이란으로 파견돼 테헤란에 머물고 있다”는 내용이 담긴 보고서를 발표했다. 해당 내용은 오일프라이스닷컴이 유럽연합(EU) 내 안보 기구에서 일하는 익명의 고위 안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것을 발췌한 것이다. 보고 2025-09-03 16:41:56
  • [속보] 의장실 "우의장, 시진핑 中주석 만나 APEC 정상회의 참석 당부" 의장실 “우의장, 시진핑 中주석 만나 APEC 정상회의 참석 당부” 2025-09-03 16:10:40
  • 日언론 "美, 5월 국방장관 회담 성명에 北비핵화 언급 거부" 미국이 지난 5월 말 열린 4개국 국방장관 회의에서 북한 비핵화 문제를 공동성명에 명기하는 것을 거부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3일 복수의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지난 5월 31일 싱가포르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를 계기로 일본, 호주, 필리핀 국방장관과 연 4개국 회의에서 북한 비핵화 관련 문구 삽입을 완강히 거부했다. 당시 헤그세스 장관은 중국에 대해서는 강경한 태도를 보이며 동·남중국해에서의 위협을 비판하는 내용을 성 2025-09-03 15:51:21
  • 푸틴 "북한군 희생 잊지 않을 것"…김정은 "형제의 의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양자회담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한 북한군을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형제의 의무”라고 화답했다. 3일 러시아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차 중국을 방문 중인 푸틴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현지에서 양자회담을 개최했다. 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은 이날 연회에 참석한 뒤 같은 차량을 타고 회담장으로 향했다. 푸틴 대통령은 회담 장소로 입장하기 전 취재진 앞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에 2025-09-03 15:4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