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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합의 없이 전쟁 끝내려던 트럼프…이란은 "미군 철수·배상부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조건으로 핵 합의 없이 이란전쟁을 끝내는 방안까지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란이 미군 철수와 제재 해제, 전쟁배상 등을 요구하면서 협상은 다시 난관에 빠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9일(현지시간) 미국 당국자들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몇 주간 참모들에게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다시 연다면 핵 문제에 대한 별도 합의 없이도 전쟁을 끝내는 방안을 거론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은 지난 4월부터 이란 핵무기 보유를 2026-08-10 09:42:00 -
김상식호, 아세안 현대컵 조 1위 통과...16일 말레이와 4강 1차전 베트남이 '동남아의 월드컵'으로 불리는 아세안 현대컵 2026 조별리그에서 캄보디아를 꺾고 A조 1위로 마쳤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딘 박의 멀티골을 앞세워 4강 진출권과 홈 이점을 동시에 확보했다. 조 1위 통과라는 성과를 거뒀지만 실점 장면에서 드러난 집중력 저하는 준결승을 앞둔 과제로 남았다. 9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VnExpress 등 보도를 종합하면 베트남은 지난 7일 하노이 미딩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아세안 현대컵 2026 A조 최종전에서 캄보디아를 3-1로 이겼다. 베트남은 이 승리로 조 2026-08-10 09:33:10 -
이란, 최고안보수장에 혁명수비대 출신 '강경파' 레자이 임명 이란이 미국·이스라엘과의 전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가안보 정책을 조율하는 핵심 자리에 혁명수비대(IRGC) 출신 강경파를 앉혔다. 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 대변인은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모흐센 레자이(72) 최고지도자 군사고문이 최고국가안보회의(SNSC) 사무총장에 임명됐다고 발표했다. 레자이는 이란 강경파를 대표하는 군부 인사로 꼽힌다. 1981년부터 1997년까지 16년 동안 IRGC 총사령관을 맡아 역대 최장수 총사령관으로 기록됐으며, 혁명수비대가 이 2026-08-10 09:09:58 -
호르무즈 재개방 불확실성 속 국제유가 1% 가까이 상승…美 주가지수 선물 혼조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국제유가가 상승하고 있다.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중동 정세에 대한 경계감과 이번 주 예정된 주요 물가 지표 발표를 앞두고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9일(현지시간) 미국 경제·금융 전문 매체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한국시간 10일 오전 8시23분 기준 10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84.30달러로 0.90% 상승했다. 9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배럴당 78.73달러로 0.70% 올랐다. 이란이 오만과 새로운 선박 운항 항로를 정하는 합 2026-08-10 08:44:58 -
트럼프 경제 참모 "美 식료품·유가 여전히 비싸"…관세발 물가 상승은 부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경제 참모인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식료품과 유가가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인정했다. 다만 “전반적인 물가는 빠르게 안정되고 있다”며 관세 정책이 소비자 부담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반박했다. 9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해싯 위원장은 이날 인터뷰에서 “식료품 가격은 여전히 너무 높고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이란 전쟁으로 오른 유가에 대해서도 “우리가 원하는 수준보다 2026-08-10 07:30:55 -
트럼프 있던 골프장 상공에 민간 항공기 2대 침범…美 F-16 출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머물던 뉴저지주 베드민스터 일대 비행제한구역에 민간 항공기 2대가 잇따라 진입해 미군 F-16 전투기가 긴급 출격했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에 따르면 민간 일반항공기 2대가 이날 베드민스터에 설정된 임시비행제한구역(TFR)에 각각 진입했다. NORAD는 F-16 전투기를 출격시켜 두 항공기를 제한구역 밖으로 이동시켰다. 항공기들이 제한구역에 들어간 이유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소유한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 2026-08-10 07:22:30 -
교황 "러·우 모두 민간인 공격 멈춰라"…커지는 희생에 경고 레오 14세 교황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측에 민간인을 겨냥한 공격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최근 양측 공격으로 민간인 희생이 계속 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9일(현지시간) 교황청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이날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주일 삼종기도에서 “공격이 잇따르면서 아이들을 포함한 민간인 희생자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양측 모두 국제법을 존중하고 민간 시설에 대한 공격을 중단할 것을 진심으로 다시 한번 호소한다”고 강조했다. 교황 호소가 나온 이날도 2026-08-10 06:42:54 -
후티, 예멘 모카에 미사일·드론 공격…11명 사망 이란 지원을 받는 예멘 후티 반군이 예멘 남서부 항구도시 모카의 사우디아라비아군 주둔지를 겨냥해 탄도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가했다. 예멘군과 민간인 등 최소 11명이 숨지고 32명이 다쳤다. 9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후티 군 대변인 야히야 사리는 이날 성명을 통해 “모카 지역 사우디군 병력과 무기고를 겨냥해 대규모 공격을 벌였다”고 밝혔다. 후티는 “다수의 탄도미사일과 드론을 동원했으며 사우디 측에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사우디군 인명 2026-08-10 06:36:26 -
美 장기금리 19년 만에 최고…베선트, 국채시장 '진화' 나섰다 미국 장기 국채 금리가 19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자,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과 재무부가 금리 추가 상승을 막기 위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월가 트레이더와 시장전략가들은 최근 미국의 엔화 가치 방어 개입과 국채 발행 계획 변화, 베선트 장관의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옹호 발언 등을 장기 국채 금리 상승 억제 신호로 받아들이고 있다. 미국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지난달 31일 5.28%까지 올라 2007년 7월 이후 19년 만에 가장 2026-08-10 06:28:56 -
트럼프 "이란에 수위 낮춰 대응"…추가 공격 대신 경제 압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문제에 대해 당장 군사적 대응 수위를 높이기보다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놓고 새로운 조건을 내걸었지만, 추가 군사 공격보다는 경제적 압박에 무게를 두는 모습이다. 9일(현지시간) 미국 온라인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전화 인터뷰에서 이란 문제와 관련해 “우리는 수위를 낮춰 대응하고 있다(We are low keying it)”며 “그들과 부분적으로 협상하고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 2026-08-10 06:16:23 -
트럼프 '가자지구 평화안' 거부한 네타냐후 오는 10월 말 총선을 통해 임기 연장을 노리고 있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시한 15개항의 가자지구 평화안을 거부했다고 CNN 방송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설립한 평화위원회를 통해 가자지구의 지속적인 평화를 보장하기 위한 15개항의 평화 계획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 평화안은 하마스가 단계적으로 가자지구에 새롭게 생기는 팔레스타인 정부에 무기를 넘겨주면, 이스라엘이 지난해 10월 휴전 이후 점령 중인 가자지구 지역에 2026-08-10 05:00:00 -
트럼프 측근 경영 美 석유회사, 그린란드 승인 없이 시추장비 반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가까운 인사들이 경영하는 미국 석유회사가 그린란드 당국 승인 없이 현지에 석유 탐사 시추 장비를 반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린란드 정부는 해당 업체에 엄중 경고를 내렸다. 9일 연합뉴스·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주에 설립한 그린란드 에너지는 최근 그린란드 동부 제임슨 랜드에 시추 장비가 담긴 컨테이너 약 12개를 하역했다. 이에 그린란드 정부는 장비 반입 과정에서 사전 승인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린란드 정부는 "앞으로 모든 물류 작업 2026-08-09 21:08:48 -
후티 반군 "예멘 남서부 모카 주둔 사우디 병력 공습" 주장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9일 예멘 남서부 항구도시 모카에 주둔 중인 사우디아라비아 병력을 공습했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야히야 사리 후티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모카 지역의 사우디 적군 병력 집결지와 무기고를 목표로 대규모 정밀 타격 작전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격에는 다수의 탄도미사일과 무인항공기(UAV·드론)가 동원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리 대변인은 "사우디 측 장비와 무기를 광범위하게 파괴했다"며 "사우디인을 포함해 수십명의 사 2026-08-09 20:27:46 -
이란, 美에 호르무즈 재개방 조건 제시…"병력 철수·피해 배상"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조건으로 미군 철수와 전쟁 피해 배상, 대이란 제재 해제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 9일 연합뉴스와 이란 국영 IRNA 통신에 따르면 모하마드 바게르 졸가드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SNSC) 사무총장은 전날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위한 6개 요구 사항을 담은 성명을 발표했다. 이란은 우선 미국이 자국에 대한 해상 봉쇄와 제재를 해제하고 이란 주변 지역에 배치한 해군·공군 등 병력을 철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미국이 두 차례의 '침략 전쟁'으로 발생한 피해를 배상 2026-08-09 19:16:47 -
사우디 아람코 정유시설서 화재…후티 반군 "드론으로 정밀 타격" 후티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의 지잔 정유시설을 무인기(드론)로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9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야히야 사리 후티 반군 군사 대변인은 이날 "드론을 이용해 지잔의 아람코 정유시설을 성공적으로 타격했다"며 "공격은 정밀하게 이뤄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공격은 사우디가 예멘 북서부 영토를 침범한 데 따른 대응 조치라고 주장했다. 사우디 당국은 이날 새벽 지잔주 아람코 정유시설 부속 설비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고 소셜미 2026-08-09 17:10:41 -
일본 여행 갈 때 3배 더 냅니다…7월부터 오른 '이 돈' 정체 광복절 사흘 연휴를 맞아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지난해보다 늘어난 여행 비용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일본을 떠날 때 내는 이른바 '출국세'가 지난달부터 3배로 올랐기 때문이다. 9일 일본 재무성과 국세청에 따르면 일본은 지난달 1일부터 국제관광여객세를 기존 1인당 1000엔에서 3000엔으로 인상했다. 국제관광여객세는 일본에서 출국하는 여행객에게 부과되는 세금이다. 외국인 관광객뿐만 아니라 해외로 출국하는 일본인도 원칙적으로 대상이다. 일본은 2019년 국제관광여객세를 도입했다. 항공 2026-08-09 17:00:47 -
이란, 美에 철군·피해 배상 요구…"행동 바로잡을 때까지 호르무즈 폐쇄"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의 조건으로 미국의 해상 봉쇄 해제와 미군 철수, 종전뿐 아니라 전쟁 피해 배상과 동결 자산 해제까지 요구했다. 8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모하마드 바게르 졸가드르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SNSC) 사무총장은 이날 국영매체를 통해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열기 위해 미국이 이행해야 할 조건들을 공개했다. 졸가드르 사무총장은 미국의 해상 봉쇄 해제와 군 병력 철수, 전쟁의 영구적 종식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전쟁으로 이란이 입은 피해를 배상하고 동결된 이란 자산을 해제해야 한다 2026-08-09 15:43:03 -
[종합] 美, 이란전에 무기 재고 급감…대중·대러 억제력 약화 우려 미국이 이란 전쟁으로 무기 재고가 급감하자 방산업계에 신속한 증산을 압박하고 있다. 그 여파로 아시아·유럽 배치 전력까지 중동으로 이동하면서 중국과 러시아에 대한 억제력 약화 우려도 커지고 있다. 8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스티븐 파인버그 미 국방부 부장관은 지난 5일 주요 방산업체에 서한을 보내 핵심 무기의 납품을 늘리고 생산 속도를 높이기 위한 계획을 21일 이내에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파인버그 부장관은 "수년이 걸리는 개발 주기는 용납할 수 없다"며 "사업 2026-08-09 15: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