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속보] 트럼프, 행정명령서 한국 상호관세 25%→15%로 수정 트럼프, 행정명령서 한국 상호관세 25%→15%로 수정 2025-08-01 08:13:23
-
[속보] 트럼프, 8월 1일부터 캐나다 관세율 '25%→35%' 행정명령 서명 트럼프, 8월 1일부터 캐나다 관세율 '25%→35%' 행정명령 서명 2025-08-01 08:11:33
-
[속보] 백악관 "트럼프, 상호관세율 조정 행정명령 서명" 백악관 "트럼프, 상호관세율 조정 행정명령 서명" 2025-08-01 08:05:14
-
[종합] 美재무 "韓과 좋은 합의…트럼프가 한국 제안 조금 올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한국과의 합의에 만족을 표했다. 베선트 장관은 31일(현지시간) CNBC 인터뷰에서 한국과의 무역 합의를 두고 "(한국 측이) 매우 좋은 제안을 했다"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그 제안을 약간 올렸고, 우리는 매우 좋은 합의에 도달했다"라고 평가했다. 베선트 장관은 "(한국은) 15%의 관세율을 적용받고 상당량의 미국 에너지를 구매할 것"이라며 "미국에 상당한 규모의 투자를 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이번 합의로 "다수의 무역 장벽과 2025-08-01 06:13:34
-
백악관 "새 상호관세 8월1일 발효… 트럼프, 행정명령 서명할 것" 미국 백악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설정한 새로운 상호관세가 8월 1일부터 발효될 예정이라고 재확인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31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오늘 밤 자정까지 협정이 체결되지 않으면 8월 1일부터 상호관세율이 발효된다"고 밝혔다. 그간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나온 관세 발효 시점을 보면, 내달 1일 0시1분부터 상호관세가 부과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레빗 대변인은 미국과 무역협상을 타결한 한국, 일본, 유럽연합(EU) 등에 대해서는 "대통령이 체결한 2025-08-01 05:53:54
-
트럼프 "관세 덕분에 미국 다시 위대해져"…상호관세 발효 하루 앞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이 예고한 상호관세 발효일(8월 1일)을 하루 앞둔 31일(현지시간) "관세 덕분에 미국이 다시 위대하고 부유해지고 있다"고 자화자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관세는 수십년간 미국에 불리한 쪽으로 성공적으로 이용돼 왔다"며 "정말 멍청하고 한심하고 부패한 정치인들과 결부돼 우리는 미래와, 심지어 나라의 생존 자체에도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었다"고 전임자들의 통상정책을 힐난했다. 이어 "이 2025-07-31 21:23:45
-
트럼프 '열흘 이내 휴전' 압박에도…러, 우크라에 대규모 공습 러시아가 3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대한 대규모 공습을 감행해 최소 6명이 사망하고 52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키이우 당국에 따르면 이날 러시아가 미사일과 드론으로 키이우를 공격했다. 사상자 중에는 어린이 1명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티무르 트카츠헨코 키이우 군사행정청장은 이날 밤새 이어진 러시아의 공격으로 키이우 내 4개 구역의 27개 지역이 피해를 당했다며 사상자 수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키이우의 9층짜리 아파트 일부가 공격으로 2025-07-31 17:06:53
-
말레이 총리 "트럼프 대통령 10월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0월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제47차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에 참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AFP 통신에 따르면 안와르 총리는 31일(현지시간) 의회 연설을 통해 "오늘 오전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할 기회가 있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10월 제47차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을 확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미국과 관세 협상 결과가 다음 달 1일 발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과 안와 2025-07-31 17:05:08
-
이스라엘군, 가자 식량 배급 현장에서 또 충격…"최소 48명 사망" 이스라엘의 봉쇄로 극심한 기아 위기를 겪고 있는 가자지구에서 식량을 받기 위해 모였던 주민 수십명이 이스라엘군의 총격에 목숨을 잃었다. 30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이날 가자지구 북부 지킴 검문소 인근에서 식량 배급을 기다리던 팔레스타인 주민 최소 48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 AFP통신은 가자지구 민방위대를 인용해 사망자가 30명 이상이라고 전했다. 이날 총격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동 특사 스티브 위트코프가 가자지구 사태 논의를 위해 이스라엘을 방문한 가운데 발생했다. 2025-07-31 16:45:42
-
31년 전 냉동 배아로 탄생한 아기…美 부부의 '기적 같은 출산' 화제 미국에서 31년 전 냉동된 배아를 기증받아 출산에 성공한 부부의 사연이 전해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사례는 역대 ‘가장 오래 보관된 배아’를 활용해 태어난 아기로 기록됐다. 30일(현지시간) 영국 더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오하이오주에 거주하는 린지(35)·팀(34) 피어스 부부는 지난 26일, 1994년에 냉동된 배아를 이식받아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 이들은 결혼 후 7년간 불임 치료를 이어가며 임신을 시도해왔으나 번번이 실패했으며, 지난해 기증 배아 이식을 결정하면서 마침내 부 2025-07-31 16:42:59
-
한미 관세 협상 '극적 타결'에…외신 "日, EU와 동일한 수준" 평가 한국과 미국이 막판 관세 협상 타결에 성공하자 외신들도 이를 긴급 속보로 전했다. 특히 한국이 일본, 유럽연합(EU)과 같이 상호관세 및 자동차 관세 모두 15%를 적용받게 된 가운데 '최악은 피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이번 합의에는 한국의 3500억 달러 규모 대미 투자가 포함돼 있지만 비관세 장벽 및 안보·외환 문제 등은 협상 대상에서 제외됐다"며 "이번 합의를 통해 미국은 한국산 자동차에 부과하던 관세를 25%에서 15%로 인하했으며 이는 일본 및 유럽연합(EU) 2025-07-31 16:17:49
-
日쓰나미 주의보 태평양 연안부 절반 유지 러시아 캄차카반도 강진 여파로 일본 태평양 연안에 내려진 쓰나미 주의보가 하루가 지난 31일에도 해제되지 않고 있다. 일본 기상청은 전날 오전 8시 37분경 태평양 연안 지역 대부분에 주의보를 내렸다가 약 한 시간 뒤에는 절반 이상 지역에는 한 단계 더 높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같은 날 밤 경보를 주의보로 낮췄으며, 그 뒤 일부 지역은 주의보도 해제했다. 하지만 일본 열도의 태평양 연안부 절반가량은 여전히 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일본 공영방송 NHK는 홋카이도 태평양 연안 동부에 2025-07-31 16:10:03
-
[종합] 美 연준, 트럼프 금리 인하 요구 불구 금리 동결…"관세 불확실성"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계속된 금리 인하 요구에도 불구하고 트럼프발 관세로 인한 불확실성을 지목하며 금리를 동결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제롬 파월 미 연준의장은 29~30일 양일간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치고 미국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를 현행 4.25~4.50%로 동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트럼프 2기 집권 이후 5회 연속 동결이다. 파월 의장은 금리 동결의 주된 이유로 트럼프발 관세에 따른 불확실성을 꼽았다. 그는 2025-07-31 16:06:58
-
[종합] 트럼프 "브라질 50%·인도 25% 관세" 예고…파키스탄과는 석유개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협상 미타결국에 압박 강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8월 1일(현지시간)부터 브라질에는 50%, 인도에는 25%의 ‘관세폭탄’을 예고했다. 반면 미국은 태국, 캄보디아와 무역 협상을 타결하는 한편 인도와 앙숙 관계인 파키스탄과는 현지 석유를 공동 개발하는 무역 협정을 맺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브라질에 기존 기본관세 10%에 추가로 40%를 더해 총 50%의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40% 관세는 일주일 뒤부터 발효된다. 백악관은 2025-07-31 14:37:47
-
FT "삼성, 테슬라 23조 계약으로 파운드리 부활 시험대 올라" 삼성전자가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와 체결한 165억달러(약 22조9000억원) 규모의 반도체 공급 계약이 삼성전자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사업의 부활 가능성을 가늠할 시험대가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31일(현지시간) 이번 테슬라 수주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까다로운 요구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고전 중인 삼성 반도체 사업의 체질 개선 여부를 가늠할 시험대라고 진단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건설 중인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공장에서 2033년까지 테슬라에 인공지 2025-07-31 14:21:43
-
지진 전날 고래 4마리 日 해변에?…전문가 "관련 근거 없어" 일본 지바현 해변에서 고래 4마리가 발견된 가운데, 러시아 캄차카반도에서 발생한 규모 8.8 강진과 연관이 있다는 주장이 SNS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지진과의 연관성을 확인할 근거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30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일본 경찰은 전날 오후 6시께 지바현 다테야마시 해변에 고래가 떠밀려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고래 4마리가 모두 살아 있으며 길이가 7~8m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후 30일 오전 8시 25분께 러시아 캄차카반도에서 규모 8.8 강진이 발생하자 S 2025-07-31 14:18:30
-
트럼프 "선 넘은 메드베데프, 여전히 대통령인줄 알아…말조심 하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이 러시아와 최후통첩 게임을 하고 있다고 비판한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을 향해 “말조심하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간) 자신 소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자신이 여전히 대통령인 줄 아는 실패한 전직 대통령 메드베데프에게 말조심하라고 하자”며 “그는 지금 아주 위험한 선을 넘고 있다”고 적었다. 2008~2012년 러시아 대통령을 지낸 메드베데프 부의장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2025-07-31 14:07:00
-
일본은행 기준금리 4회 연속 '0.5%' 동결..."관세 영향 더 지켜봐야"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이 31일 기준금리를 4회 연속 0.5%로 동결했다. 일본은행은 30~31일 개최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인 단기 정책금리를 현행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일본은행은 미국 관세정책으로 인해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충분히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관세가 일본 경제와 물가 동향에 미치는 영향을 계속해서 주시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일본은행은 지난해 3월 17년 만에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종료한 것을 시작으 2025-07-31 13:4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