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종합] 폴란드 대선서 '친트럼프' 나브로츠키 당선 폴란드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에서 민족주의 우파 성향 야권 후보인 무소속 카롤 나브로츠키(42)가 당선됐다. 2일(현지시간) AFP·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폴란드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무소속이지만 야당 ‘법과정의당(PiS)’ 지지를 받은 나브로츠키 후보가 결선에서 50.89% 득표율로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집권당 ‘시민플랫폼(PO)’ 소속 라파우 트샤스코프스키 후보(53)는 49.11%를 얻는 데 그쳤다. 결선 투표율은 71.63%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보수 역사학자 출 2025-06-02 15:52:25
  • "관세 막으면 경제파멸" 법원 압박하는 트럼프… 참모들 "대안 많다" 관세 정책에 제동이 걸릴 위기에 처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법부를 압박하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법원이 관세에 반대할 경우 경제가 파멸할 수 있다고 엄중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참모진도 대안을 거론하며 관세 정책 유지 방침을 분명히 하는 등 전방위 방어전에 나섰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법원이 예상과 다르게 우리의 관세에 반대하는 판결을 내린다면, 그것은 다른 나라들이 ‘반미(反美) 관세’로 우 2025-06-02 15:12:00
  • [종합] 대규모 드론 공습 주고받은 러·우크라…2차 휴전 협상 난항 전망 우크라이나가 드론을 동원해 러시아 본토 깊숙한 곳에 배치된 전략폭격기 40여 대를 타격했다. 러시아도 우크라이나 각지에서 전쟁 후 최대 규모의 드론 공격을 감행했다. 양측 간 2차 휴전 협상을 하루 앞두고 공방이 격화하면서 협상 과정이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이날 러시아 시베리아 이르쿠츠크 지역에 있는 벨라야 기지를 포함한 러시아 본토 공군기지 4곳을 드론으로 공격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는 이번 공격으로 전략폭격기 투폴레프(Tu)-160을 2025-06-02 15:08:24
  • 폴란드 대선 '친트럼프' 野후보 나브로츠키 당선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 지지를 받은 민족주의 우파 성향의 야권 후보 카롤 나브로츠키(42)가 폴란드 대선 결선에서 승리했다. 이로써 폴란드는 대통령과 총리의 소속 정당이 다른 분점정부 체제를 이어가게 됐다. 2일(현지시간) AFP·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폴란드 선거관리위원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야당 ‘법과정의당(PiS)’의 지지를 받은 무소속 나브로츠키 후보가 결선에서 50.89%를 득표해, 집권당 ‘시민플랫폼(PO)’의 라파우 트샤스코프스키(53) 후보(49.11%)를 제치고 당선됐다고 2025-06-02 14:26:42
  • 대규모 드론 공습 주고받은 러·우크라…2차 휴전 협상 난항 전망 우크라이나가 드론 110여 대를 동원해 러시아 본토 전략폭격기 수십 대를 타격했다. 러시아도 드론 470여 대를 투입해 우크라이나 각지에서 공세를 펼쳤다. 양측 간 2차 휴전 협상을 하루 앞두고 공방이 격화하는 가운데 협상 과정이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이날 러시아 시베리아 이르쿠츠크 지역에 있는 벨라야 기지를 포함한 러시아 본토 공군기지 4곳을 드론으로 공격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는 이번 공격으로 전략폭격기 투폴레프(Tu)-160을 포함한 2025-06-02 14:06:55
  • [속보] 폴란드 대선, '친트럼프' 나브로츠키 당선 확정 폴란드 대선, '친트럼프' 나브로츠키 당선 확정 2025-06-02 13:40:13
  • 가자지구 배급소 총격 사건에…이스라엘·하마스 '진실 공방' 격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구호물자 배급소 인근에서 민간인을 겨냥한 총격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이를 둘러싼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진실 공방이 격화되고 있다. AFP 통신은 1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운영하는 가자지구 민방위대를 인용해 이날 새벽 가자 인도주의 재단(GHF)이 가자지구 남부 라파에서 운영하는 구호품 배급소 인근에서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31명이 숨지고 176명 이상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마흐무드 바살 가자 민방위대 대변인은 "이스라엘군이 미국 배급소 근처에 모인 2025-06-02 10:55:15
  • 구글, 반독점 판결 항소 방침…"법원 초기 판결 잘못돼" 구글이 온라인 검색 시장에서의 독점적 지위가 반독점법에 위배된다는 법원 판단에 항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구글은 지난달 31일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법원의 공식 의견을 기다리고 있다"면서도 "우리는 여전히 법원의 초기 판결이 잘못됐다고 확신하며, 향후 항소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독점 해소 관련 재판이 마무리된 지 하루 만에 나온 입장이다. 앞서 미국 법무부는 구글이 온라인 검색 시장을 사실상 장악하고 있다며 반 2025-06-02 09:34:44
  • [속보] 中, 美 '무역합의 위반' 주장에 "근거 없어…단호히 조처" 中, 美 '무역합의 위반' 주장에 "근거 없어…단호히 조처" 2025-06-02 09:31:27
  • 친이스라엘 모임에 화염병 투척…FBI "표적 테러" 미국 콜로라도주 볼더에서 친(親)이스라엘 모임을 겨냥한 것으로 추정되는 테러 공격이 발생해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1일(현지시간) 미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캐시 파텔 미 연방수사국(FBI) 국장은 이날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 “우리는 콜로라도주 볼더에서 발생한 표적 테러 공격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며 총력을 다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텔 국장은 “우리 요원과 지역 수사 당국이 이미 현장에 가 있으며, 추가 정보가 나오는 대로 상황을 공유할 것”이 2025-06-02 09:23:31
  • 홋카이도 남쪽 해역서 규모 6.3 지진 발생…"쓰나미 피해 우려 없어" 일본 기상청은 2일 오전 3시52분께 일본 홋카이도 남쪽 해역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진원지는 도카치 앞바다이며 진원의 깊이는 매우 얕다고 설명했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번 지진의 규모를 5.8로 관측했다. 진앙은 인구 17만명의 오비히로로부터 동남쪽으로 120㎞ 떨어져 있으며 진원 깊이는 33㎞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도카치 지방의 우라호로초와 다이키초에서는 진도 4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흔 2025-06-02 08:52:15
  • 베선트 美재무 "트럼프, 시진핑과 곧 통화…무역합의 위반 해결될 것" 1일(현지시간)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은 CBS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주장한 중국의 무역 합의 위반에 대해 "난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이 통화하면 이게 해결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이어 두 정상 간 통화 일정이 잡혔냐는 질문에 "난 우리가 매우 곧 무언가를 보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30일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제네바에서 체결된 미중 무역 합의를 위반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 합의는 지난 5월 10∼11일 제네바에서 열린 미중 고위급 무역 협의에 2025-06-02 06:13:39
  • 우크라, 2차 협상 앞 러 기지 기습…"9조어치 폭격기 타격" 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본토 공군기지에 대한 전례없는 대규모 무인기(드론) 공격을 감행해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우크라이나 보안국(SBU) 당국자는 러시아 시베리아 이르쿠츠크 지역에 있는 벨라야 기지를 포함한 러시아 본토 공군기지 4곳을 드론으로 공격했다고 밝혔다고 폴리티코,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우크라이나는 이번 공격으로 러시아 전략폭격기 40여대, 약 70억 달러(약 9조7000억원)어치를 타격하는 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이르쿠츠크는 최전선에서 4300㎞ 2025-06-02 06:07:38
  • 아스타나 국제포럼 성료…국제 연대와 협력 방향 모색 전 세계가 직면한 복합적 문제의 해법을 모색하는 ‘아스타나 국제포럼(AIF)’이 30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서 이틀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막을 내렸다. 이번 포럼은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열렸으며,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폴 카가메 르완다 대통령, 고르다나 실야노프스카 다브코바 북마케도니아 대통령,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등 정상급 인사를 포함해 기업인, 학자, 국제기구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주요 글로벌 이슈를 놓고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2025-06-01 23:01:38
  • 해외전문가 "좌초 北구축함 최악상황…분해 뒤 인양해야할 수도" 북한의 좌초한 구축함 주변에서 포착된 풍선으로 보이는 물체들이 정찰기 관측을 차단하거나 추가 침수를 방지하기 위한 용도로 보인다는 관측이 나왔다. 또 좌초한 배를 인양하려면 선체를 분해하는 방법이 가장 최선일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됐다. 31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 온라인판에 따르면 칼 슈스터 예비역 미 해군 대령은 이 물체들이 실제로 풍선이라면 드론(무인기)의 정찰을 막기 위한 용도와 부두 쪽으로 좌초된 부분의 부담을 줄이는 용도 등 2개 목적 중 하나일 것이라고 말했다. 슈스터 대령은 부두 2025-06-01 21:44:12
  • 트럼프 말 안 듣는 푸틴·시진핑·네타냐후..."美, 이득 없이 소프트파워 훼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취임 전부터 우크라이나 전쟁을 24시간에 끝내겠다고 호언장담했지만 우크라이나 휴전 협상은 제대로 열리지 않았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그의 말을 듣지 않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을 움직이기 위해 관세전쟁을 벌였지만 ‘타코’(TACO·트럼프는 항상 꽁무니를 뺀다)라는 오명만 얻었고, 오랜 우방이었던 이스라엘도 말을 듣지 않고 있다. 미국 CNN 방송은 31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이처럼 국제 무대에서 ‘해결사’ 역할을 노 2025-06-01 21:26:10
  • '트럼프 생일외교' 노리는 日이시바...이달 중순 방미 검토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이달 15일(현지시간)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일 간 최대 현안인 관세 협상을 집중 조율하기 위한 것으로, 회담 시점을 트럼프 대통령의 생일인 6월 14일에 맞추는 상징외교도 검토되고 있다. 1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G7 정상회의 기간 중 캐나다에서 미·일 정상회담을 여는 방안도 고려했으나 미국에서 회담을 하면 관세 문제에 더 집중할 수 있다는 판단 2025-06-01 21:02:52
  • "이스라엘군, 가자 배급소 군중에 탱크 포격…최소 30명 사망" 이스라엘과 미국이 주도하는 가자인도주의재단(GHF)의 가자지구 구호품 배급소에서 1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의 탱크 포격으로 30명 이상 사망하고 100명 넘게 다쳤다는 보도가 나왔다. 아랍권 유력 매체 알자지라 방송은 이날 새벽 GHF가 가자지구 남부 라파에서 운영하는 구호품 배급소 인근에서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현지 주민 최소 39명이 숨지고 220명 넘게 다쳤다고 팔레스타인의 보건의료 비영리단체 PMRS를 인용해 보도했다. 팔레스타인 와파(WAFA) 통신은 30명 넘게 목숨을 잃고 115명이 부상 당했다고 2025-06-01 20:2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