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한국타이어, 헝가리 성 판텔레온 병원에 아동 환경 개선 후원금 전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지난달 17일(현지시간) 헝가리 두나우이바로시 소재 '성 판탈레온 병원'에 아동 병동 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성 판탈레온 병원'은 한국타이어 헝가리공장이 위치한 라칼마스 지역과 인접한 거점 의료기관으로, 한국타이어 임직원들고 수많은 지역사회 주민들이 이용하는 중요 시설이다. 후원금은 유아용 침대 및 에어컨 설치 등 병동 내 주요 장비 구매에 쓰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어린 환자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2025-07-04 08:47:51
-
DT네트웍스, BYD 스타필드 킨텍스 전시장 오픈 도이치오토모빌 그룹의 자회사 DT네트웍스는 지난달 26일 국내 BYD Auto 전시장 최초로 '시티몰 콘셉트'를 적용한 새로운 형태의 BYD 전시장을 스타필드마켓 킨텍스에 공식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BYD Auto 스타필드 킨텍스 전시장에는 BYD '아토3'뿐만 아니라 곧 출시 예정인 퍼포먼스 전기 세단 BYD '실'을 비롯해 향후 국내 출시 예정인 다양한 친환경 모델들이 순차적으로 전시된다. 이날 오픈식에는 류쉐량 BYD 아시아태평양 자동차 영업사업부 총경리를 비롯해 BYD코리아, DT네트웍스, 2025-07-04 08:38:30
-
삼성전자, 2025년형 '비스포크 AI 원바디' 세탁기∙건조기 선봬 삼성전자가 2025년형 상하 결합형 세탁기∙건조기 '비스포크 AI 원바디'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2025년형 비스포크 AI 원바디는 국내 최대 25㎏ 용량의 하단 세탁기와 22㎏ 용량의 상단 건조기를 하나로 결합한 제품이다. 신제품은 7형 AI 홈 터치스크린을 탑재해 세탁∙건조 코스와 기능을 한눈에 보고 손쉽게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AI 음성비서 '빅스비'를 지원해 음성 제어도 가능하다. △AI 맞춤 세탁+ △AI 맞춤 건조+ △AI 진동 소음 저감 시스템 △AI 세제 자동투입 등 한층 고 2025-07-04 08:35:46
-
[2Q 실적 프리뷰] 삼성 위기 지속, 현대차·SK·LG '긴장'...수출·내수 안 가리고 뒷걸음질 2분기 들어서도 국내 기업 실적이 수출과 내수 부문을 불문하고 악화일로다. 최대 기업인 삼성그룹 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SK·현대차·LG 등 대기업도 저마다 고충을 안고 고투 중이다. 산업계 전반에 걸쳐 펀더멘털 약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3일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가 분석한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6조78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1% 급감할 것으로 관측된다. D램 시장이 고대역폭메모리(HBM) 중심으로 재편되는 상황에서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을 석권한 엔비디 2025-07-04 05:00:00
-
[2Q 실적 프리뷰] 전문가들 "하반기 실적도 난망, 대미 협상이 관건" 경제 전문가들은 3일 트럼프발 관세, 내수 부진 등 대내외 리스크로 올해 하반기 경기 상황이 더욱 악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의 불황이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고 지적하며 정부가 대미 통상 협상과 경제 회생안 마련에 진력할 때라고 입을 모았다. 이상호 한국경제인협회 경제산업본부장은 "오는 8일 상호 관세 유예 기간이 끝나고 추가 유예 없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기업들이 어려운 상황에 처할 수밖에 없다"며 "트럼프발 관세 전쟁을 회피하기 위한 국가 간 수출 전쟁이 본격화해 수출 환 2025-07-04 05:00:00
-
[2Q 실적 프리뷰] 시총 30대 기업 매출 제자리걸음···차갑게 식은 韓경제 한국 경제 전반이 얼어붙었다. 2분기 어닝 시즌이 도래한 가운데 국내 시가총액(시총) 상위 30대 기업 매출은 답보, 영업이익은 '반짝 호황'인 방산·조선 등을 제외하면 대폭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아주경제가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와 시총 상위 30개사의 2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합산 매출액은 315조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4% 오르는 데 그쳤다. 합산 영업이익은 지난해 2분기 38조7653억원에서 올해 2분기 41조6902억원으로 7.5% 안팎 늘어났지만 업종별 실적 희비는 극명하게 갈 2025-07-04 05:00:00
-
[2Q 실적 프리뷰] HD현대·한화·두산, 슈퍼사이클에 시총 신흥 강자 도약 HD현대·한화·두산 등 이른바 '중후장대 3강'의 올 상반기 시가총액 성장세가 심상찮다. 지난해와 비교해 두 배가량 증가하며 코스피 3100 시대를 이끄는 주역으로 자리매김했다. 방산·조선·전력·건설기계 등 주력 사업 호황에 힘입어 2분기 실적도 시장 기대를 충족할 전망이다. 3일 재계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HD현대·한화·두산그룹의 상장사 시가총액은 각각 114조원, 101조원, 65조원으로 집계돼 재계 시총 순위 5·6·7위를 차지했다. 2025-07-04 05:00:00
-
안다르, 고기능성 스윔웨어 9종 출시…키즈라인 추가 안다르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기능성 스윔웨어 9종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신제품은 티셔츠와 스윔팬츠, 래시가드 등이다. 바닷물부터 수영장의 염소 성분에도 강한 높은 견뢰도를 갖춘 고밀도 원단을 사용해 물에 젖었을 때에도 손상이나 비침 걱정이 없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안다르만의 인체공학적 입체 패턴을 적용한 세련된 핏과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는 디자인도 특징이다. '뉴 풀앤비치'는 안다르 인기 스윔웨어인 '풀앤비치' 라인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으로, 폭넓게 착용 가능한 디자 2025-07-03 20:50:19
-
섬유산업연합회, '섬유패션업계 CEO 포럼' 부산서 개최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2일 부산 기장군 아난티앳부산 코브호텔에서 '2025년 섬유패션업계 최고경영자(CEO) 포럼' 개막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21회차를 맞이한 이번 포럼에는 기업인 400여명이 참석했다. 최병오 섬산련 회장(패션그룹형지 회장)은 개회사에서 "위기와 기회를 동시에 품은 대전환의 시대에 K-섬유패션산업이 우리나라 대표 경제·문화 아이템으로 거듭날 수 있는 혁신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럼에 사흘간 열린다. 첫날엔 '미래시장 2025-07-03 20:10:18
-
삼양식품, 中 저장공장 착공…'불닭' 첫 해외 생산시설 중국 저장성에 삼양식품의 첫 해외 생산기지가 만들어진다. 삼양식품은 3일(현지시간) 중국 저장성 자싱시에서 '삼양식품(저장) 자싱공장' 착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자싱공장은 삼양식품의 해외 공장 1호다. 삼양식품은 중국이 전체 수출량의 25%가량을 차지하고 현지에서 불닭 브랜드 인지도가 높으며, 자싱시가 삼양식품 중국 판매법인인 삼양식품 상해유한공사와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점 등을 고려해 이곳에 첫 해외 생산시설을 짓기로 했다. 2014억원을 투입하는 자싱공장은 대지면적 5만5043㎡, 연 2025-07-03 19:37:24
-
소형 칩만 바라본 삼성 파운드리, 데이터 센터 놓치고 TSMC에 밀렸다 삼성전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가 대만 TSMC에 왕좌를 내준 숨은 계기 중 하나로 데이터센터 등에 들어가는 인공지능(AI)·고성능컴퓨팅(HPC) 반도체 기술이 뒤쳐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소형 반도체인 모바일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에 집중하면서 시장이 커지는 데이터센터 반도체 수요를 대응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3일 시장조사업체 세미애널리시스에 따르면 향후 2~3년 내에 전 세계 파운드리 위탁생산량에서 데이터센터용칩 생산량이 기존 1위였던 모바일칩 생산량을 2025-07-03 18:26:20
-
美 통상 압박에 韓 온플법 제정 철회하나…새 정부 대응 '촉각'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 정부가 추진 중인 온라인 플랫폼법(온플법)을 비관세 무역 장벽이라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오는 8일 한·미 관세 협상에서도 해당 법안이 핵심 쟁점으로 떠오르면서 한국 정부 측 대응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일 미국 정치권을 비롯해 국내외 산업계, 정책 연구소까지 한국의 온라인 플랫폼법을 놓고 과도한 규제라며 입법 철회를 강하게 요구하고 있어 주목된다. 미국 공화당 의원 43명은 최근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 하워드 2025-07-03 18:07:22
-
비나텍, 美·獨 등 잇단 수주…방산·항공·AI 사업 경쟁력 증명 비나텍이 글로벌 기업과의 잇단 수주 성과를 통해 항공우주·인공지능(AI) 전력장치 분야에서 존재감을 키우는 모습이다. 최근에는 방산 전력 분야로도 사업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비나텍은 최근 독일 항공기 엔진 전문기업 MTU 에어로엔진스와 130만 달러 규모의 막전극접합체(MEA)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수소를 전기로 변환하는 항공기용 연료전지의 핵심 부품으로, MTU가 개발 중인 600kW급 전기 파워트레인 'FFC(Flying Fuel Cell)' 프로젝트에 적용된다. MTU는 지난 5월 비나텍 생 2025-07-03 18:00:00
-
[2025 소비자정책포럼] "K-유통, 혁신·글로벌화로 경쟁력 높여야" 인공지능(AI) 기술 발전과 소비 트렌드 변화로 대전환기를 맞은 K-유통이 경쟁력을 강화하려면 혁신에 앞장서고, 글로벌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아주경제신문이 3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2025 제16회 소비자정책포럼'에 참석한 유통 전문가들은 국내 유통산업이 AI를 비롯한 기술 대혁신과 비대면 소비 확산으로 변곡점에 있다면서 이 같이 입을 모았다. 16회째를 맞은 올해 소비자정책포럼은 '대전환기 맞은 유통산업, K-브랜드와 미래 유통'을 주제로 2025-07-03 18:00:00
-
[2025 소비자정책포럼] 김인호 "업태 다변화·생애 고객화로 대응" "저성장과 물가 상승, 고령사회라는 구조적 국면에서 유통업계는 고객 이해를 바탕으로 한 상품과 기능으로 대응해야 합니다." 김인호 한국유통포럼 회장은 3일 아주경제신문 주최로 열린 '제16회 소비자정책포럼' 첫 번째 주제 강연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저성장기 한국 유통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한 첫 번째 기조 강연에서 김 회장은 업태 다변화, 생애 고객화 등을 새로운 전략으로 제시하며 유통산업의 대응 방향을 짚었다. 김 회장은 "인구 증가율은 낮고 고령화 2025-07-03 18:00:00
-
[2025 소비자정책포럼] 김경하 "케이크 한 조각 아닌 콘텐츠 전파" "저희가 추구하는 F&B는 단순히 케이크 한 조각을 파는 것이 아니라, 문화를 전하고 경험을 나누는 것입니다." 김경하 도레컴퍼니 대표는 3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소비자정책포럼' 주제발표에서 'K-푸드의 확장성과 브랜딩 전략'을 주제로 20년 가까이 식음료(F&B)업계에서 쌓아온 경험과 브랜드 운영 철학을 공유했다. 2006년 대학생 시절 매대 판매를 시작으로 창업에 뛰어든 김 대표는 현재 도레도레·마호가니커피·아모르 나폴리 등 6개 브랜드를 2025-07-03 18:00:00
-
[2025 소비자정책포럼] "K유통 '삼중고…지금이 혁신 나설 적기" 전문가들은 K-유통이 전자상거래(이커머스) 부상과 오프라인 매장 부진, 경기 둔화 등 삼중고에 빠진 지금이 혁신에 나서야 할 시기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박경도 한국유통학회 회장을 좌장으로 조철휘 아주대 대학원 겸임교수와 추동우 세종사이버대 교수, 전인규 법무법인 정솔 파트너 변호사는 3일 아주경제신문이 주최한 '제16회 소비자정책포럼' 토론회에서 저성장기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는 유통 혁신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포럼에서 참석자들은 저성장기 속 2025-07-03 18:00:00
-
SKT "2030년 AIDC로 연매출 1조 창출 가능할 것" SK텔레콤(SKT)가 데이터센터(DC)로 오는 2030년에는 연간 1조원 수준 매출을 창출할 수 있다고 3일 밝혔다. 하민용 SKT·SK브로드밴드(SKB) 인공지능(AI) DC 사업부장(부사장)은 이날 자사 뉴스룸을 통해 "울산 AIDC는 2027년 첫 가동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서울 구로DC 등을 포함하면 2030년에는 총 300메가와트(MW) 이상 용량을 확보한다"고 했다. 이어 "가동률 상승에 따라 DC만으로 연간 1조원 수준 매출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 2025-07-03 17:3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