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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證 "한세실업, 당분간 주가 바닥 다질 것…목표주가 26.7%↓" 신한투자증권이 26일 한세실업에 대해 수주량 정체·환율 하락 등 비우호적인 대외 환경이 이어지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5000원에서 1만1000원으로 26.7%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트레이딩바이(향후 6개월 수익률이 -10%~+10%)를 유지했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당분간 주가는 지속적으로 바닥 다져갈 가능성이 높다"며 "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성장 추세지만, 이익 부진이 심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3분기 매출은 6%, 영업이익은 44%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원재료 2025-08-26 08:4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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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크래프톤, 모바일 호조·신작 기대감…업종 내 최선호주" 대신증권은 26일 크래프톤에 대해 신작 출시와 모바일 모멘텀 강화로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4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는 크래프톤을 게임주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크래프톤은 올 3분기에 다양한 업데이트를 진행 중"이라며 "특히 PC에서는 처음으로 K팝 아티스트와 차량 협업이 동일 분기에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펍지의 스팀 평균 매출 순위는 2분기 10위에서 3분기(7월 1일~8월 19일) 4.6위로 반등했으나, 2025-08-26 08:3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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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금리 불확실성에 비트코인 11만100달러대로...알트코인도 급락 미국발 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화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11만 달러 초반대에 거래됐다. 26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보다 2.94% 내린 11만15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일인 1월 20일 수준으로 되돌아갔으며 사상 최고가였던 12만4500달러대보다 11% 이상 하락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9월 통화 정책 완화 가능성을 내비친 이후 가상화폐는 상승 전환했지만 이후 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화되면서 2025-08-26 08: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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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기업 직접금융 조달 28조원…주식 발행 11배 급증 지난달 국내 기업들이 주식과 회사채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이 28조원을 넘어서며 전월보다 크게 늘었다. 대형 기업의 유상증자와 기업공개(IPO)가 이어지면서 주식 발행이 급증한 영향이다. 2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7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기업들의 주식·회사채 공모 발행 규모는 총 28조 248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4조 2943억원(17.9%) 증가한 수준이다. 특히 주식 발행이 크게 늘었다. 지난달 주식 발행 규모는 4조 8135억원(18건)으로, 2025-08-26 07:4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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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증시포커스] AI 동원 '매의 눈' 감시··· 주가조작 발 못 붙이게 '고강도' 채찍 ◆아주경제 주요뉴스 ▷'더 센 상법'에 자본시장도 위축…하반기 IPO 벌써부터 심상찮다 -7~8월 상장사 수 작년 수준에 그쳐 -7월 증권신고서 제출도 '0건' -하반기 IPO제도 개편 영향에 2차 상법 개정으로 부담 증가 -상장사들 "유지비용 13% 늘 것" ◆주요 리포트 ▷NH證 "SK하닉 상승에 SK스퀘어 목표가도 상향" -NH투자증권은 SK스퀘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2만원에서 16만5000원으로 상향. -SK하이닉스 주가 상승에 따른 순자 2025-08-26 07: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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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K-UAM 지자체 맞춤형 시범사업 지원 국토교통부는 '2025년 도심교통항공(UAM) 지역시범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별 여건 및 준비 수준에 따라 지원 분야를 다각화해 맞춤형·단계적 지원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지역 내 기반과 사업의 구체화 정도에 따라 예산 지원형, R&D 및 실증 연계, 전문컨설팅 지원형으로 나뉜다. 예산 지원형은 사업 실현 가능성이 높고, 사업계획이 구체적인 지역에 대해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제주와 대구·경북, 전남·경남이 선정됐다. 제주공항과 지역 관광거점을 연결하는 관광노선 2025-08-26 06: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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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센 상법'에 자본시장도 위축…하반기 IPO 벌써부터 심상찮다 '더 센 상법개정안'이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자본시장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특히 IPO(기업공개) 시장에선 벌써부터 심상찮은 기류가 형성되고 있다. 가뜩이나 금융당국의 IPO 제도 개편으로 기업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집중투표제 도입 등 2차 상법개정으로 상장유지가 힘들어지면서 IPO 시장이 얼어붙을 것이란 우려도 커지는 분위기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IPO시장은 상반기에 비해 한풀 꺾인 모습이다. 지난해 7~8월 동안 17개 기업이 상장했으나 올해는 같은 기간 16개 2025-08-25 18:4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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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버블이냐 랠리냐…엔비디아 실적 '갈림길' 인공지능(AI) 산업의 미래를 둘러싼 논쟁이 전 세계적으로 화두다. AI의 미래는 여전히 밝다는 긍정론이 우세했던 상황에서 최근 '버블론'이 제기되고 있어서다. 이런 가운데 27일 발표될 예정인 엔비디아 실적이 향후 AI 산업 향방을 가를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의 'AI 버블론' 이후 AI 관련주들이 부진한 가운데 엔비디아가 다시금 '구세주' 역할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다. 25일 야후파이낸스 등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27일(현지시간) 장 2025-08-25 18: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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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1지구' 시공사 격전지로…입찰조건 논란 속 '3파전' 예상 개포우성7차 시공사 선정이 마무리되면서 건설사들의 차기 입찰 경쟁이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1지구(성수1지구)으로 옮겨갈 것으로 예상된다. GS건설이 수주에 공을 들여온 곳으로 평가받지만, 한강변 스카이라인을 재편할 핵심 사업지라는 점에서 현대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의 치열한 경쟁도 예고됐다. 2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성수1지구 재개발 조합은 오는 29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고 내달 13일 입찰을 마감한 뒤 연내 총회를 열어 시공사를 확정할 예정이다. 조합은 앞서 지난 21일 시공 2025-08-25 18: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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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규제 후폭풍서 '여의도·목동' 재건축 단지는 굳건... 신고가 이어져 6·27 대출 규제 여파로 서울 핵심 지역 아파트에서도 하락 거래가 나타나는 반면, 재건축 사업에 속도가 붙은 여의도·목동 등 주요 단지는 거래량 감소 속에서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2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영등포구 당산동 유원제일2차 전용면적 84㎡는 지난 2일 17억 6000만원에 신고가 거래됐다. 대출 규제 전인 5월 같은 평형대에서 거래된 직전 신고가(16억 3500만원)에서 1억 2500만원이 올랐다. 유원제일2차는 703가구를 짓는 재건축 사업을 추진 중으로, 2025-08-25 18: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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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디벨로퍼 개업, 3년 새 100곳→27곳…"분양매출도 절반 감소" 건설 경기가 수년째 위축되면서 올들어 서울의 부동산 개발업체(디벨로퍼) 신규 등록 건수가 3년 만에 4분의 1 수준으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디벨로퍼 분양 실적 역시 3년 만에 반토막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부동산 개발사업의 위축은 장기적으로 건설투자 감소와 업황 침체라는 악순환으로 이어져 부동산 개발업계에 대한 정책적 지원에 보다 속도를 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7월 서울 내 신규로 등록한 부동산 디벨로퍼는 27곳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 2025-08-25 18: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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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폴트옵션 구성 변경 방식 놓고 금투업계-노동부 이견…"개선 시급"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상품 변경 방식을 두고 금융투자업계와 정부가 좀처럼 의견 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투자자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니 개선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고용노동부는 미온적이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최근 증권사 등 디폴트옵션 판매사를 대상으로 구성상품 변경에 대한 수요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디폴트옵션 상품 변경은 판매사가 원할 경우 비정기적으로 열리는 고용노동부 심사를 거쳐 이뤄지고 있다. 디폴트옵션은 2025-08-25 17:4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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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더레코드] "석 달 새 76만명이 이용했다"...서학개미 사로잡은 토스증권 '어닝콜' 번역서비스 요즘 서학개미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뜨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바로 토스증권이 지난 5월 선보인 '어닝콜(Earnings Call) 실시간 번역 서비스'입니다. 출시 2주 만에 20만명, 석 달간 누적 기준 76만명이 이용할 만큼 인기몰이 중입니다. 비결이 뭘까요? '어닝콜'은 흔히 '콘퍼런스콜'이라고 합니다. 기업 경영진이 애널리스트, 투자자들에게 실적과 전망을 설명하고 궁금증을 풀어주는 장입니다. 국내에선 몇몇 대기업들만 제공하지만, 미국에선 많은 기업들이 '어닝콜'을 진 2025-08-25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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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인력 3년만에 늘었다 올해 상반기 증권사 인력이 3년 만에 처음으로 증가세로 전환했다. 반면 지점 수는 지속적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비대면 거래 확산과 함께 조직 효율화를 추구하는 경영 전략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2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의 전체 임직원 수는 올해 6월 말 기준 7만762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7만7292명)보다 332명 늘어난 수치다. 2022년 9월 말(7만9288명) 이후 감소세를 보이던 인력이 소폭 반등하며 3년 만에 늘어난 것이다. 반면 전국 지점 수는 같은 기간 1326곳 2025-08-25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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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세미나] "스테이블코인 갈라파고스 된 韓…법제화 전 샌드박스 먼저" 미국을 중심으로 달러 스테이블코인이 확산하는 가운데 더 늦기 전에 국내에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조속히 도입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이를 위해 먼저 규제 샌드박스를 가능하게 해 조속히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법제화를 병행해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춰나가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2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국회 세미나'에서 진행된 토론을 관통한 주제는 법제화였다. 이날 토론은 유주선 강남대 교수(디지털금융법포럼 부회장)를 좌장으로 김성진 금융위원회 가상자산 2025-08-25 16: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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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하반기 대졸 신입 공개채용 교보증권은 2025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5급)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두자릿수다. 오는 2026년 2월 졸업 예정자를 포함해 4년제 대학 졸업자 및 이와 동등한 수준의 역량보유자를 대상으로 한다. 전공 제한은 없다. 보훈대상자와 장애인, 증권·금융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을 시작으로 실무면접, 심층면접, 임원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지원서는 '교보증권 채용사이트'를 통해 접수할 수 있고 마감은 다음 달 7일 자정까지다. 이경민 2025-08-25 16: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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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징금·배드뱅크 악재에…은행권 올해 연간 순익 최대 18% 증발 수조 원대 과징금, 배드뱅크 출범, 세제 부담까지 겹치며 국내 4대 금융지주(KB국민·신한·하나·우리)의 올해 연간 순익이 전년 대비 최대 18%까지 줄어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금융권에서는 조 단위 충격이 현실화하면 자본비율 훼손을 피하기 어려워 은행의 대출 여력 축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 목소리를 냈다. 25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의 올해 세전 이익은 배드뱅크 출범과 교육세 인상, 담보인정비율(LTV) 정보교환 담합 과징금,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과징금 등 영 2025-08-25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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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세미나] 류창보 농협은행 블록체인팀장 "스테이블코인, 발행보다 활용 논의가 더 시급" “스테이블코인 제도화를 위해서는 발행 주체 중심의 논의에서 활용 중심으로 초점을 전환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기존 인프라와의 연계 강화와 업권 간 협력 모델 마련이 필요합니다.” 류창보 NH농협은행 디지털전략사업부 블록체인팀장(OBDIA 협회장)은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국회 세미나’에서 스테이블코인 발행보다 활용 논의가 더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류 팀장은 이날 ‘스테이블코인 활성화를 위한 과제’ 발표에서 “국내 논의가 &l 2025-08-25 16: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