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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단체급식 호황에 대형 식자재 유통사 약진…M&A도 활발" 고물가 여파로 단체급식 수요가 증가하면서 지난해 대형 식자재 유통 기업들이 뚜렷한 성장세를 나타냈고 업계 내에서는 대형 M&A(인수합병)도 활발히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삼정KPMG는 9일 발간한 '10대 트렌드로 살펴본 식자재 유통·단체급식 시장의 현주소' 보고서에서 이같이 분석했다. 보고서는 오랜 기간 영세업체 중심이었던 국내 식자재 유통 시장이 최근 대기업 중심으로 구조적인 변화를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 대기업의 시장 점유율은 아직 20~30% 수준이지만 대량 조달 능력과 물류 2025-06-09 1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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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자, 두달만에 '육만전자' 회복…7거래일 연속 강세 삼성전자가 7거래일 연속 강세를 기록하며 6만원선을 돌파했다. 이재명 정부의 반도체 지원 계획에 따른 기대감이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9시 4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900원(1.52%) 오른 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개장과 함께 강세를 보이며 장 초반 6만4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삼성전자가 6만원을 돌파한 것은 지난 3월 28일 이후 처음이다. 52주 최고가는 지난해 7월 11일 기록한 8만8800원이다. 이재명 정부의 반도체 산업 지원 정책이 주 2025-06-09 09: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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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우월한 월급 통장' 친구 초대하면 커피 쏜다 우리은행이 ‘우월한 월급 통장’ 친구 초대 이벤트를 30일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3월 출시한 ‘우월한 월급 통장’으로 월급을 받으면 입출식 통장임에도 최고 연 3.1%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우월한 월급 통장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친구를 초대할 때마다 메가커피 쿠폰을 1잔씩 최대 50잔까지 받을 수 있다. 우월한 월급 통장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고객도 이벤트 기간 내 상품을 신규 가입하고 나만의 초대코드를 만들어 이벤트에 2025-06-09 09:4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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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신성통상, 2차 상폐 추진 소식에 상한가 직행 신성통상이 자발적 상장폐지를 위한 공개매수를 다시 추진한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9분 신성통상은 전 거래일 대비 29.97%(905원) 오른 39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공시에 따르면 신성통상의 최대주주인 비상장사 가나안과 2대 주주인 에이션패션은 이날부터 다음 달 9일까지 한 달간 주당 4100원에 신성통상 주식 2317만8102주(지분율 16.13%)를 공개매수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 5일 종가(3020원)보다 35.8% 높은 수준이며, 전체 매수 규모는 약 950 2025-06-09 09:3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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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정리매매' 위니아‧제넨바이오…90%대 급락 정리매매를 진행 중인 위니아와 제넨바이오가 장초반 급락하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7분 기준 위니아는 전 거래일 대비 558원(91.03%) 떨어진 55원에 거래 중이다. 제넨바이오 또한 357원(91.77%) 빠진 32원에 거래가 되고 있다. 두 종목은 모두 정리매매기간(6월 9일~17일)을 거쳐 18일 상장 폐지될 예정이다. 위니아는 앞서 주방·생활가전 등을 생산하는 위니아는 김치냉장고 브랜드 ‘딤채’로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경쟁 심화, 매출 부진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임금 체불 2025-06-09 09:2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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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 코스피, 1%대 상승 출발…장 초반 2850 돌파 코스피가 9일 1%대 강세로 출발했다. 오전 9시 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40.72포인트(1.45%) 오른 2852.77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51포인트(1.05%) 높은 2841.56에 개장해 상승 폭을 키우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193억원, 외국인이 62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66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1.52%), SK하이닉스(3.56%), KB금융(0.75%), 현대차(2.74%), 기아(1.40%), 셀트리온(1.78%) 등이 오르고 있고 LG에너지솔루션(-2.06%),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025-06-09 09: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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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스피, 29.51p(1.05%) 오른 2841. 56 출발 코스피, 29.51p(1.05%) 오른 2841. 56 출발 코스닥, 3.04p(0.40%) 오른 759.27 출발 2025-06-09 09: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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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국證 "넷마블, 신작 발매로 주가 재평가 기대…목표주가 7.7%↑" 부국증권이 9일 넷마블에 대해 올해 신작 발매가 이어지면서 주가 재평가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5000원에서 7만원으로 7.7%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준규 부국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총 5개의 신작들이 론칭 가능할 예정"이라며 "현재 시장에서 신작 출시 이후 기대 이상의 흥행실적을 기록 중인 점과 신작 모멘텀이 올해 매분기 발생한다는 점에서 주가 재평가가 시기가 도래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몬길: 스타다이브>는 2025-06-09 08:5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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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證 "HK이노엔, '케이캡' 미국 진출 우려 해소…투자의견·목표가↑" 삼성증권은 9일 HK이노엔에 대해 팬텀 파마슈티컬스(PHAT US)의 제재 보퀘즈나(Voquezna) 독점권 연장에 따라 케이캡(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의 미국 진출 우려를 해소했다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을 기존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도 기존 5만원에서 5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서근희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 2023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등재된 보퀘즈나(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재: P-CAB) 단일제의 독점권 만료일이 2027년 5월로 지정되며 제네릭 출시 우려로 팬텀의 2025-06-09 08:4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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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證 "삼양식품, 차별적 성장성과 수출 확대에 목표가 150만원 제시" 다올투자증권은 9일 삼양식품에 대해 본격적인 수출 확대와 생산능력 증가에 따른 실적 성장을 이유로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150만원으로 설정했다. 이다연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양식품은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불닭 브랜드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고, 수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불닭볶음면을 중심으로 한 면스낵 사업은 전체 매출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내수 대비 수출 비중은 이미 80%를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2025-06-09 08: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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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證 "신세계, 면세 업황 개선 가능성…목표가↑" 한국투자증권은 9일 신세계의 목표주가를 19만5000원에서 21만5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신세계의 하반기 면세 산업의 업황이 개선될 가능성이 크다는 이유에서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신세계의 주가는 다른 백화점 기업 대비 상대적으로 약했다"며 "그 이유는 다른 백화점 대비 신세계의 실적 개선 요인이 약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김 연구원은 "작년에 부진했던 중국 화장품 산업이 올해는 바닥을 다지고 있다는 점 2025-06-09 08: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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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證 "네오위즈, 'P의 거짓' 오리지널·DLC 판매량 증가…목표가↑" NH투자증권은 9일 네오위즈에 대해 'P의 거짓'이 양호한 성과를 내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만1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P의 거짓: 서곡(Overture)' 출시로 프랜차이즈 지적재산권(IP) 가능성을 다시 확인했다"며 "다운로드 가능 콘텐츠(DLC) 출시로 본편을 50%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판매량 증가를 확인했고, DLC도 판매량이 양호해 콘솔 게임의 라이프사이클과 매출 지속성에 대한 우려를 2025-06-09 08: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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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證 "삼성생명, 상법·보험업법 개정 수혜 전망에 목표가↑" 키움증권은 9일 삼성생명에 대해 최근 상법 및 보험업법 개정안 논의로 지배구조 개편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삼성생명이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의 처분 가능성도 부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익잉여금 증가분만 해도 10조원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는 기존 14만원에서 1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안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생명은 삼성전자 보통주의 8.51%를 보유하고 있어 그간 자본 효율성 저하와 주가 할인 요인으로 지적돼 왔다"고 말했다. 이 2025-06-09 08: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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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美 관세 불확실성 등에 조정세…10만5000달러서 거래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지난달 사상 최고가 이후 조정 국면을 이어가고 있다. 9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10만5873달러)보다 0.05% 내린 10만581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23일 11만1970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던 비트코인은 이달 들어 계속 10만 달러대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비트코인이 이처럼 조정 국면을 이어가고 있는 건 복합적인 원인이 맞물린 결과다. 우선 지난달 사상 최고가 수준으로 반등할 만한 강력한 상승 요인을 현재로선 2025-06-09 08: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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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증시포커스] 허니문랠리...증시로 돌아온 외국인·기관 外 ◆아주경제 주요뉴스 ▷허니문랠리...증시로 돌아온 외국인·기관 -지난 한 달간(5월 2일~6월 5일)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조7302억원, 2조3234억원을 순매수. 특히 외국인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틀 동안 2조1378억원 순매수. -코스피는 2800포인트 돌파. 코스피가 2800대를 찍은 건 지난해 7월 18일 이후 10개월여 만. -외국인 매수세가 시장 전반으로 확산되는 모습. 관세 불확실성에도 한국 증시의 저평가 매력이 부각됐다고 전문가는 진단. -투자자예탁금 늘면서 개인투자자도 증시로 몰림. 다만 이 같은 허니문 2025-06-09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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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법개정안 현실화 '성큼'…희비 갈리는 시장 상법개정안 재입법을 두고 자본시장 이해관계자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상장기업들은 경영 불확실성이 높아진다고 우려하고 있는 반면 증권사나 법무법인, 의결권 자문사들은 새 수익원 확보 가능성에 잔뜩 기대하는 분위기다. 8일 정치권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이르면 이달 내 상법개정안을 재추진한다. 상법개정안은 상법에서 이사가 충실해야 하는 대상을 기존 '회사'에서 '회사 및 총주주'로 범위를 넓히고, 상장 회사의 전자 주주총회 도입을 의무화하는 것이 골자다. 2025-06-08 18:2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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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문랠리...증시로 돌아온 외국인·기관 국내 증시에 돈이 다시 몰리고 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외국인·기관 투자자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뚜렷하다. 증시 대기자금인 투자자예탁금도 3년여 만에 60조원을 재돌파했다. 새 정부 출범에 따른 '허니문 효과', 원화 강세 등 호재가 겹쳐 작용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증권가에선 새 정부 출범 직후 2거래일 만에 2800선을 넘어선 코스피가 연내 '3000 고지'를 돌파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한 달간(5월 2일~6월 5일)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조7302억원, 2 2025-06-08 18:2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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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3000' 기대감 '쑥쑥'…화끈한 외국인+개미 쌍끌이하나 '허니문 랠리'는 언제까지 계속될까. 6월 둘째 주 국내 증시의 최대 관전 포인트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2거래일 만에 코스피는 113포인트(4.2%) 오르며 단숨에 2800선을 돌파했다. 이 추세라면 3000 고지 돌파도 가능할 것이란 기대심리가 적지 않다. 일단 흐름은 좋다. 지난 4~5일 이틀 새 외국인 및 기관 투자자들이 2조원 넘는 순매수에 나선 데다, 증시 대기 자금도 3년 만에 60조원을 넘어서는 등 증시로의 '머니 무브'가 뚜렷하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달 4~5일 2025-06-08 18:2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