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KB손해보험, 車사고 과실비율 산정 'AI 에이전트' 도입 KB손해보험은 18일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자동차사고 과실비율 AI 에이전트를 업무에 본격 도입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사고 과실비율 AI 에이전트는 접수된 사고 내용을 AI가 스스로 분석해 해당 사고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과실비율을 자동으로 산정한 후 안내하는 서비스다. 이번 AI 에이전트 도입으로 AI가 사고 유형별 과실비율을 추천해 일관된 과실비율 산정이 가능해졌다. 기존에는 직원들이 손해보험협회 자동차 과실비율 표준 가이드라인을 직접 검색해 과실비율을 결정해야 했다. 향후 KB 2025-09-18 09:23:14
  • 친환경과 레저, 수입차 시장 새로운 주역 지난 20여 년간 수입 국내 자동차 시장이 내연기관차에서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중심의 친환경차로 재편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호하는 수입 차량 형태는 세단에서 레저용 차량으로 변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국토교통부 등록 기준 통계 집계가 시작된 2003년과 2025년을 비교한 분석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분석에 따르면 2003년 가솔린이 97.8%를 차지하던 수입 승용차 시장은 2025년 신규 등록 차량의 85.3%가 하이브리드(57.5%)와 전기차(27.8%)로 재편됐다. 그 사이 국내에 판매하는 수입 승용차 브랜드는 2025-09-17 17:29:37
  • '색다른 카 라이프' 현대모비스, 19일 차량용품 특별 전시회 연다 현대모비스가 색다른 카 라이프를 선사할 이색 차량 용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특별 전시회를 연다. 현대모비스는 서울 강남 차량 특화 전시 카페 에레보(EREVO)에서 오는 19일부터 사흘간 미트 모비스(MEET MOBIS)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전시에서 크로스바, 사이드스텝, 자전거 캐리어 등 15개 품목의 내외장 용품이 실제 차량에 장착된 형태로 전시한다. 단순 제품 소개를 넘어 제품 설계부터 디자인, 성능 평가, 완성품 등 개발 전 과정도 공개한다. 현장을 찾은 방문객은 현장에서 직접 2025-09-17 16:10:32
  • 금융위, 중대재해 기업 대출한도 깎고 연기금 투자 막는다 앞으로 중대재해를 발생시킨 기업은 은행에서 대출받기가 어려워지고 보험사에 보험료도 더 많이 내야 한다.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의 투자를 받기도 쉽지 않게 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17일 이러한 내용이 포함된 중대재해 관련 금융리스크 관리 세부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 15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낸 '노동안전 종합대책'의 후속 조치 성격이다. 앞으로 은행권은 기업의 사망 사고 등을 여신심사에 더 비중 있게 반영해야 한다. '중대재해' 이력을 신용평가 항목과 등급조정 항목에 명시 2025-09-17 14:58:41
  • 현대모비스, SDV 개발 플랫폼 '모비스 디벨롭먼트 스튜디오' 구축 현대모비스는 미국 소프트웨어 전문사 윈드리버와 소프트웨어중심차(SDV) 개발 플랫폼인 '모비스 디벨롭먼트 스튜디오'를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모비스 디벨롭먼트 스튜디오는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기반으로 차량 제어기별 개발 환경을 제공하고 테스트 자동화 기능을 통해 개발 효율을 끌어올리도록 꾸려졌다. 현대모비스는 소프트웨어중심차 개발에 최적화한 이 시스템을 부품 설계, 검증, 평가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정수경 현대모비스 전장BU장은 “차세대 지능형 차량용 소프트웨어 2025-09-17 14:35:17
  • KB국민은행, 캄보디아 심장병 환아에 의료 지원 KB국민은행은 17일 심장병을 앓고 있는 캄보디아 어린이 5명을 국내로 초청해 부천 세종병원에서 무료 수술과 의료 지원을 했다고 밝혔다.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지원사업은 KB국민은행과 금융감독원, 구세군한국군국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2012년부터 현재까지 어린이 110여 명에게 새 생명을 선물했다. 이날 부천 세종병원에서 열린 병문안 행사에는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을 비롯해 이세훈 금감원 수석부원장, 한세종 구세군 한국군국 서기장관과 KB금융이 후원하는 나마디 조엘 진 육상선수가 2025-09-17 11:39:51
  • 진에어, 가을 여행객 위한 특별 할인 프로모션 진에어가 국내 관광지를 찾는 여행객을 위한 특별 운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가 진행하는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의 일환인 이번 프로모션은 9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국내선 왕복 노선 구매객을 대상으로 한다. 탑승 기간은 10월 14일부터 11월 16일까지다. 대상 노선은 국내선 총 13개 노선으로 내륙 노선은 김포발 사천, 울산, 여수, 포항경주 등 4개 노선과 제주발 청주, 부산, 대구, 포항경주, 원주, 광주, 울산, 여수, 군산 등 9개 노선이다. 2025-09-17 10:53:23
  • 한국자동차연구원과 HL클레무브, 자율주행 기술 협력 강화 국내 인공지능 자율주행 모빌리티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한국자동차연구원(한자연)과 HL클레무브가 손을 맞잡았다. 한자연은 HL클레무브와 지난 16일 경기 성남 HL클레무브 글로벌 연구개발(R&D)센터에서 '미래 모빌리티 기술 협력 및 혁신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공지능·자율주행 모빌리티 분야 핵심기술을 공동 연구하고, 기술개발, 성능검증, 평가체계 구축에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모 2025-09-17 09:57:24
  • 현대차·기아, 추석 맞이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추석 연휴를 맞아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전국 서비스 거점에서 '추석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점검 항목은 오일류, 냉각수, 배터리, 공조장치, 타이어 마모도, 공기압, 등화장치, 브레이크 및 패드 등이다. 워셔액 보충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현대차·기아는 추석 귀향길 장거리 운행에 앞서 차량 내 주요 부품과 기능을 점검해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 서비스 이용 희망자는 22일부터 24일까지 △현 2025-09-17 09:07:43
  • 하나은행, 외국인 유학생 위한 금융교육 실시 하나은행은 지난 12일 서울 연세대학교에서 국내 거주 중인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인 한국 생활 지원을 위한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처럼 국내 거주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금융교육은 지난해부터 서울글로벌센터와 협력해 진행해 왔다. 올해는 고려대학교를 시작으로 동국·연세대학교에서 기본적인 금융 정보는 물론 금융사기 예방 교육까지 꼭 필요한 정보 중심으로 교육했다. 금융교육은 외국인 유학생을 위해 영어와 한국어 2가지 언어로 했다. 교육 내용은 △계좌 개설 방법 △체크 2025-09-17 08:54:43
  • 수은, 수출 피해 호남권 중소‧중견기업 전방위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이 호남권 소재 중소·중견기업들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 정책금융 지원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광주 광산구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부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수은·무역협회·중견기업연합회 등 정책 유관기관 관계자와 수은 고객·유관기관 회원사 임직원 등 약 70명이 참석했다. 수은은 이번 설명회에서 △중소·중견기업 금융지원 제도 △위기대응 특별프로그램 △공급망안정화기금 등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아우르는 정책금융 2025-09-17 08:47:15
  • KPR 디지털커뮤니케이션연구소, 친환경 마케팅 관련 소셜 빅데이터 분석 결과 발표 기후위기가 더 이상 미래의 문제가 아닌 현실적 과제로 떠오르면서, 소비자와 기업 모두 친환경 가치에 주목하고 있다. 종합커뮤니케이션그룹 KPR(사장 김주호) 부설 KPR 디지털커뮤니케이션연구소는 최근 300만 건의 소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친환경 마케팅' 언급량이 연초 대비 73% 이상 증가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1월 약 28만 7천 건에서 시작해 3월 37만 2천 건을 기록한 뒤 소폭 하락했으나, 7월 40만 9천 건, 8월 49만 8천 건으로 반등하며 뚜렷한 증가세를 나타냈다. 이는 2025-09-16 21:25:32
  • 토스뱅크, UNGC 가입…"ESG 경영 강화" 토스뱅크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 UNGC는 인권·노동·환경·반부패 분야의 10대 원칙을 중심으로 전세계 160여개국·2만여개가 넘는 기업이 참여하는 유엔 산하의 세계 최대 기업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다. 토스뱅크의 UNGC 가입은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체계적인 ESG 경영을 하겠다는 대외적인 선언으로 풀이된다. 토스뱅크는 2021년 10월 출범 이후 '지금 이자 받기', '매달 내는 돈 낮추기& 2025-09-16 17:20:11
  • "부산 최초 자율주행버스 운행"...라이드플러스, 연말까지 무료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가 제주에 이어 부산에 자율주행 대중교통 서비스를 시작한다. 16일 라이드플럭스는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 일대에서 이날부터 12월 19일까지 자율주행 전기버스 '빅 아이(BIG AI)'를 무료 운행한다고 밝혔다. 무료 운영 기간이 종료되면 일반 버스 요금이 부과된다. 이 버스는 9m 크기로 최대 15명이 탑승할 수 있다. 동해선 오시리아역을 기점으로 국립부산과학관, 동부산관광단지, 용궁사, 아난티 입구 등 지역 주요 거점을 잇는 2개 노선(각 4.8km 순환)에 각각 운 2025-09-16 16:52:36
  • 우진산전, 철도공사와 AI 기반 유지보수시스템 공동개발 우진산전은 한국철도공사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상태기반유지보수(CBM) 시스템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이번 공동 개발은 우진산전이 2022년부터 제작해 도입한 전동차 490량(1호선)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우진산전은 현재 개발을 끝마친 인공지능 예지 정비와 수명 예측 기능 고도화 외에도 인공지능을 활용한 부품·정비 계획 관리 기능 개발·연구를 병행한다. 전동차 고장 예측과 수명 관리에 인공지능을 도입해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는 한국교 2025-09-16 13:21:08
  • 수출입은행, 15억 달러 규모 글로벌 본드 발행 성공 한국수출입은행은 전세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총 15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발행은 한국물 5년 만기 발행 사상 역대 최저 가산금리를 경신해 경쟁력 있는 금리로 조달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지난 1월 5년물 발행시 수은 채권과 미국 국채 금리와의 격차는 48bps(1bp=0.01%포인트)였으나 이번 발행을 통해 26bps까지 축소했다. 이는 2021년 미국 양적완화 진행당시 수은이 세운 한국물 역대 최저 가산금리인 28bps를 자체 갱신한 수치다. 수은이 전날 발행한 2025-09-16 11:20:46
  • 하나은행, 美 관세 위기 기업 현장지원…"신용평가 심사기준 완화" 하나은행은 미국 상호관세 시행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중소·중견 수출기업을 방문해 신용평가 심사 기준 완화 검토 등 내실 있는 금융지원을 약속했다고 16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15일 시흥상공회의소에서 '수출기업 금융지원 간담회;를 갖고 기업인들의 경영 애로사항을 듣고 필요한 금융지원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기업인들은 미국 관세정책 여파로 직면할 수출실적 감소에 따른 △신용등급 하락 △대출한도 축소 △대출금리 상승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이에 이호성 하나은 2025-09-16 11:09:47
  • 카카오뱅크, 시각장애인 전용 '음성 OTP' 첫 도입…영업점 방문 없이 발급 카카오뱅크가 국내 금융권 최초로 영업점 방문 없이 수령이 가능한 시각장애인 전용 ‘음성 OTP(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 발급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음성 OTP는 비밀번호가 화면에 표시되지 않고, 이어폰을 통해 음성으로 안내돼 노출 위험이 낮다. 사용법이 단순해 고령 시각장애인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시각장애인 고객은 더 이상 영업점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신청하면 우체국 택배를 통해 기기를 받아볼 수 있다. 2025-09-16 10:5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