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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로 보는 부동산] 강남3구 식는데…서울 집값 84주째 오른 이유 서울 아파트값이 84주 연속 오르며 역대 최장 상승 기록에 한 주 차로 다가선 가운데, 강남3구가 하락하는 동안 중랑·도봉·서대문 등 강북·외곽 지역이 상승세를 떠받치는 모습이다. 한국부동산원은 17일 발표한 '2026년 9월 2주(9월 14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서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주 대비 0.16% 상승했다고 밝혔다.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해 2월 첫째 주 이후 84주 연속 상승했다. 이는 2020년 6월 둘째 주부터 2022년 1월 셋째 주까지 이어진 역대 최장 상승 기록인 85주에 한 주 차로 2026-09-19 08:00 -
[AJU+MONEY] "몇 베이인가요?"…'알쓸신잡' 견본주택 용어풀이 견본주택에 들어서면 전용면적, 베이, 판상형, 알파룸 등 낯선 부동산 용어가 쏟아진다. 용어의 의미를 미리 알아두면 주택의 실제 크기와 구조, 옵션 등을 보다 정확하게 비교할 수 있다. “84㎡가 왜 32평?”…면적부터 구분해야 부동산을 이야기할 때 흔히 “몇 평이냐”고 묻지만 분양 공고와 계약서에서는 제곱미터(㎡) 단위를 사용한다. 견본주택에서도 ‘평’보다 전용면적과 공급면적 등을 구분해 확인하는 것이 정확하다. 분양 정보를 보면 ‘전용 84㎡’를 흔히 ‘32평 2026-09-17 17:01 -
[AJU+MONEY] "생각보다 넓네" 착각일 수도…견본주택 제대로 보는 법 5가지 '예쁜 거짓말의 집합체'. 흔히 '모델하우스'로 불리는 견본주택의 별칭이다. 누구나 살고 싶어할 '꿈의 집'의 실시판이지만 실제보다 다소 과장된 연출의 끝판왕이라는 의미에서 붙여진 별칭이다. 그래도 꼭 가봐야 한다. 아직 지어지지 않은 아파트의 구조와 상품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견본주택에 들어서면 화려한 인테리어와 조명, 가구 배치에 시선이 쏠리기 쉽다. 하지만 실제 입주 후 주거 만족도를 좌우하는 요소는 눈에 보이는 인테리어만이 아니다. 청약을 앞두고 견본주택을 찾 2026-09-17 17:00 -
[서울 집값 대상승기] 노원 소형 월세도 108만원...외곽에서도 밀려나는 세입자 서울 외곽에서도 전월세 부담이 커지면서 무주택자의 선택지가 좁아지고 있다. 최근 한 달간 등록된 노원구 전용면적 59㎡ 안팎 아파트의 신규 월세 평균 보증금은 1억3419만원, 월세는 108만원에 달했다. 집값 상승으로 내 집 마련이 어려워진 가운데 임차로 머무는 데 필요한 목돈과 매달 내는 비용도 커졌다. 1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자료를 토대로 지난달 18일부터 이날까지 등록된 노원구 전용 58~60㎡ 아파트 월세 신규 계약을 분석한 결과 평균 월세는 107만7097원, 평균 보증금은 1억341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026-09-17 16:30 -
[서울 집값 대상승기] 외곽이 견인한 집값...84주간 17% 올랐다 서울 아파트값이 84주 연속 오르며 종전 최장 기록인 85주에 한 주 차로 다가섰다. 과거에는 외곽부터 집값이 꺾였지만, 이번에는 강남3구가 하락하는 가운데 외곽이 상승세를 떠받치고 있다. 상승 기간은 과거보다 짧지만 누적 상승폭은 두 배를 웃돈다. 1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9월 둘째 주(14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6% 올라 지난해 2월 첫째 주 이후 84주 연속 상승했다. 주간 통계 공표 기준으로 2020년 6월부터 2022년 1월까지 이어진 최장 기록인 85주와 동률까지 한 주를 남겼다. 직전 최장 상승기에 2026-09-17 16:09 -
한남뉴타운 속도 붙나…한남3구역, 4개월 반 만에 통합심의 통과 한남뉴타운 최대 규모인 한남3구역이 신청 약 4개월 반 만에 서울시 통합심의를 통과했다. 기존 건축물 철거도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인허가와 기반시설 공사를 병행해 착공 준비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한남3 재정비촉진구역은 지난 15일 열린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조건부 의결됐다. 지난 4월 말 심의를 신청한 이후 약 4개월 반 만이다. 한남3구역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보광동 일대 38만6364.5㎡에 최고 21층, 123개 동, 총 597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공공임대주택 1020가구가 포함되며 초등 2026-09-17 15:51 -
[르포] "목동에 르엘 심겠다"…롯데건설, 30조 재건축 수주전 출사표 “롯데가 목동에 사업을 진출하는 출사표를 던지는 자리입니다.” 지난 14일 서울 양천구 ‘르엘 목동 라운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 롯데건설 관계자는 라운지 개관의 의미를 이렇게 설명했다. 목동 신시가지 14개 단지 가운데 아직 시공권을 확보한 곳은 없지만, 회사가 예상 공사비 약 30조원으로 추산하는 재건축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겠다는 선언이었다. 라운지 입구에는 숲을 연상시키는 조경과 부드러운 곡선의 공간이 이어졌다. 내부에는 김환기·김창열 작가의 작품이 자리했고, 별도 공간에서 2026-09-16 09:00 -
[별별임장] "장위동 빌라에도 1억대 프리미엄"…정비사업 기대감에 웃돈 붙었다 서울 정비사업 구역에 위치한 빌라에 매수세가 몰리면서 일부 매물에 1억원이 넘는 프리미엄이 붙고 있다. 서울 중저가 아파트값이 오르면서 상대적으로 자금 부담이 낮고 향후 도심복합개발이나 재개발·재건축 등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빌라로 수요가 이동하는 모습이다. 서울 성북구 장위동 일대에서는 정비사업 기대감으로 빌라에 1억원 안팎의 웃돈이 붙은 매물들이 확인됐다. 지난 3일 인근 공인중개사는 “현재 빌라에 1억원 안팎의 프리미엄이 형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소개받은 2026-09-13 15:12 -
입찰은 조용한데 라운지는 늘었다…목동 재건축 '장외 수주전' 서울 정비사업 시장에서 건설사끼리 본입찰에서 맞붙는 모습이 자취를 감추고 있다. 하지만 수주 경쟁까지 사라진 것은 아니다. 공사비와 금융비 부담이 커지면서 입찰장에서 정면승부를 벌이기보다 수개월 전부터 사업성이 높은 단지를 고르고 조합원 표심을 선점하는 쪽으로 경쟁 방식이 바뀌고 있다. 실제 입찰에서는 단독 응찰이 잇따르는 반면 단지 주변에는 대형 건설사들의 브랜드 라운지가 속속 들어서며 ‘장외 수주전’이 달아오르고 있다. 최근에는 약 30조원 규모의 재건축 시장으로 평가되는 목동신시가지가 대 2026-09-10 15:29 -
전세난·집값 불안에…서울 생애최초 주택 구입 비중 역대 최대 서울에서 생애 처음으로 주택을 구입한 사람의 비중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전월세난과 집값 상승, 공급 부족에 대한 불안이 커지면서 30대를 중심으로 대출을 활용한 주택 매수에 나서는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10일 대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8월 서울 집합건물 생애최초 매수자의 등기 건수는 9343건으로 전월 8006건보다 16.7% 증가했다. 2020년 8월 1만2318건 이후 6년 만에 가장 많은 수준이다. 전체 거래에서 생애최초 매수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달 서울 집합건물 전체 매매 등 2026-09-10 15:08 -
[르포] 재건축 안 해도 신축처럼…골조만 남긴 리모델링의 변신 지난 9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느티마을4단지. 30년 넘은 아파트를 새 단지로 탈바꿈시키는 리모델링 공사가 한창이었다. 기존 복도와 발코니를 걷어낸 자리에는 새로운 주거공간이 앞뒤로 확장됐고, 단지 아래에서는 지하 4층 규모의 주차장을 만드는 공사가 진행 중이었다. 아파트를 모두 허물고 다시 짓는 재건축과 달리 리모델링은 기존 건물의 주요 골조를 남겨 활용한다. 외관과 마감재를 교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집을 넓히고 주차장과 생활 동선까지 바꾸는 공사다. 이날 포스코이앤씨가 공사 중인 느티마을4단지와 리모델링을 마 2026-09-10 09:18 -
정비사업 늘었는데 수주경쟁 사라졌다…사업성이 공급 속도 발목 서울시가 신속통합기획과 용적률 완화 등을 앞세워 재건축·재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시공사 선정 단계에서는 경쟁입찰이 성립하지 않는 사업장이 잇따르고 있다. 공사비와 금융비용 부담에 건설사들이 수익성과 수주 가능성을 따져 선별 수주에 나서면서다. 유찰과 재입찰이 반복되면서 공급 속도에도 부담이 되고 있다. 8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 신통기획 대상지는 311곳이다. 8월 말까지 신정4동 922 일대와 사당동 305-35 일대 등 197곳의 기획을 마쳤다. 서울시는 정비계획 수립 기간을 줄이고 사업성이 부 2026-09-08 16:29 -
경매시장도 '옥석 가리기'…낙찰가율 내려도 선호 단지는 '웃돈' 법원 경매시장에서도 ‘옥석 가리기’가 뚜렷하다. 전국 아파트 낙찰률과 낙찰가율이 동반 하락한 가운데 중저가 아파트와 정비사업 기대감이 있는 단지에서는 감정가를 웃도는 낙찰이 이어졌다. 8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의 ‘2026년 8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는 361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874건)보다 26% 늘었다. 6개월 연속 3000건을 웃돌았다. 전국 아파트 낙찰률은 35.4%로 전월(37.3%)보다 1.9%포인트(p) 떨어졌다.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 2026-09-08 16:01 -
서울 외곽도 전세 품귀…수천가구 대단지도 매물 '한 자릿수' 서울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노원·도봉·강북·성북구 등 외곽 지역의 오름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수천가구 규모의 대단지에서도 주요 평형의 전세 매물이 한 자릿수에 그치면서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임차인들의 주거비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8월 5주차(31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지수는 전주 대비 0.21% 상승했다. 전주(0.22%)보다 상승폭은 소폭 축소됐다. 강남구(-0.13%)와 서초구(-0.10%)는 하락했지만 서울 외곽 지역은 강세를 이어갔다. 성북구(0 2026-09-08 15:06 -
[9·7 공급대책 1년] "땅 있어도 못 짓는다"…공급 가로막는 '착공 병목' 정부가 9·7 대책에 이어 8·13 대책에서도 공급물량과 속도전을 강조했지만 실제 착공을 가로막는 현장의 병목은 여전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공공은 토지보상 등 사업 절차에 상당한 시간이 걸리고, 민간은 공사비 상승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경색에 따른 사업성 악화가 발목을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공공은 '절차'·민간은 '사업성'…착공 곳곳 병목 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공공 주택사업은 택지 확보와 보상 등 착공에 앞선 절차를 얼마나 줄이느냐가 공급 속도를 좌우할 핵심 변수 2026-09-07 16:11 -
[9·7대책 1년] 첫해 26.8만호 착공한다더니…7월까지 29% 그쳐 정부가 수도권 주택 공급난을 해소하기 위해 ‘9·7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내놓은 지 1년이 지났지만 실제 착공 속도는 목표치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올해 수도권 착공 목표는 26만8000호지만 7월까지 실적은 7만8000호에 그쳤다. 연간 목표의 30%에도 미치지 못한 수준이다. 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 9월 7일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통해 올해부터 2030년까지 수도권에 총 135만호, 연평균 27만호를 착공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인허가 물량과 실제 주택 공급 시기에 차이가 난다는 지적을 반영해 & 2026-09-07 16:06 -
미분양 못 털었는데 유가마저…지방 건설사 '한숨' 건설경기 침체 장기화에 지방 건설사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서울을 비롯한 핵심지에 수요와 투자가 집중된 사이 지방은 미분양 물량을 털어내지 못하고 있다. 미국과 이란 간 전쟁으로 국제유가마저 재차 요동치면서 공사비 부담도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7일 국토교통부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KISCON)에 따르면 올해 1~8월 종합건설업 폐업 신고는 56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37건)보다 29.3% 늘었다. 8월 신고 88건 중 78건은 경기·인천을 포함한 서울 외 지역 건설사였다. 지방 건설사의 어려움을 키우는 요인으 2026-09-07 15:32 -
세제개편 한 달째…강남 -0.41%·서초 -0.23%, 외곽은 0.5%대 정부의 세제개편안 발표 이후 한 달째 서울 강남·서초구 아파트값이 약세를 이어갔다. 고가주택의 세 부담 증가 우려 속에 강남구는 0.41%, 서초구는 0.23% 하락한 반면 성북·중랑·노원구는 0.5% 안팎 오르는 등 서울 안에서도 가격 흐름이 뚜렷하게 갈렸다. 3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8월 5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주보다 0.22%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주 0.29%보다 줄었다. 전국은 0.09%, 수도권은 0.17%, 지방은 0.01% 각각 올랐다. 서울 전체로는 2026-09-03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