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하락 반전 후 낙폭 확대


장 초반 큰 폭으로 상승했던 코스피지수가 기관의 매도세에 밀리며 하락세로 돌아선 후 낙폭이 커지고 있다.

   29일 오후 1시1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9.95포인트(2.00%) 내린 979.21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하락세로 돌아서 같은 시각 2.67포인트(0.98%) 내린 269.76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개장과 동시에 1,000선을 단숨에 회복한 뒤 1,078.33까지 치솟았으나 기관의 매도세가 커지면서 하락 반전했다.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 2천900억원이 넘는 매도세가 유입되는 가운데 기관이 2천492억원 어치를 순매도하고 있으나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천760억원, 1천308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 은행(-14.20%), 증권(-10.99%), 건설(-6.70%)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지는 반면 철강.금속(3.88%), 전기.전자(2.82%) 등은 상승하고 있다. /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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