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이틀째 하락..51.26달러


    우리나라가 주로 수입하는 중동산 원유의 기준인 두바이유 가격이 이틀째 하락하며 50달러선에 근접했다.

   13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2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52달러 떨어진 51.26달러로 마감했다. 이는 작년 1월30일 50.81달러 이후 최저 가격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도 배럴당 3.17달러 내린 56.16달러로 마감했으며 런던 석유거래소(ICE)의 브렌트유 선물 가격 역시 배럴당 3.34달러 하락한 52.37달러로 장을 마쳤다.

   석유공사는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이 올해와 내년 세계 석유수요 전망을 모두 하향 조정하고 유로화 대비 미국 달러화의 가치가 강세를 보이면서 유가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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