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 소속 17개 은행들이 자산관리공사(캠코)로부터 반환받은 부실채권정리기금의 잉여 배분금을 신용회복기금에 출연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외환위기 이후 급격히 늘어난 금융소외자와 저소득층 등 사회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일환으로 이뤄졌다.
은행권은 부실채권정리기금 잉여 배분금 6760억원 중 법인세 등 관련세금을 공제 한 후 신용회복기금에 출연할 예정이다.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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