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부회장, "연내 상장 마무리할 것"

동양생명이 연내 상장을 추진하기로 했다.

박중진 동양생명 부회장은 20일 창립 20주년 기념사에서 "10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는 등 이익 창출 기반이 건실하고 유상증자를 실시해 지급여력비율도 안정적"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생보사 최초 상장 목표를 연내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동양생명은 지난해 8월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지만 글로벌 금융위기로 증시가 침체되면서 상장 시기를 조율해왔다.

동양생명은 지난해 결산 실적이 나오는 다음달 중으로 상장 예비심사를 재신청할 계획이다.

이재호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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