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큐브, PMP 100만대 판매 돌파

디지털큐브는 5월 말 기준 PMP 누적판매가 100만대를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04년 처음 PMP 제품을 선보인 디지털큐브는 국내 첫 PMP 밀리언셀러 판매기업으로 기록됐다.

디지털큐브는 텔슨전자와 합병 후 인기 아이돌 그룹 빅뱅을 전속모델로 내세우며 브랜드 프리미엄을 크게 높였고, 신제품 출시를 3개월 이상 늦추며 품질개선 및 소비자 신뢰를 대폭 강화한데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하반기에는 사용자 환경(UI)과 동영상 처리를 특화한 2세대 PMP 등 3~4종을 단계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김태섭 디지털큐브 대표는 “국내외 PMP 시장동향과 컨버전스 진화에 대비한 철저한 준비 및 상품 전략도 마쳤다” 며 “네트워크,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감성 UI, 듀얼터치의 4대 키워드와 디지털큐브만의 독자기술인 3D입체영상기술을 접목해 PMP시장을 한 단계 성숙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지털큐브는 PMP 100만대 돌파를 기념해 6월 한 달 동안 각 모델별 최저 1만원부터 최고 4만원까지 가격인하 및 무상수리 등의 고객 사은 행사를 벌일 예정이다.

최소영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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