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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은 이번 후원을 통해 한국 럭비 대표팀을 재정적으로 후원하고 어린이 여름 럭비 캠프와 럭비 코칭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후원을 기념해 오는 5일 성남경기장에서 영국 잉글랜드카운티스팀과 한국 대표팀의 친선경기가 열린다.
팀 밀러 SC제일은행 이사회 의장은 "한국 국가 대표팀을 후원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한국 럭비 발전에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원태 대한럭비협회 회장은 "이번 SC제일은행의 후원은 럭비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향상시킨다는 점에서 뜻깊은 결정이다"라며 "특히 영국 잉글랜드카운티스팀과 같이 강한 팀과 경기를 하면서 한국 럭비가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85년 역사를 가진 한국 럭비는 현재 대학팀 위주로 경기가 열리고 있으며, 타 종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대중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다.
과거 한국 럭비팀은 아시아 지역에서 일본과 함께 선두 위치에 있었지만 최근 들어서 일본이 한국을 현저하게 앞서고 있다.
경기 관람을 원하는 고객은 해당 사이트(http://rugby.sports.or.kr)에서 무료로 관람권을 다운받을 수 있다.
이미호 기자 miho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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