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친환경 선박상' 첫 수상

   
 
삼성중공업이 건조중인 11만t급 셔틀탱커 '아문센 스피리트(Amundsen Spirit)'호의 조감도.

삼성중공업이 국내 조선업계 최초로 친환경 선박상을 수상, 관련 기술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삼성중공업은 15일 건조중인 11만t급 셔틀탱커 '아문센 스피리트(Amundsen Spirit)'호가 최근 노르-시핑(Nor-Shipping) 2009에서 '친환경 선박상(Clean Shippng Awards)'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친환경 선박상은 노르웨이 선급협회(DNV)와 노르-시핑 조직위원회가 올해 처음으로 제정했다. 환경보호 노력에 부응하고, 친환경 선박건조기술을 선도하는 기업들의 업적을 평가해 선정한다.

김병용 기자 ironman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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