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다이소, 명동 M플라자 매장 오픈

19일 오픈한 다이소 명동점.

다이소가 19일 서울 명동 중앙로 M플라자 4층에 천원숍 매장을 오픈했다.

이 곳은 지난 1997년 1호점을 개설한 다이소의 487호점 매장으로 국내 최대 규모(991.74m)다.

회사는 지난 2007년까지 아바타몰(현 눈스퀘어)에 명동 매장을 운영했으나 아바타몰 리뉴얼과 함께 매장을 철수한 바 있다. 다이소는 이로써 2년 만에 명동에 복귀하게 됐다.

회사는 젊은 층이 많은 지역 특성을 감안, 기존의 주방용품 외에도 화장품, 인테리어, 디자인 상품군을 강화해 총 1만5000여가지 35만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웅걸 다이소 이사는 “명동은 유동 인구가 150만명에 이르는 쇼핑의 중심지”라며 “이곳에 국내 최대 규모의 매장을 오픈함으로써 다이소를 널리 알려나가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다이소 매장 전경(위)과 화장품 코너(아래)

김형욱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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