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년 12월 충남 태안 기름유출사고 관련 피해주민들에 정부지원금 지급여부가 문자메시지로 발송된다.
국토해양부는 '허베이 스피리트'호 기름유출사고 관련, 피해주민들에 대한 대부금·대지급금 등 정부지원금 지급시 문자메시지 발송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수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정부지원금 신청 주민들이 보다 신속히 지급사실을 통보받을 수 있게 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대부금, 대지급금 등의 이중지급방지와 피해보상 지원업무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지난 4월부터 보상관련 정부기관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보상지원 전산시스템을 구축·운영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피해주민들에 대한 신속한 보상을 지원하고 민원편의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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