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TV ‘스토리 온’의 ‘살과의 전쟁’ 프로그램인 ‘다이어트 워3’에서 화제를 모았던 탤런트 이하얀(36)이 참가자 중 가장 먼저 탈락했다.
합숙 첫주 다른 참가자들은 4~6kg 줄인 반면 이하얀은 2.1kg 정도 감량해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다. 탈락은 했지만 패자부활전을 통해 참가할 기회는 남아있다.
‘다이어트 워3’는 비만으로 건강과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참가자들이 ‘살과의 전쟁’을 펼치는 방송프로그램으로 총상금 3000만원을 놓고 12명이 참가한 상태이다.
이하얀은 “아직 도전이 끝난 것은 아니다”며 “힘들겠지만 최선을 다해 패자부활전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이겠다”고 스토리온 측이 전했다.
한편 이하얀은 94년 SBS 공채 4기 탤런트 출신으로 평소 무용으로 다진 몸매의 소유자였지만 2003년 배우 허준호와 합의이혼을 하면서 몸관리를 소홀히 해 체중이 20kg 가까이 불어났다.
김준성 기자 fres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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