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신동훈, 뒷 얘기로 미니홈피 '폭주'

엽기 발랄 스스로 돌+아이라 부르는 '무한도전'의 일반인 스타 신동훈의 미니홈피가 화제다

MBC '무한도전-돌+아이 콘테스트' 특집에서 입상을 한 신동훈은  최근 방송된 '무한도전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에 독특한 모습으로 심시위원을 맡아 네티즌들의 주목을 박고 있다.

이날 방송된 뒷이야기를 신동훈 미니홈피에 '무한도전'에 관련한 에피소드를 일기 형식으로 남겨 놓았는데 그 중 '2009-06-18 목 '무한도전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 라는 제목의 글에는 심사위원으로 참석하기 위한 과정을 상세히 리얼하게 적어놔 눈길을 끈다.

이 글에서 신동훈은 작가가 "분장만 하고 오세요"라고 요구했던 것 때문에 머리를 밀게 됐다고 밝혔다. 신동훈은 당초  '2NE1' 산다라박의 헤어 스타일을 선보이려고 했지만 머리가 묶이지 않아 포기했고, 결국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다 게임 캐릭터인 '헤이하치'의 헤어스타일을 따라했다고 사연을 전했다.

이처럼 리얼리티한 일기 덕분에 현재 신동훈의 미니홈피에 많은 네티즌이 방문했다.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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