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는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와 함께 '2009 린넨바움 뮤직페스티벌'을 후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8월1일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되는 본 행사는 스위스 ‘루체른 페스티벌’과 일본 ‘퍼시픽 뮤직 페스티벌(PMF)과 같이 클래식계의 유명 스타들이 재능 있는 젊은 연주가들과 함께 하는 음악축제다.
세계적인 지휘자인 샤를르 뒤투아와 각 파트별 수석 13인이 선발한 103인의 신진 음악가들은 페스티벌의 피날레인 '오케스트라 콘서트'에서 데이비드 김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악장과 함께 브루흐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 G단조와 말러 교향곡 제1번 D장 '거인' 등을 협연한다.
메리츠화재는 고객 이벤트를 통해 피날레 행사에 우수고객 45쌍을 초청할 계획이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2008년부터 이어온 메세나 활동의 연장선으로 국내 젊은 음악도들에게 희망과 비전을 심어주기 위한 것"이라면서 "이들이 역량을 발휘해 국내외로 뻗어나가는데 디딤돌의 역할을 하고자 이번 린덴바움 뮤직페스티벌을 후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주경제= 민태성 기자 tsmi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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