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원도 밀가루 가격 인하 동참…9% 내려

동아원은 1일부터 밀가루 출고가를 평균 9%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업소용 포장제품 20Kg를 기준으로, 중력1등은 1만8050원에서 1만6520원으로 8.5%, 강력1등은 2만원에서 1만8220원으로 8.9%, 박력1등은 1만7150원에서 1만5740원으로 8.2% 내린다. 가정용 소포장 제품의 경우 중력 1kg은 1170원에서 1050원으로 10.2%를 인하한다.

동아원은 “물가안정이라는 정부 정책과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원맥의 기준이 되는 국제 원맥가격의 안정적인 추세와 환율하락을 고려해 밀가루 출고가격을 우선 반영,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대한제분과 CJ제일제당은 국제 원맥 시세와 환율 안정을 이유로 밀가루 값을 각각 9.6%, 9.3%씩 내린다고 밝혔다.

아주경제=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