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 터치스크린 포토스마트 5종 출시

한국HP의 터치 기술이 적용된 '포토스마트 프리미엄 C309g 복합기'.

“2006년 처음 터치스크린 프린터를 출시한 이후 꾸준히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개발해 왔다. 앞으로 이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하는데 힘쓸 것이다.”

조태원 한국HP 이미징프린팅 그룹 부사장은 13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조 부사장은 “ 터치 기술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신제품 라인을 개발했다”며 “첨단 터치스크린 기술을 연구해 새로운 터치스마트 시장을 키워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HP는 프린팅 업계 최초로 터치스크린을 포토스마트 제품 풀 라인에 탑재한 신제품 5종으로 일반 소비자 시장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번에 출시된 포토스마트(Photosmart) 제품군은 전 제품 모두 터치스크린을 통해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한 업계 최초의 터치스크린 복합기 풀 라인업이다.

해당 제품은 HP 포토스마트 프리미엄 C309gㆍ플러스 B209aㆍB109a 복합기ㆍC4780 복합기ㆍC4680 복합기다.  

이 제품군은 원터치 방식의 무선 설치와 출력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또한 PC가 없어도 사진 인화 사이트 스냅피시(Snapfish)의 온라인 앨범에서 직접 사진 보기와 출력을 할 수 있다.

이 회사는 포토스마트 신제품이 홈 엔터테인먼트 허브로써의 새로운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최근 가정에서 사진출력ㆍ문서작업ㆍ웹을 통한 출력물의 콘텐츠가 다양해지고 있어 한국HP는 이 제품군을 통해 1가구 다 PC시대에 맞는 편의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주경제= 김은진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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