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NO.1을 향하여) "최고엔 특별한 것이 있다"

'현대마케팅의 대부'로 불리는 필립 코틀러시카 고노스웨스트대 석좌교수는 “기업의 생존에 가장핵 심은 상품의 차별화”라고 말한다.

글로벌 소비재시장에서는 이른바 '3의 법칙(Rule of three)'이 통한다. 업계의 '넘버 원'이 이익을 독점하고 2위는 약간의 이익을 가져가며 3위가 되면 항상 존립에 위협을 받는다는 것.

소매유통, 식품, 문구 등 산업계 전반에 걸쳐 수십년 동안 변하지 않았던 법칙이다.

하지만 이같이 업계 상위 3사로 시장이 집중되는 현상도 글로벌 금융위기와 소비패턴 및 시장변화로 급격히 바뀌고 있다. 경기침체를 견뎌내고 살아남은 강한 기업들이 불황을 극복하지 못하고 추락한 패자 들의 이익까지 모두 차지하는'승자독식(Winner takes all)'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이다.

유통ㆍ식품 등 국내 소비재 관련기업들 이세계인의 구미에 맞는 신제품을 개발하고 세계로 시장을 넓히고 있는 것도 승자대열에 합류하기 위한 생존전략이다.

아주경제=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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