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한 달을 맞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다각적 행보를 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3일에는 첫 기업설명회를 개최, 투자자 유치에 나선다.
LH는 3일 오후 5시 여의도 63빌딩에서 주요 기관투자자, 신용평가기관, 증권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최초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LH 설립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감 형성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LH는 이날 토지공사와 주택공사 통합 및 설립배경, 비전·재무현황 등을 알려 기존 투자자뿐 아니라 잠재투자자들이 가지고 있는 궁금증을 해소, 상호신뢰 형성에 주력한다는 게획이다.
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js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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