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 얼짱’ 유사라, 아는 오빠 400명?

명지대 전자전기학과에 재학중인 유사라(23)가 네티즌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tyN '화성인 바이러스’의 ‘남자 400명 어장 관리며’에 출연한 유사라는 “상황에 따라 만나는 오빠만 400명”이라며 “와인오빠, 드라이브오빠, 시험오빠 등이 있다”고 말했다.

방송 이후 유사라에 대한 비난글이 넘쳐나자 유사라는 미니홈피에 “학과 남자 수가 400명이지 막상 연락하는 사람은 없다”며 “정말 대본인데 어쩜 편집을 그렇게 했는지”라며 본인 입장을 설명했다.

유사라는 이어 “정말 아무도 내 마음을 몰라준다”며 “사람이 싫고 무섭다. 눈물만 나온다. 물방울이 되서 날아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제작진 측은 “방송에 나온 모든 말은 본인이 직접 언급한 것”이라며 “보통 미팅도 1~2번만 하는데 유사라와는 사전 미팅만 3번했고 방송을 조작하거나 악의적 편집은 없었다”고 말했다.

김준성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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