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는 다음주(16~20일) 회사채 발행계획을 집계한 결과 우리투자증권이 주관하는 엘지데이콤 40회차 1000억원을 비롯해 모두 13건, 8190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주(9~13일) 발행 계획인 41건, 9355억원에 비해 발행 건수는 28건, 발생금액은 1165억원이 감소했다.
금투협 관계자는 "연말을 앞두고 회사채 발행이 줄어든 가운데 금리에 대한 불확실성도 커져 발행시장이 위축되는 모습을 보인다"고 말했다.
채권 종류별로는 무보증 일반회사채 2건 1500억원, 자산유동화증권(ABS) 11건 6690억원으로 집계됐다.
자금 용도는 운영자금 7690억원, 차환자금 500억원으로 나타났다.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