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 화장품(대표이사 유학수)은 지난 13일 서울 서초동 송파 사옥에서 창립 2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본사 임직원 및 각 지부 본부장, 외부 귀빈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사고와 행동을 갖춘 ‘New Coreana’ 비전을 제시하며 2의 창업을 다짐했다.
유학수 사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수많은 성공 신화가 간직된 20년의 전통과 새롭게 도전하며 시작하는 1년의 새로움이 함께하는 21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제 2의 창업을 위해서는 새로운 생각과 행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명품과 감동 서비스를 통한 고객만족경영, 창조적인 정도경영, 회사의 성장을 위한 이익경영, 경쟁력을 높이는 마케팅 강화를 통해 코리아나를 키우고 그 속에서 함께 성장ㆍ발전하자”고 주문했다.
또 유상옥 회장은 “코리아나 구성원들이 직업에 대한 소명의식과 학이시습지로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개인은 물론 사회, 더 나아가 세계 속에 아름다움과 행복은 전하는 기업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라며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각 부문별 시상식이 진행됐다. 우수 협력업체상은 도봉지공이, 우수협력인상에는 바이오랜드의 황윤하 차장이 선정됐다.
내부적으로 중국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김창용 총경리(천진유한공사)가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김진화(총무인사팀) 반장이 ‘20년 근속상’을, 임무섭(재무팀) 매니저 등 21명이 ‘10년 근속상’을 받았다.
아주경제= 최민지 기자 choimj@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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