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내년에도 고성장세…미래證

미래에셋증권은 30일 엔씨소프트가 내년에도 고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목표주가 28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정우철 연구원은 "아이온의 북미 및 유럽 서비스가 당초 기대를 넘어서고 있고 신규게임 '블레이드앤소울'과 '길드워2' 모멘텀이 가시화될 것"이라며 "해외 온라인 게임시장은 고성장세에도 해외 경쟁사가 거의 없다는 점에서 엔씨 소프트의 지배력은 유지될 것"이라고 전했다.

정 연구원은 "최근 지스타(게임쇼)를 통해 신규게임 '블레이드앤소울'을 공개했다"며 "이 게임은 중국 등 해외 수출 계약 등이 상용화 이전에 체결될 것이며 오픈베타 서비스도 내년에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온라인 게임은 일단 상용화에 성공할 경우 경기 등 외적 영향을 거의 받지 않으며 사업안정성이 매우 높다"며 "내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6.7%, 20.2% 증가한 4981억, 2175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uses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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